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싫어하는데 파묘가 엄청 뜰때
후기가 갈리더라구요
혹시 볼지몰라 스포는 피하려고 애썼는데 친일파얘기다 국뽕? 그런 소리듣고 제가 싫어하는 감동강요 흐름일까싶어 안봤는데 어제서야 봤네요
재미있네요 극장가서봤을걸 싶었어요
검은사제들도 얼마전 찾아봤는데 전혀 안무섭고 지루하진않지만 딱히 한방이 없길래 쏘~쏘 라고 느꼈는데 파묘는 재미있었어요
김고은 굿장면 뭔가 소름끼치면서 훅 끌리는게 있고 역사적인 배경은 뭐 클리셰도 아니고 너무 팩트나열이라 거부감 없더라구요
파묘로 82글보다가 늦게 재미있으셨단 저같은분 후기도 보고 다른 파묘글에 분석해놓은 링크글 읽으니 오 완전 잼나네요 대놓고 박아놓은 설정 뻔하게 안느끼고 모르고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