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오에 일어나요

..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24-06-03 19:46:20

새벽 3시에 잠들어 정오에 일어납니다

제가요.. ㅜㅜ

직업은 학원 강사이니까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한때 저도 아침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했던때가 있었는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날이 하루하루 더해가니 이게 완전한 저희 루틴이 되었어요

아무리 몸을 혹사시켜도 늦은 새벽까지 눈이 말똥말똥

그리고 늦은 정오까지 잠을 자니까 사람이 더이상 발전이 없네요

수면장애 맞죠?

 

IP : 223.39.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7:48 PM (61.77.xxx.128)

    저도 10시에 퇴근하니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데 오전에 계속 잠을 자니 하루가 넘 아까워서요. 6월부터는 오전에 안 자고 활동해보려고 해요. 님도 바꿔보세요. 오래되면 안 좋을 거 같아요.

  • 2. ..
    '24.6.3 7:52 PM (223.39.xxx.101)

    댓글 감사요

    억지로 일찍 일어나봤어요
    그날 하루종일 두통과 어지럼증에 힘들었어요 ㅜㅜ
    아. 나는 이제 글렀구나 싶었죠
    에휴

  • 3. 직업
    '24.6.3 7:53 PM (121.142.xxx.203)

    직업 때문이에요.
    3시 자서 정오에 일어나도 생활에 지장 없으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바꾸고 싶으시면 하루는 엄청 일찍 일어나보세요. 수업 없는 날이에요.
    일어나서 눈에 밝은 빛을 받아보세요.

  • 4.
    '24.6.3 7:55 PM (175.209.xxx.151)

    많이 자는 편이네요 3시에 자도 6-7시간 정도면 10시엔 깨기마련인데…우울증 증상일수도 있어요.
    아침햇살을 받을수 있는 야외조깅 해보심이 ..

  • 5. ㅇㅇ
    '24.6.3 8:08 PM (211.235.xxx.16)

    근데 학원 강사시면 그렇게 해야 일 마치는 시간까지 텐션 유지 가능하니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 6. 예전에
    '24.6.3 8:13 PM (58.29.xxx.135)

    미혼때 학원강사하며 넘 게으른것같고 발전이 없는것 같아서 오전에 뭘 배우러 다녔어요.
    코피를 철철 쏟았지요ㅎㅎㅎ그렇게 루틴으로 지내시는거 문제없어 보여요. 스스로 들들볶지만 않으면요.

  • 7. 괜찮아요
    '24.6.3 8:19 PM (210.2.xxx.204)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일정하면 생체리듬이 루틴이 된 거니까요.

    잠을 중간에 깨고 막 설치는게 문제죠

  • 8.
    '24.6.3 8:24 PM (74.75.xxx.126)

    여름에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겨울엔 움추러들고 잠 많이 자고 전반적으로 우울한데요.
    커튼을 치지 말고 주무세요. 아침에 햇살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면 좋아요. 바로 걸으러 나가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요. 날이 좀 더 더워지면 창문 열고 자요 (아파트 고층이라 안전해요). 여섯시 쯤 되면 새소리 나서 잠이 깨요. 그 시간에 수영가면 상쾌한 하루 시작할 수 있죠. 한 시간만 일찍 자고 8-9시쯤 일어나는 걸 목표로 삼아 보세요.

  • 9. ..
    '24.6.3 8:26 PM (223.39.xxx.101)

    동네에 맛있는 빵집이 있어요
    전 빵순이라 당연히 빵을 사러 갔더니 오후 2시에 빵이 다 팔리고 없더군요
    오전에 이미 품절이었다고..
    그때 알았어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진짜 먹이를 더 잘 찾아 먹는다는걸 ㅎㅎ

    이 게으름뱅이에게 좋은 조언들 주셔서 감사해요

  • 10. 신기합니다
    '24.6.3 9:00 PM (125.191.xxx.102)

    저는 그 시간에 일어나면 아마도 막 울었을거예요
    하루가 반이상 지나 너무 허무해서..

