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반찬에서 소독약?같은 냄새나는 분

반찬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4-06-03 10:16:09

특히 나물류요

동네 반찬가게서 가끔 사면 소독약같은 화학약 냄새가 느껴졌는데 다른식구들은 별말 안하길래

내 입맛이 이상한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요.

(제가 어릴때 항상 먹던 서울우유 치즈에서

언제부턴가 석유맛같은게 느껴져서 못먹었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수십년뒤 다시 먹어보니 또 괜찮았음)

 

다른곳 반찬은 인터넷에서 몇번 배송시켜 먹었을때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

집앞 그 반찬가게는 비교적 여러번 사먹어서

그집 반찬이 이상한맛 났던건 기억하거든요?

 

근데 따로사시는 친정엄마가 어제 그집반찬을

할머니 드시라고 고모가 사왔는데

엄마는 그집반찬에서 소독약같은 이상한 맛나서

못먹겠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만 그렇게 느낀줄알았는데 엄마도 그러셔서

그럼 그집 반찬에서 이상한맛 나는게 맞네.했는데

엄마도 주변에 물어보면 다른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한대요.

그리고 엄마말이 중국산 나물에서 그런맛 나서

중국산은 안드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식당이나 뭐 다른 중국산 재료 쓰는곳은 잘 못느꼈거든요.

 

그냥 엄마랑 나랑 유전적으로 비슷해서 멀쩡한걸

그렇게 느낀건지

아님 진짜 중국산엔 뭔가 다른 약품처리를 하는건지..

저같이 느끼신분 계실까요?

IP : 106.101.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6.3 10:18 AM (1.228.xxx.58)

    그래요
    건버섯이나 건나물 물에 불릴때 특히 많이 나요 화학적인 냄새 맛 나요

  • 2. 아마도
    '24.6.3 10:20 AM (70.106.xxx.95)

    약품처리 하겠죠
    안그러면 금방 상하고 부패할테니까요

  • 3.
    '24.6.3 10:37 AM (211.235.xxx.250)

    특히 중국에서 말려서 들여 오는 말린 생선은 소독 냄새 말도 못해요
    물에 담궈 나도 소용없더라고요
    나물도 그런게 있나 보군요 ᆢ

  • 4.
    '24.6.3 10:41 AM (106.101.xxx.140)

    그럼 진짜 약냄새가 맞았나보네요..
    식품통관될때 그런건 검사 안하나요?ㅠ

  • 5. ....
    '24.6.3 10:5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반찬집 나물 위생 오죽할까요 ㅠㅠ

  • 6. 저도그런맛알아요
    '24.6.3 11:00 AM (110.13.xxx.119)

    백화점 반찬코너에서 산 깻잎장아찌
    한번인가 먹고 소독약냄새 나는것같아
    도저히 못먹겠어서 나머지 다버린적있고
    동네 반찬가게서도 몇번 겪었어요

  • 7. 저는
    '24.6.3 11:12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청양고추를 잘 사는데 청양고추에서 종종
    농약냄새 같은 게 나서 못먹고 버릴 적이 많아요.
    저 신혼때 처음으로 말린 고추 사서
    고춧가루 빻았는데
    고춧가루에서 그 냄새가 심해 못먹고 몽땅 버린 적이 있고요.
    그래서 청양고추는 가을걷이 하느라 다량으로 팔때
    냄새 안나는거 많이 사서 냉동실 넣고 써요

  • 8. 바람소리2
    '24.6.3 11:17 AM (114.204.xxx.203)

    반찬가게 중국산 많이써요
    안그러면 단가가 안나오죠

  • 9. 저도
    '24.6.3 11:38 AM (121.137.xxx.107)

    깻잎장아찌에서 그런 냄새를 맡아본 적 있어요. 정말 먹기 찜찜하더군요.

  • 10. 참기름..
    '24.6.3 12:23 PM (203.232.xxx.174)

    배달되는 업소 반찬집에서 나물에 참기름들어가면 그냄새가 독하드라구요

  • 11. ..
    '24.6.3 12:30 PM (223.39.xxx.26)

    둘마트에서 대구나 생태 사서
    집에 와 꺼내면 락스 냄새 나는것같았어요
    찝찝!

  • 12. 저는
    '24.6.3 12:49 PM (223.38.xxx.148)

    초고추장에서 그런 맛 느낀 적있어요.
    식당용 초고추장이요.

  • 13. ㅊㄷ
    '24.6.3 1:52 PM (211.36.xxx.117)

    다른집에서 사먹으세요 찝찝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68 보육원에서 나온청년들 공간 만드는데 후원했어요 15 봉사 2024/06/03 2,453
1590667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과 높나요? 8 ㅇㅇ 2024/06/03 1,600
1590666 요즘 중국 공장 안 돌리나요? 11 날씨좋다 2024/06/03 4,034
1590665 북한에 대북전단 보내는거 왜 안막나요? 25 도대체 2024/06/03 2,213
1590664 간만에 괜찮은 중국인 나왔네 7 호오 2024/06/03 2,208
1590663 아파트인데 자꾸만 공구 사는 남편. 10 2024/06/03 2,259
1590662 빈속에 맥주 마시면 7 ... 2024/06/03 1,637
1590661 일본으로 냉동갈비탕 보내고 싶어요 11 궁금 2024/06/03 1,457
1590660 뿌리쪽이 동글동글한 쪽파는 맛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7 ... 2024/06/03 1,257
1590659 정오에 일어나요 14 .. 2024/06/03 3,466
1590658 밀얄강간범 부모 보면 더러운 씨는 못속이네요 1 .... 2024/06/03 2,975
1590657 저녁날씨 너무 좋네요 5 진짜 2024/06/03 1,763
1590656 이종섭과 박정훈대령 변호인 토론하네요. 지금 jtb.. 2024/06/03 958
1590655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18 시민공모작 2024/06/03 5,059
1590654 대문 친정 유산글 보니 씁쓸했는데.. 4 .. 2024/06/03 3,631
1590653 아이랑 호주 여행 해보신분 16 ㄴㅇㄹ 2024/06/03 1,980
1590652 아이 친구들 보며 자꾸 계산을 하게 되네요 22 2024/06/03 6,173
1590651 바로엔터는 변우석 팬미 더 열던지 횟수를 늘리던지 5 ㅇㅇ 2024/06/03 1,713
1590650 쓴 맛 나는 오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급질 2024/06/03 1,896
1590649 스포티파이 이용하는 분 계실까요? 4 ..... 2024/06/03 745
1590648 야무진 것도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나요? 3 성향 2024/06/03 1,384
159064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이 지경에 눈.. 2 같이봅시다 .. 2024/06/03 484
1590646 예전 82글인데..자원외교 2 ㄱㄴ 2024/06/03 686
1590645 첫사랑 주제는 다 성공하네요 5 ㄵㅎ 2024/06/03 1,876
1590644 분양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 써야할까요? 22 ㅡㅡ 2024/06/03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