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경양식 돈까스 러버에요
근데
제가 사는 곳에는
파는 곳이 없어요.. 훌쩍..
어릴 때
스프며 접시에 밥 깔아주던 돈까스도 좋았고
호프집에서 팔던
돈까스 안주 (소스에 양송이, 피망, 양파도 들어간)도
좋아했고요
왜 요즘은 전부 일본식 돈까스냐고요
경양식 돈까스 먹고픈데
쉬는 날 타 지역 원정 갈 체력도 안되고
쫌 슬프네요ㅎ
옛날 경양식 돈까스 러버에요
근데
제가 사는 곳에는
파는 곳이 없어요.. 훌쩍..
어릴 때
스프며 접시에 밥 깔아주던 돈까스도 좋았고
호프집에서 팔던
돈까스 안주 (소스에 양송이, 피망, 양파도 들어간)도
좋아했고요
왜 요즘은 전부 일본식 돈까스냐고요
경양식 돈까스 먹고픈데
쉬는 날 타 지역 원정 갈 체력도 안되고
쫌 슬프네요ㅎ
저도 너무 그립읍니다
오뚜기 경양식소스 사서 집에서 먹고 있는데 완벽한 그 맛은 아니에요. 90년대 그 경양식 식당이 존재했으면 좋겠어요
옛날돈까스 경양식이라고 해서 가서 먹어봐도 소스가 그 맛이 아니에요.
죄다 어찌나 달아졌는지
이제 옛날 그 맛은 못먹나봐요. 매우 슬퍼요
옛날 저희 동네에 '겨울나그네' 라는 경양식집 있었는데 피아노 연주도 하고 웨이터복? 입고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비후까스 정식 은빛 쟁반에 서빙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옛 스타일 그대로 경양식 집
프랜차이즈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아니면
진짜 옛날 경양식 돈까스 소스
시판이라도 비슷한거라도
팔아주면 좋겠고요
달게 말고요.
가게들이나 프차나 달아진거 싫어서
백종윈도 싫어해요
백종원 전후로
한식이든, 양식이든, 분식이든
음식점 당도가 꽤 높아진터라요.
월미도 갔다가 30년전부터 있었던 경양식집 그대로 있어 돈사스 먹었어요 예전 그대로 빵 스프 돈가스소스
진짜 오래된곳인데 아직 있나봐요
지역을 밝히고 추천을 받아보시는 것도.
경양식 돈까스 러버인만큼
각 지역 노포들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 없는게 문제인거죠..
최근, 대체해줄 주변 식당
(분명 추억의 경양식 스타일아녔는데, 그 맛이, 기억이 흐릿해져 다시 가봄) 다니다 또 처절히 실패해
더 갈증나는 것 같아요
은근 기사식당에서 파는 돈까스가 비슷하게 나와요
스프도 주고 소스도 만들고
기사식당 돈까스 찾아보세요
이 동네는 마로니에가 있어요
옛날식 돈까스랑 오므라이스 팔아요
생활권이랑 가깝지 않아 두번밖에 못 먹어봤다는
오. 마로니에
맞아요, 생활권..
생활권에 가까운 경양식 있으면
한 주에 한 번씩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추억의 경양식을 좋아하고요
후추 톡톡 뿌려먹던 스프도 좋고
토마토 스프도 좋았고
비후까스도 좋았고, 돈까스도 좋았고
대학 때 경양식스러운 돈까스 안주까지
다 좋은 기억인데
슬프네요, 흑..
지역이 어디신지..
은화수 식당 검색해보세요.
1925 서울역 그릴이라는 식당이 있네요
원글님이 말하는 경양식 돈까스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서울역에 서울역 그릴이라는 레스토랑 있었거든요
수십년동안 그옛날 경양식 메뉴를 유지하던 전통있는 집이었는데
어느날 없어졌어요
그식당을 이어받은건지는 모르겠어요
한번 가보세요.
몬도카츠라고 줄서서 먹는 맛집있는데
더현대 대구에도 입점해있어요.
거기에 경양식카츠라는 메뉴가 딱 그 돈까스입니다.
존맛~~
댓글에 있는 식당들 다 가보싶어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은 책인데 돈까스에 진심인 피아노 조율사분의 이야기에요. '피아노 조율사 김영권' 검색해보시면 인근에 비슷한 경양식당 있으실꺼에요 ^^
그래서 강서구에 생갹나면 가는 분식집갑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는곳이고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작은식당이지만 소스푹 적신게 요즘
더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