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 끝까지 답을 안하는 사람

질문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4-06-06 15:40:39

6명 대학동기 모임방이 있어요. 십수년째 두달에 한번 만나오고 있는데 모임날짜 맞춘다고 가능한 날짜 올리라고 공지를 띄우면 꼭 2명이 답을 안해요.(2년전부터 그래요)

기다리다 지쳐  문제의 2명에게 언제 시간가능하냐고 물어보거나 개인톡으로 물어보면그때서야 답을 해줘요.첨에는 기다리다 답문 없으면 두사람에게 다시 묻곤 했는데 이젠 얄밉기도 하고 다시 묻기조차 싫으네요. 실제 모임에선 멀쩡히 대화 잘해요. 오늘 단톡방에  모임 가능한 날짜 올리라고 띄우니 또 두사람이 답이 없네요.

 

어차피 4명만 시간 맞으면 얼굴보는 모임이라 두사람은 참석한다는 가정하에 날짜를확정할까 싶네요.기분나빠해도 어쩔수 없어요.

 

IP : 182.221.xxx.1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6.6 3:45 PM (1.225.xxx.136)

    왜 그러나 몰라요.
    우리도 1명 있어요.
    오프에서는 정상인 얼굴을 하고 있어요.
    속으론 경멸해요.

  • 2. 그건
    '24.6.6 3:45 PM (223.38.xxx.161)

    그 정도 숫자면 걍 대놓고 공지로 띄워서 다 답하게하거나
    리더가 abcd답했고 ef도 톡으로 알려줘라
    안하면 abcd의견대로 간다~ 하셔야됨요

  • 3. ..
    '24.6.6 3:4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0월0일까지 의견 모아서 0일에 확정하겠습니다.
    정도 공지하시고
    이후엔 속 끓이지 마시고 4명이 좋은 날짜로 확정하세요.
    지들이 대답안해서 날짜선정에서 밀린건 감수해야죠.

  • 4. ..
    '24.6.6 3:49 PM (110.15.xxx.133)

    뭣하러 따로 묻죠?
    답 없으면 의견 없는걸로하고 나머지분들 의사대로 결정 해야죠.
    자꾸 맞춰 줄 필요 없어요.
    그리고 담엔 그 사람들이 총무하게 하세요

  • 5. ㅡㅡ
    '24.6.6 3:51 PM (116.37.xxx.94)

    4명 스케줄에 맞추면 돼요

  • 6. ....
    '24.6.6 3:53 PM (211.209.xxx.251)

    점둘님 의견 동의해요
    기간 정해서 공지

  • 7. 저도경멸
    '24.6.6 4:00 PM (106.102.xxx.116)

    4명만 시간 맞으면 얼굴보는 모임이라 두사람은 참석한다는 가정하에 날짜를확정

    이대로하세요
    그런 여자 아는데 개인톡 보내도 한참후에 답해요
    그 사람이 잠깐 총무했는데 다음 사람 넘어간후도 똑같음
    그냥 상종안함. (20명넘는 단체라

  • 8. ㅇㅇ
    '24.6.6 4:03 PM (116.42.xxx.47)

    답 없는 사람은 불참으로 알고 있겠다고 고지하세요
    자기들만 바쁜가요

  • 9. 경험
    '24.6.6 4:16 PM (219.249.xxx.181)

    실제 모임에선 멀쩡히 대화 잘하면서 단톡에선 그런 짓(?)하는 사람 있는데 물 먹이는거죠. 너 싫다는 표현 그런식으로..
    질투심에 가득찼거나 뭐가 꼬여있는 사람들.
    진짜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답 안주는건 바쁜거와는 하등 상관이 없답니다~

  • 10. Dd
    '24.6.6 4:17 PM (118.235.xxx.140)

    카톡에 투표 기능 쓰세요. 누가 답 안했는지 한 눈에 확인됨.

