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디를 가나 노란 금계국이 많이 보여서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세계적인 생태교란종이래요.
이 꽃이 자리잡기 시작하면 다른 식물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네요.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쑥, 패랭이꽃 종류 등이 사라진답니다.
해외에서는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지정되지 않았대요.
그래서 환경부에서 방관하고 있다고.
4대강 사업의 하나로 낙동강 탐방로 주변에 대규모로 심기 시작했대요.
물 뿐 아니라 식물환경도 망치는 4대강 사업이네요.
https://v.daum.net/v/20240603065807399
매해 꽃이 바뀌긴 했어요. 작년엔 가는 수레국화였는데, 올핸 금계국이더라구요. 금계국이 넘 흔해서 전 마당에도 안심는데, 그게 그런 거군요.
4대강하기 전에도 많이 심었어요
우리집도 금계국 많이 있는데 대부분 꽃들이 피고 한달이내에 지는데 금계국은 봄부터 가을까지 5-6개월 피고지고 해요
5월초부터 10월까지 살아있으니 농사안짓는 빈공간에 많이 심었어요. 빈땅으로. 놔두는것보다는 나으니 심었겠죠 !
등산 날마다가는데 평장인 묘지 주변에도 죄다
금계국이에요
가족묘 수십기 있는 언덕도 묘지인지 꽃밭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네요
금계국과 더불어 외래종 수국도ㆍ삼색버드나무도 공원에 많이 심어요
수국도 나무지만 꽃이 크게 많이 피면서 기본 두세달가니
많이 심어요
가시박은 어떻구요. 4대강 이후 하천변까지 범람
초본식물 뿐 아니라 잘 자란 나무까지 감아올라서 나무를
고사 시키는 중이죠. 금계국도 생태계교란종이란
걸 알고 지난해보다 엄청나게 퍼진 주변 보며
좀 무섭긴했어요.
문제라는데 빈땅으로 놔두는 것보다 나아서 심는다니…
원글과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만 하는 걸 보면 속이 답답해져요
신기하네요.
잎이 무성하지도 않던데.
맞아요
어제 충남지역 구석구석 드라이브 했는데
금계국이 너무 많아요
없는 들판 찾기가 힘들꺼예요
생태계 교란종이라니 짜증 납니다
그걸 왜 전국에 뿌리나요
뿌리로 번식하고
꽃의씨앗으로도 번식해서
금방 번진다고 해요
기사도 그렇고...
교란종 지정 주체가 누구인가요? 환경부 아닌가요?
교란종이 지정이 안되서 환경부는 방관중이라는데..
자기들이 지정안해놓고 지정안했으니 관리안한다?라는건가요?
전.. 여기저기 올라가는 칡덩굴 좀 어떻게 했음 하네요. 해도해도 너무해요.
아 이꽃
요새 여기저기 도로가 들판에 노란꽃 천지라 참 예쁘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지자체에서 심어놓은건가 했는데,, 스스로 이렇게 번식한건가요?
작년에도 이 꽃이 있었나 싶게 올해에는 진짜 온갖곳에서 보여요.
예뻐도.. 토종식물들 살 자리까지 뺏는다면 조치가 취해져야겠어요.
저 사는 동네 산책로에도 많이 있어요.;
금계국보다 더 심각한 게 핑크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