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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실습이 그렇게 악명 높나요?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4-06-05 06:51:45

여기 글들 조회해보면 도저히 할게 못되는 수준인가요? 진짜 걸레질만 하는 수준 같은데

모멸감은 덤이구요

근데. 가끔 의사부인들이 간조 따는경우 있잖아요

그들도 그런 악명높은 실습 견디는건가요

IP : 118.235.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6:57 AM (125.168.xxx.44)

    의사 부인이 간조 따는거
    아주 옛날 얘기 아닌가요? 60년대생 정도까지

  • 2.
    '24.6.5 7:00 AM (118.235.xxx.58)

    요즘도 의사부인도 딴다는 얘기 들었어요
    실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 3. 하늘
    '24.6.5 7:2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의사부인들이 간조를 따는 것은 남편이 개인의원을 운영할 경우, 무단으로 안 나오는 간호조무사직원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 4. 아니에요
    '24.6.5 7:24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 작년에 했는데 잘 했어요
    통합병동은 힘들구요 규모있는 한방병원이 대체로 괜찮아요

  • 5. ....
    '24.6.5 7:25 AM (58.29.xxx.1)

    의사부인인거 알면 절대 안괴롭히겠죠.
    저 10년전에 좀 큰 산부인과전문병원에서 애낳는데
    실습나온 간호사를 얼마나 갈궈대고 세상에 할 일도 없는데 앉지도 못하게 해서 내내 서있게 만들고 미친년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 6. 어딜가나
    '24.6.5 7:25 AM (61.76.xxx.186)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 땜에 나온 말들이겠죠.
    사회복지사나 보육 실습도 실습생 엄청 부려먹어요.
    이것도 센터마다 사람마다 다른 거겠지만

  • 7. ..
    '24.6.5 7:42 AM (58.236.xxx.168)

    오랜입원동안본결과
    그런곳있고 아닌곳있음
    제가본곳 이십대간호사 애들많은곳 나이있는 실습생 엄청갈굼
    결국 그만둠
    또다른곳 나이있는간호사있는곳은 실습생도 마흔후반인데
    잘다니는듯

  • 8.
    '24.6.5 7:52 AM (116.42.xxx.47)

    돋보기 들고 들여다보면 일할곳이 어디 있나요

  • 9. 다닐만 하다고
    '24.6.5 8:05 AM (221.139.xxx.188)

    하던데요.
    개인차가 있는것 같아요.
    지인중에 남편이 의사라.. 50대 나이에 뒤늦게 딴 사람있어요.
    윗댓글처럼 간조사들이 자주 출근하지않고.. 갑자기 그만둘때 있어서..
    요즘은 아예 남편 병원에서 일하더라구요.
    늦은 나이에 실습 나갔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쉽지는 않으나.. 무사히 실습 마치고 라이센스 따고.. 병원일 돕게 되니.. 기쁘다고..

  • 10. ㅇㅇ
    '24.6.5 8:06 AM (49.175.xxx.61)

    전 40대 후반인데 이것저것 일한 경험이 많아요. 같은 동기애들 다 20대 초반이었는데 맨날 싸우고 힘들다고 병원바꿔달라 그러고 그러던데 전 할만했거든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그럴수도요. 악명까지는 아닌데 무급이다 보니 현타가 자주와요. 한달 200은 받아야 할만한 일인듯요.

  • 11. 태움
    '24.6.5 8:08 AM (220.117.xxx.61)

    그런걸 태움이라고 하던데요
    사람이 사람 괴롭히는거만큼 힘든게 없죠
    그래도 일하려는 사람은 다 견디고 나옵니다.
    일자리에서 쉬운건 없다고봐요.

  • 12. 케바케겠지만
    '24.6.5 8:12 AM (114.201.xxx.60)

    제 주변이들은 할만하다고 했어요. 물론 하는 일들은 침상정리같은 일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제가 병원에서 근무해 주변에 간호조무사분들 몇 분 계시는데 실습 물어보면 할만했다고들 해요.

  • 13. ㅇㅇ
    '24.6.5 8:24 AM (211.185.xxx.207)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남편 때문에 따고 있는데 10주는 병원실습이거든요. 10주, 주 5일 8시간은 짤 없이 병상 있는 병동 병원 다녀야해요. 보통 청소 아주머니나 하는 일 시킵니다. 간조 직원이 실습생 노는 꼴 못보고요. 나이 드신 분들은 힘들어도 그냥 다니고 적응 빠른 사람들은 실습처 자주 바꿔요.

  • 14. 실태조사 필요
    '24.6.5 8:27 AM (223.38.xxx.161)

    국가자격증이면 취업 현장에서 수습기간으로 배우든가,
    본인 돈 내고하는 각종 실습이란것 실태조사해야합니다.
    사회복지사, 간호, 요양 등등
    특히 실습생에게 후원금 모집에 의혹이 있는 아동센타 등
    열악한 곳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고 반드시 조사해서 처벌받아야 함!

  • 15. ㄸㅅ
    '24.6.5 10:10 AM (210.96.xxx.45)

    그런곳도 아닌곳도 있음
    그러나 대체적으로 모멸감 느낌
    밀대질은 안시키나 뻔히 세워, 앉혀두고 바보 만들고
    실습기간내 진짜 한개도 안결쳐주고 휠체어만 밀게 하죠 ㅎㅎㅎ (제 경우)
    배우는거 1도 없어요
    자기네들은 어차피 실습생 갈 사람이라 정 안준다는데
    일은 또 시킴
    제가 직장, 여초 25년 다닌 사람인데.. 병동근무가 젤로 모멸감 느꼈어요
    일단 자기네들 간호사라고 간조들은 사람취급, 아니 인사나 말을 섞지도 않아요
    등급이 병원 청소부 밑에 간조실습생이예요

  • 16. ...
    '24.6.5 10:32 AM (221.160.xxx.22) - 삭제된댓글

    간호사 태움이라는 악습이 병원마다 짙게 깔려 있어서 그게 기본으로 장착된 실습환경이애요. 20대 어린애들 특히 직원 간조들이 가장 못됬고 저급해요. 물론 대졸자 간조도 있지만 거의 고졸이 많다보니 그렇다 생각해요. 그애들도 그런 태움악습 환경에서 보고배운대로 새로온 간조실습자들에게 못되게 굽니다. 그나마 간호부장이 좀 덕스럽고 인격이 있다면 병원분위기가 괜찮은데 그나이 먹도록 싸가지 없는 간호부장이 버티고 있다면 그 병원은 그냥 헬이 되는거죠.

  • 17. 선플
    '24.6.5 11:54 AM (182.226.xxx.161)

    참 이상한게.. 본인들도 실습하고 근무하면서 실습생 들어오면 하대하는 경우도 많고 나이 많은 분들은 다 요양병원쪽으로 빠져서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들어 하더라고요. 사망하는 것도 봐야하고요. 젊은 친구들은 개인병원 내과 피부과로 많이 배정되고요. 6개월간 무보수로 일하는게 쉽지 않죠.. 기간도 너무 길어요..

  • 18. 간조
    '24.6.5 12:34 PM (219.255.xxx.203)

    빽없는 실습생들이 힘든거죠 의사 사모님은 남편병원에서 실습하면 뭐가 힘들겠어요 병원급 실습도 인맥으로 알아서 연결해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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