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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만 하면 누나에게 달려가는 남자

버리자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24-06-05 15:52:03

남편이 신혼 초 부터 결혼생활 16년 넘었는데 

싸움만 하면 누나한테 달려가요.

 

대화도 안통하고

애 앞에서 싸우는 것도 지쳐 그냥 상대를

안했는데 이게 약올랐는지 짐을 싸서

집을 나갔어요.

그런데 집 나가서 간 곳이 시누집.

시누는 좋다고 2주동안 밥 차려주고

재워주고 그러네요 ㅋㅋ

(결혼 전 부터 결혼해서까지 이간질.

시샘  괴롭힘 심했던 시누)

 

앞전에도 싸워서 집나갔는데

시누가 집에 들여 보낼 생각은 않고

최대한 나와서 버티라고 돈 백만원

쥐어줬나봐요

근데 그 돈으로 모텔가서

처음으로 기집질하다

저한테 딱 걸려 죽어 지냈는데

이번에도 싸우니 자기 누나집으로

피신하네요? 

 

이 정도 살았는데 안고쳐지는거면

버리는 게 맞는거죠?

 

IP : 39.7.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스터보이
    '24.6.5 3:53 PM (106.101.xxx.150)

    저희집은 마마보이
    최악이네이

  • 2. ....
    '24.6.5 3:54 PM (118.235.xxx.41)

    시누는 미혼인가요?시누랑 남편이랑 나이차이 많아 나나요?
    둘 관계가 수상하네요.
    아무 사이 아니라도 저런 시스터보이는 내다 버리세요.
    성매매하는 시스터보이라니 최악

  • 3. 최악
    '24.6.5 3:57 PM (39.7.xxx.228)

    시스터 보이라도 성매매는 안하고 살았는데 사이 나쁜 거 눈치채고는 돈까지 빌려주며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고사 지내는 시누에 그 돈으로 모텔잡고 기집질까지 하는 남의 편 보니 남매가 쌍으로 돌았구나 싶네요

    그런데 또 간곳이 시누집 ㅋㅋ
    이번에는 얼마 빌려줬나 모르겠어요 ㅋ

  • 4. ... .
    '24.6.5 3:57 PM (122.36.xxx.234)

    누나랑 천생연분이네요.
    쪼르르 달려가고, 좋다고 받아주고 ㅉㅉ.
    영화 올가미의 시누이 버전 같은데, 그렇게 남자 형제를 사이에 두고 올케를 질투하는 사람 현실에도 있더군요. 제 친구가 그 피해자였는데 니들끼리 잘 살라고 헤어졌습니다.

  • 5. **
    '24.6.5 4:03 PM (59.27.xxx.224)

    아예 거기서 살라고하세요
    지발로 나갔으니 다시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1년이고 2년이고 버텨보세요

  • 6. ...
    '24.6.5 4:04 PM (223.38.xxx.134)

    내다버려요.
    그런 인간 평생 그래요.
    누나한테 옛다~하고 던져줘요.

  • 7. 그정도는
    '24.6.5 4:05 PM (210.100.xxx.74)

    버리는게 맞지 않나요?

  • 8. ...
    '24.6.5 4:08 PM (114.200.xxx.129)

    그걸 받아주는 누나도 넘 이상해요..만약에 제동생이 부부싸움해서 저희집에 오는건 진짜 싫을것 같아요... 제동생 저희동네 오면 한번씩 누나집이라고 들리는데 그렇게 평범한날에 오는건 상관없는데 올케랑 부부싸움해서 오는건 대놓고 말할것 같거든요.. 싸울때 싸우더라도 너네집에서 너희끼리 싸우고 화해하라고 할것같아요.

  • 9. ....
    '24.6.5 4:09 PM (118.235.xxx.161)

    누나가 엄마거나 애인이거나 둘 중 하나 같네요.

  • 10. ...
    '24.6.5 4:12 PM (115.138.xxx.39)

    남매는 결혼하면 남 아닌가요
    저는 남동생과 일년열두달 카톡한번 안하고
    남편도 여동생과 생사확인도 안해요
    참 희한한 오누이네요

  • 11. 엄마래요
    '24.6.5 4:21 PM (39.7.xxx.228)

    자기한텐 자식같은 동생이래요 ㅋ
    그래서 같은 동네로 재혼한 남편까지 데리고
    이사해서 왔어요 ㅋㅋ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살고 있어요ㅋ
    지긋지긋 징글징글합니다

  • 12. 성매매요?
    '24.6.5 4:49 PM (124.56.xxx.95)

    성매매를 했다고요? 시누집에 가있는 것보다 성매매를 한 게 더 충격인데요.

  • 13. ㅋㅋㅋ
    '24.6.5 5:13 PM (115.138.xxx.207)

    올케랑 자지말고 성매매하라고 남동생 용돈주다니 ㅋㅋㅋ 진짜 찐우애네요. 그냥 지가 대주지? ㅋ

  • 14.
    '24.6.5 5:24 PM (210.108.xxx.149)

    별 미친 남매를 다보네요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ㅜㅜ 그런 남자랑 어찌 산대요??

  • 15. 저러니
    '24.6.5 5:32 PM (211.234.xxx.25)

    동생이 저꼴이지.

  • 16. ......
    '24.6.5 6:40 PM (1.241.xxx.216)

    저희 엄마가 장녀로 일찍 돌아가신 외할머니 대신으로 당신 남동생들 끔찍하게 챙겼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삼촌이 부부끼리 싸우고 하는 소리 받아주지도 않았고
    특히 술먹고 전화해서 하는 소리는 끊어버리고
    큰외삼촌 여자 생겨서 이혼하네마네 할 때 그 여자랑 같이 오라고 해서 매섭게 혼내고 외숙모는 따로 불러서 다독이더라고요
    외삼촌 여자정리하고 싹싹 빌고 이혼 안하고 그 후 잘 사셨습니다
    (사실 어린 제 눈에 외숙모보다 그 여자분이 훨씬 나아보였지만..외숙모가 좀 그랬어요...엄마는 조카들 생각해서 외삼촌 정신 차리게 했지요)
    누나가 정말 자기 동생 위한다면 님 시누이처럼 행동 안합니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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