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을 다녀도 개인적친분 안생기는 모임

... 조회수 : 4,979
작성일 : 2024-06-01 19:42:12

동종업계 모임인데 5년을 다녀도

그 안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 하나없어요

그 안에서 친한 사람들 끼리끼리가 형성되고

자기들끼리 따로 모여요

저는 초반엔  그런 자리도 누가 불러서 몇번 나갔는데

더이상 부르지 않더라구요

이젠 일년에 2회 정기모임있는데

뭐 제가 나가려면 나가죠 공식모임이라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니까요

근데 5년이나 모임을 해도 누구와도 친분이란게 없네요  이런 모임 그냥 유지하고 나가시나요?

동종업계라 모임가서 듣는 정보나 그런건 있긴 한데 크게 도움은 안되고 그냥 같은 직업을 가진 순수 친목모임이에요 만나면 술마시고 노래방 가구요

IP : 118.235.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6.1 7:43 PM (1.227.xxx.55)

    원글님이 맘에 드는 멤버는 있나요?
    있다면 연락해 보세요.
    없다면 굳이 그 모임에 미련 가질 이유가 없잖아요.
    비지니스를 위해 나가는 정도.

  • 2. 요즘은
    '24.6.1 7:46 PM (220.117.xxx.61)

    요즘은 어딜가도 개인적 친분을 안만들어요
    피곤해서요. 그냥 저냥 선긋고 있는게 편해요.

  • 3. 저는 가봐요
    '24.6.1 7:46 PM (123.199.xxx.114)

    동종업계라 모임가서 듣는 정보때문에
    사람이 목적이 되면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아요.

  • 4. ...
    '24.6.1 7:46 PM (114.200.xxx.129)

    일년에 2회 정기 모임이면..굳이 뭐 비지니스 때문에 나가야 된다면 몰라도 ...
    안나가죠...5년이면 솔직히 그안에서는 끼리끼리 형성되기는 하겠네요 ..

  • 5. 잎싹
    '24.6.1 7:51 PM (118.35.xxx.208)

    그냥 기본 모임만 가면 됩니다
    님이 이 일을 안하는 이상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일은 겪으면서 그냥 맞춰준다는 생각으로 참석합니다
    생각보다 그들도 다 친한거 아닐 수도 있어요

  • 6.
    '24.6.1 7:54 PM (222.104.xxx.138)

    원글님이 겉도는거죠
    친분이 내가 가만히 있어서 생기는게 아니잖아요
    뭐든 가면쓰고 노력을 해야죠
    간절함이 없으니 그냥저냥 있다오는거고

  • 7. 저는
    '24.6.1 8:01 PM (61.101.xxx.163)

    나왔어요.
    그 시간에 나 좋다는 사람이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나아서요.ㅎㅎ 한정된 시간과 재화를 쓰는데..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쓰는게 낫지요.

  • 8. ..
    '24.6.1 8:03 PM (210.179.xxx.245)

    저는 정보가 목적이었다면 그냥 그거보고 다니는데요.
    모임에서 누가 저랑 개인적으로 친해지려고 엄청 연락을 해오는거에요. 전 그냥 단체모임 정도로 만족을 했는데요
    나중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모임에서 개인적 친분이 없는 모임은 아예 유지를 안한다는거에요. 재미없어서 그만두게 된다고요
    그래서 이 모임을 계속 하고싶어서 저를 찍었대요
    열번찍는 마음으로 저한테 공을 들였대요
    제가 마음에 들었는데 하도 곁을 안주고 거리두기 하니까요
    동성인데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모임에서 꼭 따로 개인적 친분 없으면 유지못하겠는거요

  • 9. ㄴㄷ
    '24.6.1 8:06 PM (118.220.xxx.61)

    개인적친분없이 가볍게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소외감이 든다면?
    친분을 만들 노력을 하셔야겠지요.

  • 10. ㅇㅇ
    '24.6.2 12:5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혼사나 장례치룰일 있다면
    그냥 나가고
    그외에는 안나가는것도 괜찮을듯
    오죽하면 모임을 밥만 먹는 관계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90 부자인분들 직장에서 티내세요? 48 .... 2024/06/04 8,988
1590989 지금 생라면 부셔먹고있어요 ㅋ 9 다이어트고뭐.. 2024/06/04 1,329
1590988 전현무 오이탕탕이 6 ... 2024/06/04 4,702
1590987 "다 말할게요, 신상공개만은 제발"…밀양 성폭.. 41 ... 2024/06/04 23,579
1590986 옥주현도 오랜전에 시카고 록시를 했었네요? 1 ㅇㅇ 2024/06/04 1,849
1590985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15 궁금 2024/06/04 3,281
1590984 여름인가봐요 도토리묵이 맛있어요 3 2024/06/04 1,134
1590983 수박 반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8 ..... 2024/06/04 1,944
1590982 우리언니 신기한 경험 29 .... 2024/06/04 13,715
1590981 아동+시멘트에 쓸린 얼굴 상처 18 ... 2024/06/04 1,956
1590980 소 간 요리 해보신 분 7 요리 2024/06/04 708
1590979 건강보험료 카드납부 되나요~? 2 혹시 2024/06/04 1,053
1590978 김정숙이 참다참다 국힘의원들 고소한다네요. 30 ... 2024/06/04 7,687
1590977 이영애는 좀 옷을 못입는것 같아요 17 늘 보면 2024/06/04 5,575
1590976 731부대, 마루타는 껍질 벗긴 통나무라는 뜻 6 .. 2024/06/04 1,463
1590975 전세자금대출, 금리 내리는데 연체율 올라…DSR 도입 실기하나 2 ... 2024/06/04 1,158
1590974 푹 익은 오이소박이 어떻게 활용 해요? 8 ... 2024/06/04 2,236
1590973 미용하시는 분, 그래쥬에이션? 그라데이션? 1 미용 2024/06/04 851
1590972 수영장 있는 캠핑장 있을까요? 수영 2024/06/04 603
1590971 패딩모자에 달린 털, 샴푸 트리트먼트로 빨아봤어요 6 ㅇㅇ 2024/06/04 2,115
1590970 얼음 사봤는데요 5 ㅇㅇ 2024/06/04 1,618
1590969 내 나이가 낯설어요 12 에휴 2024/06/04 3,207
1590968 초등담임샘 감사표현 어떻게 하나요 8 헬프 2024/06/04 1,811
1590967 생일 용돈 천만원 56 친정엄마 2024/06/04 21,748
1590966 주택임대소득종합소득세 신고수수료 3 3.3 2024/06/04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