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허기져서
부엌에서 부스륵부스륵 뒤져서 과자한봉
몰래 들고 왔어요
대학생딸아이가 문 빼꼼이 열더니 제 뒤를 따르고
그뒤를 남편이 따라 왔네요
딸아이는 두손내밀어 반봉 부어주고
그뒤로 줄선 남편은 뭔가? 했더니
반찬통ㅡ락앤락 내밀고 있어요
오늘 대학다니는 큰아이 올려 보내느라 짐싸고
밥 4끼 했더니 넘 피곤하고 허기집니다
평소 과자 안먹는 남편이 제일 많이 먹겠다고
반찬통 들고 줄선게 넘 웃겨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에서 부스륵부스륵 ᆢ
어이쿠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24-06-02 21:40:34
IP : 112.152.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림으로
'24.6.2 9:49 PM (172.226.xxx.23)보는거 같아요. 귀여운 식구들이네요 ㅋㅋ
2. 힐러리
'24.6.2 9:55 PM (220.65.xxx.228)ㅋㅋ~
귀여운 가족~^^3. …
'24.6.2 9:57 PM (175.198.xxx.195)과자 배급 행렬 귀엽네요~
4. ㅋㅋㅋ
'24.6.2 9:58 PM (223.62.xxx.218)락앤락에서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통큰남잨ㅋㅋㅋㅋㅋ그걸 또 부어주시는 원글님도 통큰여자
5. 건강
'24.6.2 10:01 PM (61.100.xxx.112)어떤 과자였어요~~?
궁금합니다^^6. ..........
'24.6.2 10:05 PM (180.224.xxx.208)대체 무슨 과자길래... ㅎㅎㅎ
7. 작은
'24.6.2 10:05 PM (112.152.xxx.66)오징어땅콩 한봉지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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