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아이들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4-06-03 12:08:16

어제 가족이 다같이 아울렛 가서 쇼핑하고 저녁먹는데

제가 새로 산 귀걸이를 하고 갔거든요.

 

초등4학년 딸이 옆에 앉아 밥먹으면서

엄마, 귀걸이 너무 예쁘다. 옷이랑 무슨 세트같아. 해서

아유~ 고마워 ^^ 라고 대답했더니
엄마 둘러봐, 여기 엄마보다 예쁜 사람 한 명도 없어~
라고 하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예쁘게 말하는 우리딸 너무 예뻐요. 

 

아침에 초1 아들 학교 들여보내고 아이가 안보일때까지 서 있으면 

가다가 몇 번이고 뒤돌아서서 손 흔들어주고 들어가는데 그게 그렇게 또 이쁘고 고마워요.

 

 

사춘기가 오면 열어보려고 기록해둡니다. ㅎㅎ

 

 

IP : 121.19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블리
    '24.6.3 12:0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매일 매일 쓰세요.♡

    그날이 오면 이날을 까먹습니다.

  • 2. ..
    '24.6.3 12:10 PM (211.208.xxx.199)

    예쁜 가족입니다.

  • 3. ㅎㅎㅎ
    '24.6.3 12:13 PM (123.212.xxx.149)

    아유 이쁘네요.
    우리 초딩 딸도 제가 삔 꼽고 세수하고 나오면 너무 이쁘대요.
    사실 저 핀 꽂으면 되게 못생겼거든요. 이마 넓고 네모나서 ㅋㅋㅋ
    딸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진짠가 했는데 사진 찍는다고 해서 사진보고 아 아니구나 함

  • 4. 아잉
    '24.6.3 12:16 PM (58.237.xxx.5)

    이쁘네용^^
    전 이제 말 배우는 아이한테 엄마예뻐? 대여섯번 물어서 ㅋㅋㅋㅋ 응 예뻐 ㅋㅋㅋㅋㅋ 소리
    듣고는 기뻐했는데…ㅋ

  • 5. 울 자슥
    '24.6.3 12:22 PM (121.133.xxx.137)

    6살 이후로 그소리 안함요
    안 감은 머리통 냄새도 꼭 끌어안고
    냄새 좋다하던 녀석이 ㅎㅎ

  • 6. ^^
    '24.6.3 1:14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따님 말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네요.
    어머니가 잘 키운 결과겠지요.

  • 7. ....
    '24.6.3 2:14 PM (211.218.xxx.194)

    저두 오늘아침에
    출근한다고 머리에 롤감았다가 풀렀더니
    그순간 옆에서 보던 5세 남.
    엄마 너~무 예쁘다. 정말 예쁘다...하면서 감탄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450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6 특이하네 02:27:07 348
1606449 손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1 ... 02:17:16 82
1606448 챗지피티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유인키오스크 소식(by 호야팜님).. 5 해피맘 02:03:38 472
1606447 발레레오타드 안에 속옷... 발레레오타드.. 01:57:33 128
1606446 모짜렐라 치즈는 서울우유죠? 2 ..... 01:31:15 233
1606445 아랫집하고 다툴 것 같아요. 모기향 냄새 때문에. 9 .... 01:23:15 745
1606444 성적 고등에 갑자기 치고 나가는 애들 19 신기함 01:13:13 1,154
1606443 근로장려금 지금 들어왔는데 .. 01:03:40 484
1606442 온누리앱에 충전하고 카드등록하면 3 무무 00:53:51 176
1606441 여행용 트렁크에 드링크 넣어가도 되나요? 1 비행기 00:52:33 302
1606440 고등 점수 안나오면 학원 옮기시나요 7 00:50:09 406
1606439 식당에서 햇반을 9 밥밥 00:39:46 1,341
1606438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3 gkdtkd.. 00:39:19 1,010
1606437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2 .. 00:39:08 1,775
1606436 오지랖 넓은것도 E성향인가요,? ㄷㄷ 00:23:15 214
1606435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1 00:21:30 1,191
1606434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00:16:00 406
1606433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11 .. 00:10:35 2,789
1606432 라흐마니노프의 감성 4 어쩜 00:09:35 827
1606431 우리 한 건 했네요. 12 법사위 00:06:07 2,649
1606430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9 갱년기 증세.. 00:02:21 887
1606429 김건희 "하늘 무너지는 불안 경험…몇 년간 심하게 아.. 24 .. 00:01:24 3,309
1606428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3 로로 2024/06/26 1,405
1606427 허웅 모범생 처럼 생겨서.. 17 2024/06/26 4,332
1606426 입맛이 없으니 3 ㅅㅇㅈㅊ 2024/06/26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