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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근황이나 목적 일단 감추는 연락이요

ㅇㅇ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24-06-04 10:50:25

친구든 지인이든 

최대한 자기 관심사나 목적 일단 가리고

안부 묻는척 하다가 상대가 쫙 풀어놓으면

먼저 정보듣고 자기꺼 필요할때 선별해서 오픈하는거요

저는 솔직한 성격이라 상대가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생각보다 이런 화법이 많은 것 같아요

IP : 112.170.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
    '24.6.4 10:5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서 연락 안 해요.일명 능구렁이 같아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은 정보를 마치 정보주는 것처럼 호들갑

  • 2.
    '24.6.4 10:53 AM (211.217.xxx.96)

    생각보다 많고 그런 사람들이 잘살아요

  • 3. ㅇㅇ
    '24.6.4 10:54 A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요 몇년이렇게 겪었는데 이제 피해요
    아니 아이학원 심지어 다른동네인데 전화번호를 알려달래요 이름도 알려줬는데 스스로 전번 못찾나요? 알려주고나서 나중에 연락해봤냐고 하면 못다닐것 같아서 안했대요 늘 이런식이더라구요

  • 4. ㅇㅇ
    '24.6.4 10:56 AM (211.225.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 사람보다 평소에 연락없다가 1년에 한 두 번 근황 조사하듯 전화오는 사람이 더 싫어요 난 알고싶지 않은데 본인근황 쭉 얘기하고 넌 요즘 어떻게지내? 이렇게 캐묻는 묻는 말에 최소한으로 대답해줘요.

  • 5. ㅇㅇ
    '24.6.4 11:00 AM (223.62.xxx.224)

    저도요 몇년이렇게 겪었는데 이제 피해요
    아니 1년에 두어번 근황조사 전화오는데 진짜 딱 본문처럼 와요. 아이학원 심지어 다른동네인데 전화번호를 알려달래요 이름도 알려줬는데 스스로 전번 못찾나요? 알려주고나서 나중에 연락해봤냐고 하면 못다닐것 같아서 안했대요 늘 이런식이더라구요.

  • 6. ㅇㅇ
    '24.6.4 11:01 AM (112.170.xxx.185)

    궁금한건 많아서 슬쩍슬쩍 묻는데
    생각보다 자기 패는 제꺼 다 듣고 구별해서 풀더라고요

  • 7. 50대
    '24.6.4 1: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 나이 먹도록 다 그랬네요
    단지 내가 깨닫지 못했을뿐

  • 8. 00
    '24.6.4 2:37 PM (121.138.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지요
    상대방 근황을
    주기적으로 궁금해 하고 또 그걸 다 기억하고 있고
    자기 얘기는 좋은 얘기 조금만 하고
    그거 본인이 결핍이 있고 열등감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 이라는 걸 나중에 깨달았어요
    약점 단점을 전혀 얘기하지 않는 인간미 없는
    자기 우월감이 아주 강한 스타일 이란걸요
    그런 사람이 다 터 놓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자기를 감추지 않아도 되는 자매 뿐
    친구 관계에서는 절대 오픈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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