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비뚤어진 건가요.?

ㅇㅇ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24-06-04 15:13:44

지인이 저한테 자랑을 하면

저랑 비교우위에서

자랑하는 그 분야에 대해 지인이 더 낫다는 전제를 

지인 스스로 깔고 하는거죠??

 

 

보통 자랑할 때 

내 자랑을 듣는 상대방은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거나

나보다 좀 떨어지는 상대방한테 ... 자랑삼아 하게되더라고요.

사람 심리가 나보다 더 앞서있는 상대방한테 자랑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뭔가 자랑을 듣다보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IP : 183.99.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4 3:16 PM (118.235.xxx.207)

    그런생각 마세요.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아무나 붙잡고 자랑이에요.
    하다하다 밥 많이 먹는것도 자랑하는데 그게 비교우위 느낄께 있나요

  • 2. ....
    '24.6.4 3:1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자랑하기도 하지만
    별 생각 없이 일상 중 하나를 말했는데 상대방에겐 자랑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 3. 오돌뼈
    '24.6.4 3:1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말 좀 민망하지만 전 자랑을 못?안해요.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상대방을 내 상황보다 떨어지게 보는 시선이
    하나도 없기때문일까요.

  • 4. 아닌데요
    '24.6.4 3:22 PM (211.218.xxx.194)

    그냥
    나에게 기쁜일이 생겨서 자랑하고 싶은거일 뿐.
    오히려 상대방이 떨어지는 상황이면 대놓고 자랑못하죠.

  • 5. ....
    '24.6.4 3:22 PM (211.218.xxx.194)

    질투하거나 아니꼽게 생각할거잖아요.

  • 6. ㅇㅇ
    '24.6.4 3:23 PM (183.99.xxx.99)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나보다 못한 사람한테는 자랑하기 미안하죠... 그래서 저도 잘 안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보다 월등한 상대한테 자랑하는 건 민망함의 극치라 입을 안열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랑하는 거겠죠???..... 그냥 아무나 붙잡고요....
    저는 지금까지 나를 무시하려고 자랑하나??? 어떤 사람의 자랑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 7.
    '24.6.4 3:25 PM (121.185.xxx.105)

    그렇죠. 그런데 그런생각하면 한없이 기분 나쁠거 같아요.

  • 8. ㅇㅂㅇ
    '24.6.4 4:29 PM (182.215.xxx.32)

    상대랑 비교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이러저러해서 기분좋다는 얘기인경우도 많죠

    자식자랑할때도
    니 자식보다 잘났다가 아니고
    나는 그리 못했는데 내자식은 좀 잘해서인것도 있구요
    예를들면 나는 사교적이지않은데
    아이는 사교적인 경우 등이요

  • 9. ^^
    '24.6.4 4:37 PM (223.39.xxx.55)

    ᆢ원글님~~ 진짜 ᆢ정말 부럽네요 ^^

    다큰자녀들한테 이직도 음식 재료사러다니고ᆢ 장만하고
    힘들게 만들어서 싸주는것ᆢ베풀기~~절대로 쉽지않은ᆢ
    일인데 대중교통으로 ~~옮기기까지ᆢ헐 대박

    ᆢ엎드려절해야겠어요
    요즘 사먹기쉬운 반찬가게도 얼마나 많은데ㅠ

    전 아이3명 낳고 키우기를ᆢ독박육아까지~~했으나
    엄마밥,반찬,국,1도 못먹어본 여인임~~서럽ᆢ흑흑

  • 10. ㅇㅇ
    '24.6.5 12:06 AM (223.38.xxx.43)

    223.39.xxx.55님 무슨 말씀하시는 건가요?
    글 내용이랑 무관한 내용을 댓글로 적으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64 여름에 커피대신 시원한음료 뭐가 좋을까요? 27 ..... 2024/06/13 3,187
1601663 토끼얘기 쓰시는 분들은 10 궁금해서 2024/06/13 1,645
1601662 해롭지않고 효과좋은 욕실 세제? 3 기관지무해 2024/06/13 769
1601661 ㅅㅅ리스 부부 남편의 외도로 이혼 28 ㅎㅇㄱ 2024/06/13 18,748
1601660 지금 제 통장에 얼마있는줄 아세요? 8 ..... 2024/06/13 4,382
1601659 원룸 복비, 이런 경우는 누가 내나요? 14 미리 방뺌 2024/06/13 1,043
1601658 무선청소기가 오늘내일 하는데 몇종류의 청소기 가지고 계세요? 13 보내주어야할.. 2024/06/13 977
1601657 삭센다 부작용. 4 삭센다 2024/06/13 2,130
1601656 불교에서 말한 참나가 뭔가요? 1 푸른당 2024/06/13 1,236
1601655 무성욕도 이혼사유가될까요? 31 6월 2024/06/13 3,771
1601654 넷플 내일의 기억 재밌어요 1 ... 2024/06/13 2,059
1601653 술 담배 끊는 게 다이어트보다 쉽지 않나요 7 살들아 물러.. 2024/06/13 1,023
1601652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24/06/13 690
1601651 둔촌주공 국평 23억에 거래되었답니다. 33 2024/06/13 12,699
1601650 혼인신고 안하는 이유 13 콩국수 2024/06/13 2,723
1601649 청소기, 돌돌 말아 세워진 큰 전기장판은 어떻게 버려요? 6 죽어야지 2024/06/13 919
1601648 정신과 2군데 다녀도 되나요? 6 정신과 2024/06/13 1,091
1601647 400만원 디올가방, 원가8만원? 19 .. 2024/06/13 4,211
1601646 푸바오 스타성은 최고네요 ㅎㅎ 26 진짜 2024/06/13 3,460
1601645 삼척 여행가는 50대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5 ... 2024/06/13 4,216
1601644 정토회 불교대학 들을만한가요? 8 궁금 2024/06/13 957
1601643 토끼..남편의 원망같은 소리 2 ... 2024/06/13 1,423
1601642 어제 경포대 왔는데 날씨 미쳤어요 3 ........ 2024/06/13 3,313
1601641 SOS)어느 책에서 읽은 말인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4 조개껍질 2024/06/13 935
1601640 오페라 덕후님!!! 좋은 공연 잘 봤어요. 7 ... 2024/06/13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