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니콜라 어떻게 보세요? 10-15년후?

[혹시]

여기 물리신 분 안계세요?

뭐 얼마나 마이너스인지는 괴로워서 말 안할께요.ㅠ

지금 엉망인건 아는데 10년 15년후엔 어떻게 보세요?

아직 준비가 안된건지 아니면 진짜 망할주인지..

워낙 웃음거리가 되는 주식이다보니 심도있는 분석은 찾기 힘드네요.

10년 20년 묻어둘 가치나 있는걸까요?

[.....]

창업주가 사기 치려고 만든 회사 아닌가요.
가치가 있을까요.

[몰라유]

그거 아는 사람은 이세상에 단 한명도 없죠.

니콜라 리비안 루시드 등등 다 마찬가지.
그냥 운 좋게 하나 찍는거랑 똑같아요.
저는 얘들보다 더 작은 전기차회사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됐어요.
작년에...
현대차도 투자한 회사거든요.
근데 쉽고 빨리 망하더군요.

[...]

저도 테슬라에도 물린 판이라ㅠㅠ
전기차 섹터 전반이 다 힘들더라고요.

[원글]

그래도 실체는 있는거 같아 그냥 있었는데 아닌가요?ㅠ
최저인거 같아 물을 탈까 했든데 일단 그냥 있어야할까요..

[덧붙여서]

얼마나 손해가 크신지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하다면 저는 그냥 포기하겠어요.
팔아치우지는 않고 물타기도 않고 그냥 두고, 혹시나 살면 운 좋은거구요.

그리고 회사 실체랑은 관련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있던 상폐한 회사도 그렇지만
회사가 못나서 그런것이 아니에요.
그냥 경제가 안좋아서 그런거에요.

저금리면 회사가 돈빌리기도 쉽고 투자도 잘 들어오고
우리들도 앞다퉈 주식을 경쟁적으로 사서 주가가 오릅니다.
회사에 돈이 많으면 좋은 인력 뽑아 굴려가며 보너스도 줘가며
자연스럽게 능률은 오르고 생산성은 향상되죠.
그러면 당연히 주가는 올라요.

그런데 지금과 같은 고금리면 모든것이 반대에요.
튼튼한 회사도 그저 중심만 잡고 있자...이런 마음가짐으로 버팁니다.

아니? 금리가 뭐? 고작 금리좀 올렸다고 이렇게 망해 없어진다고?
이런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근데 고작 금리가 아니라 금리가 전부 다에요.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은 금리가 모든걸 결정합니다.

[그래도]

리비안은 좀 돌아다니기라도 하는데
니콜라는 실체가 없어서

[아이고]

갸가 루시드 친구 아닌가요
저도 루시드로 2만불 날렸어요. 마이너스 98프로
루시드 살때 페이팔도 샀는데 그건 만불 날렸네요. -60프로

두개다 살때는40만불 넘게 들었는데 다 팔고나니 만불 정도 남더라구요
그걸 바로 앤비디아로 갈아탔어야 했는데... ㅜㅜㅜ
2만5천불 투자한 앤비디아가 지금 14만불인가 그래요.
아닌건 빨리 털고 재투자가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