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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시민공모작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24-06-03 19:34:02

보신 분도 많겠지만..

시민 공모작이라네요..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4069727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IP : 115.139.xxx.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7:36 PM (114.200.xxx.129)

    오 같은일을 경험해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게 그냥 초코파이는 생각도 안나고 우리 부모님은 가난하고 셋방살이 하던 분으로만 기억되면.ㅠㅠㅠ 진짜 불운한 어린시절만 기억에 남잖아요... 공모작에 뽑힐만하네요..ㅎㅎ

  • 2. 작가
    '24.6.3 7:39 PM (14.42.xxx.224)

    글의 힘 따뜻함
    이저녁 큰 위로가됩니다

  • 3.
    '24.6.3 7:42 PM (223.39.xxx.30)

    뭉클하고 감사함에 젖어드네요

  • 4. 111
    '24.6.3 7:57 PM (218.48.xxx.168)

    저도 다행으로 자랐네요

  • 5. ㄷㄷ
    '24.6.3 7:59 PM (122.203.xxx.243)

    불행중 다행이다
    이말이 진심으로 의미있어지는 시간이네요

  • 6. .....
    '24.6.3 8:11 PM (220.118.xxx.37)

    제목 틀림.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 7. 산딸나무
    '24.6.3 8:11 PM (106.102.xxx.207)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8. 감사
    '24.6.3 8:14 PM (115.139.xxx.23)

    제목 수정했어요 :)

  • 9. 레이나
    '24.6.3 8:32 PM (110.12.xxx.40)

    울컥 목이 메이네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삶을 이만큼 살아온 것도 그런 다행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더욱 겸손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좋은 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ㅇㅇ
    '24.6.3 8:46 PM (14.42.xxx.224)

    초코파이를 건네준 집주인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러기 쉽지않은데

  • 11. 갑자기
    '24.6.3 9:08 PM (61.76.xxx.186)

    눈물이 핑..
    저도 남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괜한 오지랖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자꾸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어요. 뭔가 울림이 있는 글이네요

  • 12. 살아가는게..
    '24.6.3 10:16 PM (218.147.xxx.249)

    살아가는게 막 힘들다가도..
    이렇게 다행이라는 순간이 있고.. 또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달콤함이 마음을 녹여주고..
    생각지 못했는데 다가온 따스함이나..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미소 담긴 내 입매를 마주하게 될때..

    "아.. 열심히 살아보자..!! 남은 생 아깝다.. 지금 이순간 느끼는 이 느낌들이 있어서.."
    싶어졌었줘.. 저는..

  • 13. ㅇㅇ
    '24.6.3 10:32 PM (211.110.xxx.44)

    좋아요! 꾹!

  • 14. 와~
    '24.6.3 10:41 PM (175.193.xxx.206)

    어느역에가면 있을까요?

  • 15. ㅇㅇ
    '24.6.3 10:50 PM (203.100.xxx.111)

    제가 본 지하철에 걸린 시 중에 제일 좋네요.

  • 16. .....
    '24.6.3 11:04 PM (110.13.xxx.200)

    나의 시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 17. 어머...
    '24.6.4 12:07 AM (61.98.xxx.185)

    오십댄데요
    시보고 감탄한건 몇번 안되는데..
    그중에 일등이네요 ... 울컥

  • 18. 좋은글
    '24.6.4 4:21 AM (98.45.xxx.2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다행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집닏다.

  • 19. 좋은글
    '24.6.4 4:22 AM (98.45.xxx.21)

    감사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다행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지네요.

  • 20.
    '24.6.4 5:27 AM (125.185.xxx.27)

    불행이 없엇는데요 글읽어보니
    셋방 산거뿐.
    인복이 많으면 저렇게 행복한 기억으로..살게되는듯.
    가난하지 않아도 그런 이웃.그런 선생님.
    그런 친구들 없고..그럼 외롭고 힘들엇겟죠.
    사람운이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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