  • 11. 저도
    '24.6.3 10:01 PM (218.148.xxx.24)

    주말에는 늦게 자고 12시 넘어 일어나요.
    평일에도 일정없으면 또 그래요.
    요즘은 날씨가 아까워서 아침에 일정잡아서 무조건 나가긴 합니다.
    워낙 집순이라 알바라도 안하면 그렇게 되네요.

  • 12. 여행을
    '24.6.3 10:10 PM (73.227.xxx.180)

    자주 다녔더니 좀 나아졌어요 ㅋ 피곤해서 밤에 곯아떨어져 자고 아침엔 관광해야 하니 저절로 일찍 서두르게 되서…

  • 13. ....
    '24.6.3 11:12 PM (116.41.xxx.107)

    기상 시간을 매일 조금씩 점진적으로 당기세요.
    갑자기 당기면 컨디션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저는 기상 인증 카페도 가입했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잠 깰 활동이 필요해요.
    다행히 선재한테 빠져서 아침마다 유튜브 보면서 잠 깼어요. ㅎㅎㅎ

  • 14.
    '24.6.3 11:31 PM (114.203.xxx.205)

    일찍 일어나는 새가 일찍 잡아먹힌다고ㅋ 박명수가 그랬대요. 직업이 바뀌면 루틴도 바꿀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61 고2 6모 외국어도 보나요? 4 고2 2024/06/03 929
1593960 이런 화법을 쓰는 사람 17 ... 2024/06/03 5,689
1593959 애가 너무 자는데요 2 ㅁㅁㅁ 2024/06/03 1,971
1593958 왼쪽 얼굴이 눈에 띄게 오른쪽보다 처짐이 심해요 4 안면 2024/06/03 2,236
1593957 간장게장 저녁으로 외식했는데 속이 이상해요 11 게장 2024/06/03 2,677
1593956 부모님 유산 28 parkeo.. 2024/06/03 7,271
1593955 욕실(노인)리모델링 3 궁금 2024/06/03 1,502
1593954 드라마 첫사랑... 3 이야오 2024/06/03 1,281
1593953 버핏을 따라 투자한다면 4 ㅇㅈ 2024/06/03 905
1593952 엉덩이가 크면 팬티가 아래에 더 붙죠? 1 ㅇㅇ 2024/06/03 1,444
1593951 남아들 이차성징 오는 시기랑 키.. 궁금해요 12 궁금 2024/06/03 2,183
1593950 에르메스 잘아시는분 린디요 8 2024/06/03 2,287
1593949 1층 사는데요. 고양이 두 마리가 정말 미* 듯이 울어요 16 인생 2024/06/03 3,650
1593948 우울증이라는 아들, 너무 화가 납니다. 137 지긋지긋해 2024/06/03 29,910
1593947 정말 mbc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요? 19 ㅎㅎ 2024/06/03 6,620
1593946 보육원에서 나온청년들 공간 만드는데 후원했어요 15 봉사 2024/06/03 2,418
1593945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과 높나요? 8 ㅇㅇ 2024/06/03 1,471
1593944 요즘 중국 공장 안 돌리나요? 11 날씨좋다 2024/06/03 4,021
1593943 노인은 이민,여성은 일찍 입학…저출산 대책 16 2024/06/03 2,350
1593942 북한에 대북전단 보내는거 왜 안막나요? 26 도대체 2024/06/03 2,191
1593941 간만에 괜찮은 중국인 나왔네 7 호오 2024/06/03 2,204
1593940 아파트인데 자꾸만 공구 사는 남편. 10 2024/06/03 2,240
1593939 빈속에 맥주 마시면 7 ... 2024/06/03 1,607
1593938 일본으로 냉동갈비탕 보내고 싶어요 11 궁금 2024/06/03 1,437
1593937 뿌리쪽이 동글동글한 쪽파는 맛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9 ... 2024/06/0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