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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했던 것들

..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4-06-06 20:35:20

일단 제 스타일의 외모였고

자기 하는 일만큼은 뛰어나더라구요.

 

근데 간과한건... 잘하는 분야 하나 빼고는

거의 바보ㅠㅠㅠㅠ 그리고 너무 가난한 시댁

 

다행히 제가 같이 벌면서 이런저런 재테크

타이밍도 좋고 운도 좋아서 자리는 잡았는데

다시 결혼하라면 못할거 같아서요 

 

결혼 자체가 너무 도박같아요

IP : 39.7.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24.6.6 8:36 PM (70.106.xxx.95)

    님은 님이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해서 사시는 거잖아요
    그게 최고 아닌가 싶네요

  • 2. 사촌언니가
    '24.6.6 8: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너무 부자인 시댁이랑 결혼했어요
    근데 형부는 외모도 그닥이고 능력도 없어요.
    후회하더군요.

    원글님 경우가 천배 만배 나아요

  • 3. 정말
    '24.6.6 8:39 PM (70.106.xxx.95)

    인생 다가질순 없는데
    내 외모취향 남자랑 사는거야말로 최고같네요

  • 4. 사촌언니가
    '24.6.6 8:4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아, 언니는 돈은 원도 한도 없이 썼고, 쓰고 있어요.
    당연히 형부는 능력 없고, 시아버지 카드로요...
    그렇지만 시댁이 돈이 없더라도 능력있는 남자랑 할걸 하더군요

  • 5. ..
    '24.6.6 8:45 PM (115.138.xxx.60)

    외모 능력 제 취향인데 시댁이 그냥 그랬거든요. 대신 친정이 물려줄 게 많아서 제 취향대로 결혼했고 전 후회 없어요.
    남편이 알아서 시댁 일은 다 끊어주고 친정에 너무 잘 해요.
    외모는 꼭 봐야 하는 게 아이 낳으면 판박이로 나옵니다. 전 시댁 거의 안 가는데 이건 남편의 영역이라 효자랑 결혼하면 그냥.. 망하는 거죠.

  • 6. 다가진
    '24.6.6 9:02 PM (123.199.xxx.114)

    남자였으면 님한테까지 안갔죠.

  • 7. ..
    '24.6.6 9:14 PM (61.254.xxx.115)

    학벌직업좋고 성실하고,나를 그리 좋다하길래 했어요 단점은 시댁 시모 별로고 힘아리도 없어서(성적능력 매우 떨어짐) 솔직히 남자로 보이지도 않아요 다좋을수 있겠나요

  • 8. 봄날
    '24.6.6 10:27 PM (221.151.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1. 담배 2. 대머리 3. 기독교만 아니면 좋겠다는 걸로 거르고 결혼했는데

    1. 무좀 2. 비만과 코골이 3. 성적능력없음

    이게 당첨됐네요. 착하고 성실해서 그나마 살아요.

  • 9. 능력껏
    '24.6.6 10:48 PM (123.243.xxx.236) - 삭제된댓글

    전 남편복이 있다는 경우에요. 일치감치 해외 나와서 살고 있는 데요. 두번 갈아치우고 세번째 연하남편 있어요. 돈이야 내가 벌면 되는 건데.. 인성이 중요하죠.
    첫번째 연봉 7천
    두번째 1억 4천
    세번째 2억 1천.
    아이다 셋인데 남자 셋이 아주 좋다고 아빠역할 잘하고 있어요. 한달에 백만원 돈 주고 학교 셔틀하라고 하니 좋다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제 연봉 1억 8천인데 오늘 시급 백불 쩌리 들어와서 성사되면 1년 계약직 이지만 2억 8천 가까이 되서 거기 가려는 참 입니다

  • 10. ㅜㅜ
    '24.6.7 12:27 AM (211.58.xxx.161)

    나도 외모나볼걸
    그럼 살면서 화는 덜날텐데

  • 11. 그래도
    '24.6.7 2:00 AM (100.36.xxx.50)

    부럽네.

  • 12. 흠냐
    '24.6.7 7:12 AM (1.235.xxx.138)

    부럽네요
    이도저도 다 아닌사람이 더 많은데
    이상형외모라도 건진거면 큰 수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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