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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너무 자는데요

ㅁㅁㅁ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4-06-03 21:26:54

20살이고요

코로나때부터 낮에 내도록 자고, 인강도 침대에서 듣고 하더니

이제는 집에선 늘 누워서 유툽봐요.

귀가해서 늦게까지 ..최소 새벽 2-3시까지 깨있고

자서 수업있는 날은 겨우 일어나서 가지만

없으면 오후 늦게까지 자요

15시간 정도는 일없으면 자는 듯 하고요.

12시간은 기본이고요. 

저녁 먹고 8-9시에 몇시간 자고 12시에 다시 일어나기도 해요.ㅜ.ㅜ

근데 희한하게 시댁 식구들이 딱 이 리듬이에요.

이것도 유전인지...

어제도 12시간 넘게 자고 나가요. 

중간에 무슨 소리 나거나 깨워도 못들어요.

알람이 3시간쯤 울려도 못일어나고요.

시험 있으면 밤 꼴딱 새고요. 

우울증인가 싶기도 해요.

자기는 우울감으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감정이 매우 억압되고 표현을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전 아이랑 생활리듬 안맞고

(밤에 먹고, 씻고....식시시간도 다 엇갈림)

낮에 내내 자는거 보기 힘들어서(+방 쓰레기장)
얘랑 오래 못살겠다 싶어요.

수면 클리닉 가보자고 해도 싫대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9:28 PM (220.72.xxx.176)

    20살이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무기력증 아닐까요? 걱정부터 하셔야. 라고 쓰려다가

    게으른걸로 보이네요.

  • 2.
    '24.6.3 9:3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유전자가 있더군요.
    저도 결혼하고 시가 보고 알았어요.
    직장 다니고는 잘 다녀요.ㅜㅜ
    빠릿빠릿하고는 담 쌓은 성향이랄까요.

    성향차이라 생각하고 신경 끄고 살아요.

    개성존중
    .
    .
    .
    따위 개나 주고 싶네요 ㅜㅜㅜㅜ

  • 3. ..
    '24.6.3 9:34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불화는 없었나요?

  • 4. ㅁㄹ
    '24.6.3 11:51 PM (222.100.xxx.51)

    집에 특별한 문제는 없어요.
    부부싸움도 티격태격 정도고요. ㅠ
    남편도 수면무호흡으로 수면이 편안하진 않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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