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질 때..

00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24-06-04 14:02:26

저도 나이가 사십 중반이 되니, 젊은 30대 중, 후반 친구들 업무 능력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똑똑하고 기술 습득이 빠르니 기술적인 부분, 트렌드를 따라가는 능력은 당연히 저보다 잘해요.

 

저도 부단히 노력하고는 있는데, (무시 당하기 싫어서) 나이들어서 그래도 무시를 안 당하려면 기술은 떨어지더라도 어떤 업무를 진행할 때 핵심을 보는 능력, 문제 해결력, 전체 사안을 보는 통찰력 이런게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근데 제 상사가 너무 오랫동안 시키는 입장에서만 계셔서 일을 시킬줄만 알고 스스로 해결하는 걸 못하세요. 일을 추진만 하고 뒷처리는 부하직원들이 다 하는데,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역량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이분의 장점은 고충이 생기면 잘 들어주시고, (무시하지 않음), 자기 사람은 잘 챙긴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다 시켜서 힘든데, 승진은 잘 챙겨주세요. 그럼 된 걸까요? 전략적 사고나 사고의 구조화, 보고서 작성은 솔직히 못하시고 그냥 다 밑에 사람들 시키시더라구요. 

 

그냥 이해하고, 그분이 해야 할 일을 제가 대신 해 준다..그렇게 생각해야 할까요...;;  

IP : 27.111.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4 2:23 PM (182.229.xxx.41)

    나이 많아도 야무지게 일 잘 처리하고 부하도 잘 챙겨주는 상사 밑에서 일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상사는 별로 안 많을 거 같아요...보고서 작성도 아랫 사람을 시키다니 좀 심하긴 하네요

  • 2. Dd
    '24.6.4 2:28 PM (58.141.xxx.11)

    그래도 잠정이있는분이네요..
    장점 1도어뵤는 사람 많음

  • 3. ..
    '24.6.4 2:38 PM (211.251.xxx.199)

    아이구 그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상사네요
    일도 못해 직원들 관리도 못해
    오히려 약아빠진 직원들에 휘둘려서
    팀내 분위기 개판 만들어 능력있는 부하직원들만 속터지는
    리더 하지 말아야할 팀장도 있어요

  • 4. 원글
    '24.6.4 2:43 PM (27.111.xxx.133)

    그런가요..제일 힘든 게 무슨 일을 시킬때, 앞뒤 설명 없이, 그냥~~~해! 이렇게 지시만 하시거든요. 일의 목적을 설득을 안시키시고 시키시는데, 아쉬운 건 본인이 실무 경험이 없어서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세요... 그래도 장점이 있으시니 이해해야 겠네요

  • 5.
    '24.6.4 2:44 PM (211.205.xxx.145)

    부하에게 일 다 시키고 그 공을 가로채지 않고 승진 잘시켜주면 고마운 상사네요.
    양심없는 약기만한 상사도 많은데 양심적이네요.
    상사인건 나이 많고 먼저 입사했으니 어쩔수 없고

  • 6. 50대 많아요
    '24.6.4 5:56 PM (223.62.xxx.145)

    어느 조직이나 40대 후반에사 50대 사이에 저런 분들 많아요. 급성장기에 회사에 들어와 너무 빨리 중간관리자를 달았던 세대들이죠. 리더십에는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세대들과는 상극인 듯요. 그리고 그분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맡고 있는 업무가 많은 건 아닌지요. 님한테는 님 일이 엄청 큰 일이고 대단해 보이지만 상사분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처리해야 할 100가지 일들 가운데 하나일일 뿐이죠. 모든 프로세스을 꿰뚫고 있지 못하겠죠. 일일에 지시할 시간도 없구요

  • 7. 지옥
    '24.6.4 11:25 PM (72.38.xxx.250)

    아이구 그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상사네요
    일도 못해 직원들 관리도 못해
    오히려 약아빠진 직원들에 휘둘려서
    팀내 분위기 개판 만들어 능력있는 부하직원들만 속터지는
    리더 하지 말아야할 팀장도 있어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495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그렇게 집착하나요 8 채상병 2024/06/03 3,928
1581494 카드발급 4 스팸인가요?.. 2024/06/03 1,253
1581493 지인 아들이 배달대행에서 일하다 위약금 1000만원. 29 ㅇㅇ 2024/06/03 22,855
1581492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입원 2 .. 2024/06/03 3,131
1581491 최태원이 종교적 신념으로 혼외자엄마랑 같이 산다는데 23 .. 2024/06/03 16,840
1581490 수박 한통 사왔어요 7 수박 2024/06/03 2,515
1581489 강쥐.나이 7세에도 중성화해야 할지 13 ㅇㅇ 2024/06/03 1,354
1581488 결혼 할 때 상대방 집안 분위기를 보라고 하잖아요 39 /// 2024/06/03 11,408
1581487 네이버 후기 매우 좋은 미역 샀는데 하........ 17 ... 2024/06/03 4,523
1581486 엄마 사육사가 그리웠던 마눌 3 사랑 2024/06/03 2,413
1581485 벽에 에어컨 구멍 등 각종 구멍 메꾸미 써보자 2024/06/03 839
1581484 목을 돌리니 모래소리(?)같은게 나는데요;; 14 허거걱 2024/06/03 3,205
1581483 일 안하시는 정년퇴임예정자 2 정년퇴직 2024/06/03 2,330
1581482 번데기가 단백질 섭취에 좋은가요 12 2024/06/03 2,878
1581481 남보라 저 차 뽑았어요 자랑에 좋아요 7000개 쏟아진 까닭 8 ..,, 2024/06/03 7,075
1581480 왜 갑자기 김정숙 특검이야기가 나와요? 22 아니 2024/06/03 3,726
1581479 입대한 아들 책 보내달라네요 10 책읽기 2024/06/03 2,067
1581478 나귀사샌들 편한가요? 2 ll 2024/06/03 1,523
1581477 고2 6모 외국어도 보나요? 4 고2 2024/06/03 1,043
1581476 이런 화법을 쓰는 사람 17 ... 2024/06/03 5,795
1581475 애가 너무 자는데요 2 ㅁㅁㅁ 2024/06/03 2,065
1581474 왼쪽 얼굴이 눈에 띄게 오른쪽보다 처짐이 심해요 4 안면 2024/06/03 2,933
1581473 간장게장 저녁으로 외식했는데 속이 이상해요 11 게장 2024/06/03 3,292
1581472 부모님 유산 28 parkeo.. 2024/06/03 7,635
1581471 욕실(노인)리모델링 3 궁금 2024/06/0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