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시 고민했어요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4-06-02 15:02:25

2019년 통영에서 쇼팽 피협 1번의 연주를 

ㅈㅅㅈ이 직접 지휘하면서

피아노를 쳤어요.

통영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정말 많이 기대했었던 쇼팽 피협1번 이었는데

무슨 근자감으로

지휘도 하면서 피아노를 치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크리스티안 짐머만 인줄 착각한 듯...

 

게다가 통영 오케스트라 단원이

쇼팽 피협 1번을 연주하던 중 관현악기 였던가

심한 '삑'하는 소리까지도 났었어요.

 

지휘 모습과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느라

연주 내내 집중도 안됐고,

제가 들었던 

정말 최악의 연주가 되었어요.

 

집에 가는데 비바람이 심해서

거가대교가 폐쇄되어서

우회하면서 생소한 길을 운전했는데,

그 날의 콘서트가 엉망이었다는 기억까지도

다 휘발시키고 싶었어요.

 

어제 계촌 클래식을 갔다 오면서

오늘 계촌에서의 ㅈㅅㅈ 의 연주를 보러 갈까 말까

잠시 고민했어요.

 

하지만 그 때 통영에서

악몽 같았던 콘서트가 다시 떠올랐고,

제 체력도 방전되었고, 

무리해서 갈 만큼은 아니다 싶어서

안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경기 필과 함께 지휘하는 모습을 놓치는 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IP : 59.30.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 3:07 PM (59.30.xxx.66)

    작년에 통영 오케의 연주를 이틀간 직관을 했었는데
    다행히 많이 향상되었네요.

  • 2.
    '24.6.2 6:09 PM (59.30.xxx.66)

    공짜 연주도 포기했는데
    ‘앞으로 내 돈과 아까운 시간을 내고
    연주 보러 갈 일도 없겠구나’ 하고 마음 먹었나 봐요

    2015년부터 한동안 응원했던 아티스트인데
    제 마음도 완전히 이제 떠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711 오늘도 폭식.. 1 내일또. 2024/06/02 1,598
1574710 경동맥 초음파는 몇살부터 하나요? 6 .. 2024/06/02 2,981
1574709 40대인데 헤어진 남친한테 연락 하고 싶어요.. 14 흠냐 2024/06/02 6,123
1574708 만두 찔때 안붙게 하나씩 나열 하나요? 2 터져 2024/06/02 1,703
1574707 부산 버스에서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 25 …… 2024/06/02 3,030
1574706 도와주세요. 남편이 맛을 잘 못느껴요 8 .. 2024/06/02 2,466
1574705 완경 된 분들께 문의 좀 드려요. 3 .. 2024/06/02 2,106
1574704 부모에게 최선을 다해서 살고있는 딸들 16 효녀 2024/06/02 5,448
1574703 효소클린저 써보신분 좋은가요. 5 2024/06/02 1,119
1574702 이번 재판 김시철 판사 5 짝짝짝 2024/06/02 2,068
1574701 인왕산 혼자 가도 될까요? 7 인왕산 2024/06/02 2,764
1574700 여기서 승무원외모 찬양 많이 하는거 같은데… 23 맑은하늘 2024/06/02 5,037
1574699 식비 6000만원vs디올백 18 2024/06/02 3,191
1574698 도대체 4일치 출장 기내식비가 6000만원이 넘다니.. 82 아니 2024/06/02 17,571
1574697 전 혼자 살았으면 굶어 죽었을것 같아요 15 2024/06/02 4,440
1574696 밑에 고1글 나와서.. 150이상 학원비 안넘겨요? 16 ㄷㄷ 2024/06/02 3,087
1574695 집밥 거의 안해먹고 사는 분 계신가요~? 26 저탄수화물 2024/06/02 6,197
1574694 자식이 뭔지 3 돈벌어서 2024/06/02 2,556
1574693 보이스피싱 ... 2024/06/02 676
1574692 美 타임지 "'선업튀', 올해 최고의 K-드라마&quo.. 13 화이팅 2024/06/02 2,973
1574691 아이의 이중적인 모습..적응 안되네요 8 아이 2024/06/02 3,849
1574690 맞벌이 이 정도면 가사분담 잘되는걸까요? 근데 왜 저 힘든지 18 ㅇㅇ 2024/06/02 1,933
1574689 남동생에게 재산 더주겠다고 14 초롱 2024/06/02 5,739
1574688 종로 귀금속 상가 일요일에 하나요 1 돌반지 2024/06/02 2,650
1574687 편한 속옷(팬티) 없을까요 ㅠ 14 속옷 2024/06/02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