  • 11. 어우싫어
    '24.6.6 4:27 PM (211.243.xxx.169)

    비서도 아니고 누가 챙겨야지 저러는 인간들

    진짜 진상 ㅡㅡ

  • 12. 여기
    '24.6.6 4:37 PM (116.125.xxx.59)

    간간이 이런 소재 올라왔는데요
    고구마 글 말고 딱부러지게 집어서 말씀하세요
    참여안하면 빠져야죠 뭐

  • 13. ㅁㅁ
    '24.6.6 4:41 PM (222.100.xxx.51)

    노매너죠.
    카톡 투표 시한 언제다..그때까지 의견 주는 것에 한해서 결정, 개별 의견청취 안한다.
    이렇게 공지와 함께 투표를 올리세요.
    그리고는 의견 준 사람만 만나기로 하고요. 따로 묻지 마시고.

  • 14. 별꼴임
    '24.6.6 4:44 PM (114.204.xxx.203)

    답이 없어서 몇월 며칠로 정한다 공지허세요
    싫으면 안나오겠죠

  • 15. 진짜
    '24.6.6 5:16 PM (180.70.xxx.42)

    저런 인간들 제일 짜증나요.
    남에 대한 배려가 1도 없고 모임 자체를 만만하고 우습게 보는 거죠, 기본적인 인간성 자체가 안 된 사람들이에요.
    자기 이익 걸린 일이라면 일빠로 톡 달걸요.

  • 16.
    '24.6.6 5:46 PM (210.205.xxx.40)

    참석한다하고 안오는것들도 있어요

  • 17. ㅇㅂㅇ
    '24.6.6 5:51 PM (182.215.xxx.32)

    그 둘은 딱히 만나고싶지 않은거..
    날짜 정해지면 나올수있음 나오고
    나오기싫음 안나올려는 마음

    모임사람들이 싫어서라기보다
    에너지 부족
    어떠한 사정
    등일 수 있죠

  • 18. ...
    '24.6.6 6:07 PM (125.133.xxx.173)

    읽기는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전 쭉 톡하다가 답 안한 친구 있으면
    ##야 답줘. 라고 콕 집어서 씁니다.
    몇번 하다보면 다들 답 잘 줍니다.
    답 안하면 내가 또 ~~야 답줘. 이럴걸 아니까요
    이런거 주도해서 하는것도 힘들어요.

  • 19. 와...
    '24.6.6 6:08 PM (118.235.xxx.58)

    저도 비슷한 글 쓴적 있어요
    전 대답없길래 그 사람 불출석으로 하고 모임 했더니
    사전 연락도 없이 그 자리에 찾아왔더라구요 ㅎㅎㅎ
    모두 당황~

    그후에도 또 그려러고 하길래
    (약속 정하는데 혼자만 대답 안하더니, 제가 일부러
    " 몇명 예약 확정했어 마침 딱 몇명 테이블만 있더라"
    했더니 내내 아무 말도 없던 그 사람이 갑자기 본인은 그날 다른 약속 끝나고 시간을 봐서 늦게 갈만 하면 가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아니 우린 다 시간 내서 만나는건지 본인은 다른 약속 우선으로 하고 일찍 끝나면 오고 아니면 말고 그려러는 거더라구요.

    지난번에 갑자기 나타난 날도 같은 거였고, 다른 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고 갑자기 온거.. 그 다른 일정이 골프였다고 골프복 그대로 입고 피곤한 얼굴로 와서 골프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표정 구기고 있더라구요 불편하게.

    그래서 이번엔 제가 갑자기 연락도 없이 나타나면 곤란하다고. 만일 오고 싶으면 몇시간 전이라도 꼭 연락하고 물어보고 오라고 했더니.
    기분 나쁜지 그날 안오고 그후로 단톡방에서 말도 안하네요 ㅡㅡ

  • 20. 와...
    '24.6.6 6:12 PM (118.235.xxx.58)

