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이 맛이 없네요

늙은듯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24-06-05 23:54:11

 

나이 들면 라면이 맛 없다던데 진짜네요

40후반인데 아직 소화는 잘되요 라면이나 밀가루가 소화가 안되진 않아요

소화는 아직 잘 되는데 라면이 맛이 없네요...

이런지는 한 1-2년은 된거 같아요 예전엔 라면이 너무 맛있고 이 라면 저 라면 새로 나온

라면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젠 남편 라면 먹을때 한 입만~~도 생각이 안나요

예전 같으면 끓일 때 가서 한 입 얻어먹곤 했는데.... 진짜 안먹고 싶네요

가끔 육개장 컵라면 작은거는 땡길때가 있는데 봉지 라면은 맛이 없어요

가끔 짜장라면은 먹어요 이것도 예전만큼 맛있진 않고

마라탕이나 짬뽕 같은건 잘 먹어요 근데 라면만 딱 먹기가 싫어졌네요

나이가 들면 이런건가요?

근데 떡볶이랑 치킨은 참 안 질려요 자주 먹고 싶지만 살찌니까 자제 중;;

 

IP : 58.230.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ㅇ{
    '24.6.5 11:57 PM (220.117.xxx.61)

    아예 어쩌다 먹는 컵라면이 맛있어요.

  • 2. ....
    '24.6.5 11:58 PM (114.204.xxx.203)

    어쩌다 먹어도 밀가루 맛 냄새?? 땜에
    한입먹고 국물만 좀 먹어요

  • 3. ......
    '24.6.5 11:59 PM (58.230.xxx.146)

    근데 그것도 첨엔 맛있겠다 이러면서 먹다가 중간쯤 되면 물리고.... 결국 좀 남겨요
    육개장 작은거 그거 양도 얼마 안되는데요 예전엔 밥도 말아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입맛이 바뀌는건가요

  • 4. ...
    '24.6.6 12:00 AM (220.75.xxx.108)

    라면은 끓이는 동안이 제일 땡기고 첫입부터 괜히 끓였다 후회해요. ㅜㅜ

  • 5. ^^ 김치 넘좋아
    '24.6.6 12:01 AM (223.39.xxx.144)

    ᆢ잠시 입맛이 달라진것으로~~ 나이는 패쓰.

  • 6. .......
    '24.6.6 12:02 AM (58.230.xxx.146)

    중딩 아이 라면 끓이면서 한 두 젓가락 먹을때가 젤 맛있더라구요 서서 먹는데 꿀맛이고
    근데 끓여서 한그릇 담아내면 진짜 먹기전부터 물림.... 라면 외는 다 잘 먹어요
    여름이라 비빔면 샀는데 비빔면도 예전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안 물리는데 말이죠

  • 7. ㅇㄹ
    '24.6.6 12:06 AM (175.121.xxx.86)

    저랑 같군?? 비슷하군요 라면 먹다가 밀가루 냄새에 질린다는 느낌? 그래서 요세 라면이 땡기지가 않네요

  • 8.
    '24.6.6 12:24 AM (121.185.xxx.105)

    맞아요. 저 30대에 라면 엄청 먹었는데 40대 들면서 안먹어지더라구요.

  • 9. ..
    '24.6.6 12:55 AM (124.5.xxx.99)

    혼자서 끓여 먹지는 않아요
    금방 불는거 봐도 뱃속에서도 이렇겠구나 싶구요

  • 10. ...
    '24.6.6 1:49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집에서 밥먹는거 싫어하고 외식 많이 했던 사람인데 요즘 제가 만든 음식들이 제일 맛있어요.
    집에서 한게 제일 맛있는 나이가 되다니...이제 50인데.

  • 11. ㅡㅡ
    '24.6.6 2:17 AM (121.143.xxx.5)

    나이도 많은데
    티비 보다가 라면 나오면
    아직도 못참겠어요.
    소화는 잘 됩니다.

  • 12. ..
    '24.6.6 2:45 AM (211.251.xxx.199)

    몸이 대단해요
    자기몸에 필요한게 뭔지 안좋은게 뭔지
    나이 들면서 알아서 반응하고 알려주는겁니다
    잘 안먹던 나물.야채가 왜 이리 달고 맛있는지 또 기력떨어지면 소고기가 땅기고
    몸에서 요구하는대로 골고루 드세요

  • 13.
    '24.6.6 5:4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면킬러인데 라면만은 별로
    원래그랫어요

  • 14.
    '24.6.6 7:04 AM (121.163.xxx.14)

    라면은 계속 맛있을 거 같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79 선풍기 닐개 닦아야하나요? 6 ㄴㄴ 2024/07/07 1,651
1605178 맛소금 보쌈 해보신분 계세요 11 얼마전 2024/07/07 3,704
1605177 길냥이 관련 싫은분 패쓰요~ 5 고민 2024/07/07 760
1605176 이건 또 무슨 얘긴가요? 럭비선수 관련 5 어이상실 2024/07/07 2,699
1605175 에어컨청소 개인업체에 맡겨도 될까요? 1 ㅜㅜ 2024/07/07 927
1605174 김경호 변호사, '임성근 불송치' 경북경찰청장 공수처에 고발 2 !!!!! 2024/07/07 1,228
1605173 갑자기 왜 이거저거 하고 싶은게 많은거죠 4 오나나나 2024/07/07 1,151
1605172 판교 분당 소아치아교정 전문치과 1 교정 2024/07/07 652
1605171 핸섬가이즈 중3이 보기엔 별루 일까요? 4 무비 2024/07/07 1,048
1605170 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 홈페이지와는 가격이 다르네요 8 질문 2024/07/07 3,250
1605169 어제 낮과밤이 다른 그녀 미스터츄 6 2024/07/07 3,104
1605168 모공 걱정이신분들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 써보세요. 18 블라썸 2024/07/07 4,183
1605167 초파리 잡는방법이요 3 그냥 2024/07/07 2,155
1605166 이제 못 참게습니다 17 부부 2024/07/07 7,800
1605165 축구 대표팀 감독 다시 홍명보네요 6 ㅇㅇ 2024/07/07 2,910
1605164 몽골여행 준비 팁 4 몽고 2024/07/07 1,732
1605163 베이킹소다 설거지를 하는데 중국산 써도 되겠죠? 4 .. 2024/07/07 1,153
1605162 수육덩어리 요리방법좀 알려주세요 5 수육 2024/07/07 1,453
1605161 장나라 얼굴이 바뀌었어요. 48 잉? 2024/07/07 31,576
1605160 주말에 안 나가니 깝깝하고... 7 돈의노예 2024/07/07 2,772
1605159 누군가 돌아가셨는데.. 19 궁금 2024/07/07 5,287
1605158 노후 자산 원화 몰빵 금지요 2 2024/07/07 4,231
1605157 일본애들은 노래를 너무너무 못하네요 9 ㅇㅇㅇ 2024/07/07 2,495
1605156 개가 어디 아픈것 같은데 어떡할지요 13 아픈개 2024/07/07 1,562
1605155 악플 고소글 뭔가해서보니 11 00 2024/07/07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