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보고 결혼했어요
혹시 40대인데 저처럼 중매결혼 하신분 계시나요
소개팅 말구요
몇번 안만났고 부모님이 좀 서두른 경우에요
어떠세요?? 결혼생활....
저는 그냥저냥 살아요
그래도 제일 속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지 싶다가도
너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좀 힘든일이 있어서 그런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들은
이런 문제쯤은 암것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결혼생활은요
저는 선보고 결혼했어요
혹시 40대인데 저처럼 중매결혼 하신분 계시나요
소개팅 말구요
몇번 안만났고 부모님이 좀 서두른 경우에요
어떠세요?? 결혼생활....
저는 그냥저냥 살아요
그래도 제일 속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지 싶다가도
너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좀 힘든일이 있어서 그런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들은
이런 문제쯤은 암것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결혼생활은요
그건 선봐서 결혼해서 그러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
선봐서 결혼해도 알콩달콩 잘 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똑같죠...
사랑 감정은 바뀔수도 있는거니까요
님도 그 상황에서 최선의 유리한 선텍을 한 거죠.
각자 인생 사는 거에요.
이제와서 이혼, 재혼 할 계획 없다면요.
비교해 봤자 본인만 초라해지죠.
사랑은 부부가 위기를 함께 몇번 겪다보면 느껴지는게 사랑이더군요.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어요. 다 본인 필요에 의해 결혼하지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엄청 싸웠어요
20년 넘으니 그냥 각자의 삶을 존중해 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래도 나 어려울때 전화로 백만원 바로 부치라고
부담없이 얘기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남편뿐이네요
전 오히려 위기 상황 왔을 때 사랑이 더 식은 거 같아요.
이 사람을 의지할 수 없구나
난 혼자구나
더 뼈저리게 느낀 거 같아요.
반면 그런 상황에서 제가 의연하게 대처하고 힘든 모습 안 보이고 제 할 일 하고 가정을 평안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더니
남편과 시가에서 저를 더 신뢰하는 건 느껴져요.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제 마음이 식어서 돌아오지를 않네요.
시간 지나서 운 좋으면 이혼하려고요.
그때까지 선업 쌓아 보겠습니다.
성격은 이리저리 맞는데
잠스타일이 달라서
지금처럼 혼전에 자보고 결혼했다면
안했을겁니다
지금은 각방에 각자편하게 잡니다
본인성향 대로 사는듯해요. 남편과 그리 살아도 낯설음을 느낀다면 누구를 만나 살아도 그런 스타일일걸요
없으면 돈으로 ..
애앞에서는 둘이 친한척 하고
남편은 크게 결혼생활 불만 없어보이고
이번에 엄마 돌아가셔서 남편회사에서 200나온다길래
그돈 나오면 당신 다 가지세요 울엄마가 주는 용돈이네 그랬더니 아니야 내가 왜 너 다가져 그러길래
반띵할까 생각중인데요 고맙기도 하고..
남편한테는 돈달라 소리도 척척 나오고
세상 누구한테 그런소리 못하는데
서로 기대하는것도 작긴해요ㆍ
조건보고 할만해서 결혼했고 애낳고
그냥저냥 살아요ㆍ
사랑으로 결혼해서 알콩달콩할성격이면
선보기전에 연애결혼 했죠.
집에서 반대하면 사고도 칠수있고..방법은 다양.
나름 반대하는 결혼, 사랑해서 돌파했으나
살다보면 어떤 날은 낯설고, 어떤 날은 뜨겁고 그래요.
그냥저냥 살아요 222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에게 잘해야지 하는데 억지로 그 마음을 내려니 힘드네요
저정도면 착한 사람인데 …
사랑 없던 결혼은
결혼 결심했던 조건에 만족하며 사는 거죠.
선보고 결혼했어요. 나이 50입니다. 부모님이 굉장히 까다로우신 분들이고 제가 누굴 데려왔다면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절 힘들게 하셨을거예요. 선보고 결혼한건 워낙에 종교 고향 이런거 따지시니 부모님 입맞에 맞는 사람중에 제가 맘에 드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속편할것 같아서예요. 다행히 지금 남편과 저는 성향도 비슷해서 잘 맞고. 남편 조건은 부모님이 오케이한거라 부모님도 남편을 좋아하구요. 오히려 선보고 결혼한게 다행이다 싶어요. 20년 살았는데 지금은 사랑 이런것 보다 전우애랄까 힘든시고도 같이 보냈고 아이들 낳고 인생을 같이 경험해서 친구같네요.
18년 넘게 살고 있는데 그냥저냥 살아요. 결혼했으니까 내 남편이니까 이런 마음? ㅎㅎ
근데 이런건 있어요.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6571 |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 | 2024/06/27 | 7,081 |
1596570 |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7 | … | 2024/06/27 | 4,697 |
1596569 |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 ehdhyd.. | 2024/06/27 | 1,229 |
1596568 |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20 | .. | 2024/06/27 | 15,531 |
1596567 | 우리 한 건 했네요. 11 | 법사위 | 2024/06/27 | 6,755 |
1596566 |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13 | 갱년기 증세.. | 2024/06/27 | 3,242 |
1596565 |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4 | 로로 | 2024/06/26 | 2,811 |
1596564 | 입맛이 없으니 4 | ㅅㅇㅈㅊ | 2024/06/26 | 1,244 |
1596563 |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 뉴스 | 2024/06/26 | 2,820 |
1596562 |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3 | ... | 2024/06/26 | 11,974 |
1596561 |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11 | 엄마 | 2024/06/26 | 5,724 |
1596560 |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5 | . | 2024/06/26 | 3,047 |
1596559 | 국힘이 원하는 법사위원장이 여깄네요ㅎ 12 | 어머 | 2024/06/26 | 2,980 |
1596558 | 우리 언니는 어디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18 | 걱정 | 2024/06/26 | 7,794 |
1596557 | 어쩌다보니 종일 굶었어요 7 | 허기 | 2024/06/26 | 3,092 |
1596556 | 과식하신분들 같이 반성합시다 8 | ㅇㅇ | 2024/06/26 | 2,916 |
1596555 | 100년전 꽃미남 영웅 4 | happy | 2024/06/26 | 3,497 |
1596554 | 민주당 상임위원장때문에 제 명에 못 살겠다.국힘 원내수석실 문전.. 10 | ㅋㅋㅋ | 2024/06/26 | 2,496 |
1596553 |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6 | ..... | 2024/06/26 | 3,086 |
1596552 | TV 채널이 바뀌어 있어요 6 | 흠냐 | 2024/06/26 | 1,779 |
1596551 | 노라조 카레(부산예고 합창 레전드) 2 | 와.. | 2024/06/26 | 1,703 |
1596550 | 다이소 제품 쓰세요? 19 | 허허허 | 2024/06/26 | 6,094 |
1596549 | 센스있는 영전 메세지 2 | 부탁드려요 | 2024/06/26 | 2,858 |
1596548 | 80대 어머니 골반빠짐 - 어떻게 도와드릴수있을까요? 4 | 슬픔 | 2024/06/26 | 2,783 |
1596547 | 과방위서 나온 코바코사장 '김건희 라인' 낙점설 3 | 00 | 2024/06/26 | 2,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