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잘입는법이나 리액션 잘하는법 알고싶어요

대화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4-06-03 08:34:21

요즘들어

리액션이나 보여지는

이미지가

제마음하고는

반대이거나 따로

노는것 같아요.

 

오래본사람들이

보는 저하고

첫인상이 좀 차이가 심하고

다르달까요.

 

 

 리액션잘하고

패션도 무난한듯

 세련미있게

 입고다니고싶은데요.

 

어떤노력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뇨
    '24.6.3 8:50 AM (222.117.xxx.165)

    저도 훈수둘 처지는 못 되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옷은 단골을 만드시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단골 메이커가 있으면 옷이 통일 되거든요. 저는 그 단골집 점원분이 옷을 골라주시는게 맘에 들어요. 젊었을 때는 도와주는 게 싫었는데 이제 도와주는 게 좋아요. 여기저기 다니며 단골 할만한 집을 만들고 그집 옷으로 세팅한다. 무난하고 세련되려면 비싼 옷이어야 할듯 싶어요. 저는 텍갈이 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그럼에도 가격도 적당하고 나잇대도 맞아서 미센스로 통일하고 있어요. 아이잗이나 그정도 브랜드가 제 수준에 적당하더라고요.

    리액션은 우선 잘 듣는게 최고입니다. 잘들어주다가 적당한 시기에 칭찬이 들어가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진심으로 들어주고 들어주면서 포인트 잡기. 잘 듣지 않으며 칭찬하면 엉뚱한 아부가 되고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잘들어주려 노력하다 보면 노력 리액션이 진심 리액션이 되기도 해요. 리액션은 잘듣기와 진심!

  • 2. 원글
    '24.6.3 9:21 AM (118.235.xxx.13)

    정성스런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읽어보고

    실천해볼께요

  • 3. 원글
    '24.6.3 9:21 AM (118.235.xxx.13)

    한곳정해서 추천해주는 옷입기
    잘듣기와 진심

    감사합니다

  • 4. .....
    '24.6.3 9:57 AM (106.241.xxx.125)

    제가 지방발령이 나면서 이동시간 늘어나고 평일 저녁 시간이 나서 2년정도 패션 유튜브를 간간히 시청했거든요. 확실히 실력이 늘어납니다. 최근 1-2년 사이 트렌드가 클래식+트렌드 한스푼 이었기도 했기에.
    나이와 체형을 잘 몰라서 막연하게 추천드리긴 하는데.. 중장년분들에게 성주언니패션뷰 괜찮습니다. 보시다보면 비슷한 곳들 연관되서 추천영상 나올 거에요. 기본적인 패션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 나와 비슷한 체형, 비슷한 취향 찾으시면 보기가 더 좋아요. 저는 제 키, 체형과 거의 유사한 밍키쉬가 구매에는 좀 더 도움되서 거기를 더 많이 보긴 합니다.

  • 5. 리액션의여왕
    '24.6.3 10:23 AM (128.134.xxx.17)

    저는 패션 관련 조언은 전혀 못하고요.
    한때 리액션의 여왕이라는 별호까지 있었던 입장이라 리액션에 관한 조언을 드리면
    윗분 말씀대로 일단 들으세요, 듣는데, 그냥 듣는게 아니라 집중해서 그 사람의 말이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는 전달이 되는지라, 원글님이 어떤 마음으로 말을 듣는지가 상대방에게 무심결에 전달이 돼요.
    한때 교단에 서서 가르치는 일을 해 본적이 있는데, 한 교실 2-30명의 사람들 모두가 나에게 초집중을 해 준다는 건 불가능하고요, 다만 그 중에서 두세명만이라도 내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말이 진짜 술술 풀리거든요. 말이 술술 풀리면 재미있고, 재미 있으니 듣는 사람이 늘고의 선순환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남의 말을 열심히 듣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더라고요.
    열심히 듣는 비결은 별게 없고요, 그냥 그 사람 이야기를 말 그대로 열린 마음으로 흥미를 가지고 듣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리액션은 자연스럽게 나와요.

    요즘 남편이 종종 보기에 저도 유퀴즈를 같이 볼 때가 있는데요. 유재석씨가 롱런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거같아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재미있어하며, 들어줘야 하는 입장이라 귀를 기울인다, 이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정말로 듣고 싶어하는 태도를 보이더라고요. (물론 그게 유재석씨가 훈련한 결과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말을 하는 사람도 편안해지지만 그 대담을 듣고 보는 사람도 편안해졌었어요.

  • 6. 원글
    '24.6.3 10:23 AM (118.235.xxx.13)

    영상 추천도 감사합니다

    성주언니
    밍키쉬

    한번 찾아
    볼께요

  • 7. 원글
    '24.6.3 10:33 AM (118.235.xxx.13)

    인간적인 호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듣기
    저도 유재석 씨처럼
    노력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62 김수현은 노래도 참 잘부르네요 13 노래 2024/06/03 1,924
1590461 사먹는 반찬에서 소독약?같은 냄새나는 분 11 반찬 2024/06/03 2,131
1590460 윤석렬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석유와 가스 매장.. 36 각시둥글레 2024/06/03 6,599
1590459 제비 새끼를 물어가는 새도 있을까요 13 ㅇㅇ 2024/06/03 1,317
1590458 북 “‘오물풍선’ 잠정중단…대북전단 발견시 다시 살포” 4 ... 2024/06/03 1,383
1590457 장화 샀는데 볼이 좁아요 4 장화 2024/06/03 781
1590456 은퇴 준비 글을 보고 2 ㄴㄴ 2024/06/03 1,927
1590455 어제 티비에 다큐였나 .. 2024/06/03 533
1590454 월세준아파트 안방에 에어컨설치하려고 구멍을 뚫고싶다는데요 55 32평아파트.. 2024/06/03 7,051
1590453 '노란색 물결' 들판.. 알고보니 생태계 위협 10 생태교란종 2024/06/03 2,703
1590452 개인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20 부탁 2024/06/03 2,804
1590451 소파 근처 테이블 정말 쓰기 편하고 괜찮은 거 어떤 스타일인가요.. 6 소파 2024/06/03 1,024
1590450 최화정 커피 말이에요 4 근데요 2024/06/03 4,582
1590449 전기밭솥에 계란쪄봤는데 더 맛있어요~ 19 오호 2024/06/03 2,808
1590448 변우석은 인성도 참 좋은가봐요. 13 선재앓이 2024/06/03 2,864
1590447 식세기 청소 필터 꺼내면 물 고여 있는게 정상인가요? 1 식세기 2024/06/03 797
1590446 김수현 대단하긴 하네요 19 2024/06/03 5,509
1590445 멍드는거 경험해보신분이요 9 .... 2024/06/03 1,500
1590444 '의대생 살인' 한달도 안돼 또…'헤어지자' 한마디에 살인자 돌.. 14 에휴 2024/06/03 5,760
1590443 아파트 1층 벽걸이 실외기 설치대 4 질문 2024/06/03 880
1590442 매일 청소하면 5 2024/06/03 1,753
1590441 다 쓴 립스틱 그냥 버리지 마세요 14 좋은 아침 2024/06/03 17,623
1590440 혼자 보기 아까운 영상 (4050 자연인 여성 분) 17 자연인 2024/06/03 3,714
1590439 풍선 빌미로 북한 자극해서 전쟁날까 무섭네요 24 ㅇㅇ 2024/06/03 1,649
1590438 허리가 아프면 일단 정형외과 가는 게 좋겠죠 1 허리 2024/06/03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