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동해 심해 평가를 수행한 액트지오(Act-Geo)사는 미국 휴스턴 소재 심해평가 전문기관으로 심해 평가 경험이 풍부한 메이저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어요.
그래서 어떤 회사인지 찾아봤어요. 회사 홈피에 나온 주소는 이렇구요.
344 W 22nd St, Houston, TX 77008
지은 지 100년이 넘은 이 집은 이때까지 한 번도 세를 내놓지 않았다가 75일 전에
월세7000불에 부동산에 내놓았대요.
이 사옥을 두달 반 전에 월세로 내놓았고 지금은 회사 홈페이지도 막아 놓았는지
오늘 새벽에 뜨던 홈페이지 https://act-geo.com는 지금은 안뜨네요.
서버 과부하가 아니라 연결을 끊어놓은 듯요.
엑손모빌·페트로브라스 출신 전문가 치고는
사옥도 변변찮은 이유가 학군 후져서 집값도 싸고 교통 체증 심한 곳이네요.
그나마 월세로 돌린 상태니까 지금은 일도 안한다는 거잖아요.
홈페이지에는 회사 전화도 없구요. 당연히 석유 시추에 관한 프로젝트나
활동한 내역이 없어요.
이 집 상태가 궁금하시면 아래 부동산 홈페이지 클릭하면 사진과 정보들 나와있으니
궁금하시면 보세요.
https://www.har.com/homedetail/344-w-22nd-st-houston-tx-77008/2969647
이 링크 아니더라도 구글창에 집 주소
344 W 22nd St, Houston, TX 77008
로 검색하면 다른 부동산 사이트들마다 쫙 나오니까 검색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옥이라고 해도 미국에서 단독주택 치고는 상태가 썩 좋은 집 아닙니다.
여기서 무슨 시추 개발을 한답니까. 그런데 정부가 이미 일을 맡겼다지요?
이번 주 방한한다지요?
5천억원 이렇게 녹아없어지는 겁니까???
5천억원. 1조의 절반이 되는 돈인데
이걸 그대로 보고만 계실겁니까?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