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그냥 죽고싶네요

ㅇㅇ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4-06-01 18:37:29

50중반

이번생은 이렇게 망한듯요

아파서 죽기전에 그냥 이꼴저꼴 안보고

죽고 싶어요

인생이 하나 넘기면 또 하나 시련이 오고

앞으러 더 겁나네요

자존심도 세고 샘도 많고 욕심도 많아

제 자신이 스스로 힘드네요

제 스스로 성격은 고쳐질 수가 없는듯요

즐거운것도 없고

미래도 기대가 안되요

친구들도 없고

왜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39.117.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 6:39 PM (39.7.xxx.24)

    제가 쓴 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팁시다
    차한잔 사드리고 싶네

  • 2. 저도
    '24.6.1 6:41 PM (182.161.xxx.114)

    딱 그냥 죽고싶어요.
    몸도 늙어가니 힘들고
    밥만 먹는 남편 밥해주는것도 지겹네요.

  • 3. ㄴㄷ
    '24.6.1 6:41 PM (118.220.xxx.61)

    살다보면 좋은일도 와요.
    인생이 계속 나쁜사람 못봤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 4. ...
    '24.6.1 6:45 PM (58.234.xxx.222)

    샘 많고 욕심 많은 성격이 안좋긴 하죠...

  • 5. ...
    '24.6.1 6:45 PM (114.200.xxx.129)

    솔직히 원글님 성격이면 사는게 재미있는게 더 신기할것 같네요 ..ㅠㅠ샘도 많고 욕심도 많으면 당연히 인생이 재미없겠죠...

  • 6.
    '24.6.1 7:19 PM (110.70.xxx.94)

    샘도 욕심도 없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삶은 목적도 목표도 없고 왜 살지 싶네요
    살아있는 시체 워킹데드에요

  • 7. 그런말
    '24.6.1 7:20 PM (220.117.xxx.35)

    필요도 없이 언젠가 다 죽게 되어 있어요

    죽고 싶단 사람 시간을 가고 싶네요 정말

  • 8. ...
    '24.6.1 7:40 PM (124.5.xxx.219)

    몸도 늙어가니 힘들고
    밥만 먹는 남편 밥해주는것도 지겹네요 222

  • 9. 그냥
    '24.6.1 7:46 PM (121.166.xxx.230)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엄마의 말씀 이라는 노래 가사가 있죠.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한강다리 5번도 더 갔다온 사람 입니다.

  • 10. 의지
    '24.6.2 12:46 AM (220.82.xxx.59)

    하...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 지금 저에게 딱 맞는 말이네요.지옥같은 날들을 살고 있어요.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절망감..윗님처럼 이또한 지나가고 살다보면 살아질까요? 살아내는게 무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56 친정엄마랑 식사할때.. 다 그러신건가요? 20 2024/06/24 7,857
1595855 푹신한 슬리퍼 없을까요? 14 거실용 2024/06/24 2,230
1595854 공무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3 공무직 2024/06/24 1,636
1595853 제 사주에 친구는 없는데 꼬마들은 엄청많아요 6 .. 2024/06/24 2,461
1595852 수제비 재활용하는 황간 올갱이국밥집 7 신고 2024/06/24 2,378
1595851 화성공장 시신 20구 추가발견됐다고 ㅠㅠ 16 ㅇㅇ 2024/06/24 7,585
1595850 초등학생들도 욕 엄청 하네요 20 000 2024/06/24 2,719
1595849 중앙일보의 둔촌주공 주민 입장기사 4 코미디 2024/06/24 2,279
1595848 타파웨어 또는 바퀜 중에서요?? 2 야채보관 2024/06/24 1,639
1595847 우산(양산) 수리하는데가 있을까요? 11 요즘에 2024/06/24 1,864
1595846 얼마나 감량해보셨나요 3 ..... 2024/06/24 1,483
1595845 이시간은 라디오 뭐가 재밌나요 4 .. 2024/06/24 994
1595844 연애남매 잼있어요 17 연프 2024/06/24 2,127
1595843 미식 비빔면 맛있나요? 9 ... 2024/06/24 1,760
1595842 이재명은 당대표에 왜그렇게 집착해요? 72 한심 2024/06/24 3,394
1595841 일본 중년부부에게 선물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34 ㄱㄱㄱ 2024/06/24 1,799
1595840 식비 1주 단위로 계획 하시나요? 5 .... 2024/06/24 1,311
1595839 부부각자 월급 관리시 교육비 꼭 유념하세요. 10 지나다 2024/06/24 2,941
1595838 요즘은 영어공부로 TED 잘 안하나요? 1 영어 2024/06/24 1,372
1595837 가끔 카페나 편의점 어린 알바생 꼬시는 방법 올리는거 범죄에요 4 2024/06/24 1,515
1595836 고도비만언니가 저한테 52 2024/06/24 18,320
1595835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인명피해 심각하네요. 20 ... 2024/06/24 6,667
1595834 심장질환 병원 어디로 먼저 가야할까요? 4 엄마 2024/06/24 1,408
1595833 마이크로닷, 수억 빌리고 '야반도주' 부모 언급할까...6년 만.. 7 ... 2024/06/24 4,479
1595832 청소기선택 도와주세요 6 결정장애 2024/06/2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