    제 단톡방에서 대답 절대 안하는 그 인간은 읽기는 바로바로 읽어요
    어떻게 아냐면 그 사람 빼고 나머지는 누가 무슨말 하면 리액션 잘 해주거든요. 그러니 딱 티나요.
    읽은 숫자가 없어졌는데 리액션은 없다= 그 사람이 읽은거.
    그러다가 가끔씩 본인 자랑할만한거 있을때만 사진한장 딱 보내요. 설명도 없이.
    사람들이 착해서 우와~ 어디야? 어디갔어? 이런거 해주는데... 저도 해주다가 이젠 저도 암말 안해요 ㅎㅎ

  • 21. 와...
    '24.6.6 6:13 PM (118.235.xxx.58)

    아무튼 제가 겪은 그 사람은
    시간을 빼놓기 싫다는 거더라구요
    자긴 다른 약속을 우선으로 잡을거고
    그날 약속이 안생기면 가겠다
    아니면 그날 다른 약속 우선 나갔다가 혹시 일찍 끝나면 가겠다

    이 마인드 더라구요

  • 22. 저도
    '24.6.6 7:58 PM (211.235.xxx.143)

    7명이 모임하는데 총무라 원글님 기분 백퍼 공감해요.
    이제 마음을 내려 놓구 걍 무시하고 진행해요 ㅜㅜ
    안와도 그만이다 하구요.

  • 23. 물어봤는데...
    '24.6.6 8:47 PM (219.255.xxx.39)

    그냥 생각이 없어서 그러니
    그 문제는 나를 빼고 해라고 답하더라구요.

    비슷한 사람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158 kbs는 이제 절대 안봅니다 19 asdf 2024/08/16 2,158
1611157 접시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08/16 825
1611156 마리끌레르 브랜드 옷 괜찮나요. 6 .. 2024/08/16 2,043
1611155 제일제면소cj 코다리냉면 싸네요 1 여름 2024/08/16 1,152
1611154 강쥐간식 얼마씩 주시나요? 6 내사랑 2024/08/16 656
1611153 영화 행복의 나라 강추합니다 (스포 없어요) 12 먹먹 2024/08/16 3,120
1611152 2500억 8 종횡무진 2024/08/16 1,984
1611151 맨날 얻어 먹기만 하는 2살 밑 동생이 황당한 말을 하는데 제가.. 33 ㅇㅇ 2024/08/16 7,786
1611150 주3일 학원 가는데, 공휴일 걸리면 보강하나요? 2 .. 2024/08/16 1,280
1611149 대장 궤양은 불치병 인가요? 5 부자 2024/08/16 1,081
1611148 쿠션 솜 몇년 쓰시나요 3 쿠션 2024/08/16 1,132
1611147 사계 14기 영숙 멋지지 않나요? 11 2024/08/16 3,693
1611146 복부를 좀 쎄게 맛사지 했더니.. 11 ㄷㅇㄷ 2024/08/16 4,376
1611145 윤 정부, 세수 부족해 우체국보험에서 2500억원 차입 31 하다하다 2024/08/16 3,389
1611144 집에서 피부관리 제대로 하시는 분~~ 9 ufg 2024/08/16 2,846
1611143 급여 밀리면.. 3 .. 2024/08/16 1,778
1611142 중국은 사고 나면 다 덮어 버리나봐요? 10 ㅇㅇ 2024/08/16 1,550
1611141 중2딸이 버겁습니다. 29 버거워요 2024/08/16 6,534
1611140 뉴공에 그룹 동물원이 나왔는데 넘 좋네요ㅎ 5 금요음악회 .. 2024/08/16 950
1611139 여러분들 한테 위안이 되는 건 무엇일까요? 24 그래도살아야.. 2024/08/16 2,487
1611138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4 고구마줄기 2024/08/16 1,695
1611137 현재 대구는 난리 상황이라네요(펌) 30 2024/08/16 7,669
1611136 영화 "암살" 꼭 다시 보세요. 10 ** 2024/08/16 2,096
1611135 에코백 8년, 텀블러 3년째 사용중인 환경지키미~입니다. 18 음.. 2024/08/16 2,888
1611134 대만 중부서 6.0 강진…중국 푸젠 등 남부지역서도 감지(종합).. 6 심해 2024/08/16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