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너무 똑똑하네요
저 자신을 되돌아보니
20대에 만난 남자 중 제대로 된 남자가 하나도 없었어요
정신적 성숙이라도 이루었냐?
전혀
그저 성욕 때문에 만난 느낌이네요
성욕의 도구가 된 느낌?
물론 괜찮은 남자도 있다는 거 알아요
근데 그 괜찮은 남자가 나랑 닿지 않을 바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연애 안 하고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게 훨씬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애들 너무 똑똑하네요
저 자신을 되돌아보니
20대에 만난 남자 중 제대로 된 남자가 하나도 없었어요
정신적 성숙이라도 이루었냐?
전혀
그저 성욕 때문에 만난 느낌이네요
성욕의 도구가 된 느낌?
물론 괜찮은 남자도 있다는 거 알아요
근데 그 괜찮은 남자가 나랑 닿지 않을 바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연애 안 하고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게 훨씬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것도 경험이죠. 그리고 비슷한 무리 끼리 연애하고 만나고요
본인이 쓴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나이도 들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이런 글을 쓰다니...
좋은 남자들도 보는 눈이 있어요.
댓글부대가 이런거구나
사실과 감정을 적당히 짜는거 몰라
에효
그 애절함 사이의 그 간극에 진심을 혹할 ctrl+c v는
이럴때 들이대는게 아니야
토요일 아침에 이런 글을 쓰다니...
좋은 남자들도 보는 눈이 있어요.
///왜 무슨 글을 쓰라마라인지?
좋은 남자 못 만나서 시간 아까웠다고 한 건데요
제가 좋은 남자 눈에 별로 였나부죠 그거 가지고 왜 비아냥 거리죠? 토요일 아침부터 비아냥 거리시네요
그니까. 끼리끼리라서 좋은 남자 못 만날 바엔 안 만나는 게 낫다. 라는 경험상의 결론이에요. 인생이 더 좋아질 건덕지라곤 없거든요
여자애들은 로맨스를 보고 연애를 꿈꾸고
남자애들은 야동을 보고 연애를 꿈꾼다죠
좋은남자도 있겠죠
생각이깊고
책도많이읽고
감정이요동치지않고
파트너를 존중하고
하지만 그것은 퐌타지속 유니콘이라
그것도 경험 아닐까 싶네요...20대에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원글님도 뭐 실패의 경험으로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겠죠..
저도 그래요.
그땐 미쳤지 남자보는 눈도 꽝이고
결혼도 마찬가지
저도 가끔 20대때 나 자신의 무지함에 의한 선택들이 후회되요
비단 이십대대뿐만 아니라
평생을 살아도 남녀사이의 사랑은 서로 그 방식이 달라서
여자가 원하는 사랑은 소설에서나 가능해요
그것도 여자가 쓴 소설속에서나요 (남자작가가 쓴 연애소설은 또 다름)
남자보는눈은 20대라고 해도 좀 까다롭게 자기 주관가지고 봐야 되기는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남자보는눈이 좋아야겠죠..
제주변에 20대에 연애 해서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들도 여러명있는데
다들 20대에도 남자보는눈은 좋았더라구요 ..지금도 다들 평탄하게 사는편이구요
원글님은 실패로 인해서 배운건 있을테니까 ...
20대 이후에는 남자보는눈 좋아졌으면 다행이거죠..
성욕의 도구라뇨.
원글님은 원하지 않았나요?
토요일 아침에 이런 글 쓰면 안되나요
글주제와 요일이 상관있나요
토요일은 글 내용이 제한적인건지....
원글님이 뭘 말하는지 알 것 같아요
댓글들이 왜 이럼
인생을 배워가는 과정이죠 뭐
남자보는 눈은 좋아야하는 게 맞아요. 20대에 만나서 평탄하게 잘 사는 여자들 ... 안목 좋았거나 혹은 운이 억수로 좋았거나에요. 20대에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데 또 그만큼 어리니까 잘 모르기도 하는 거 어쩔 수 없죠.
어리석었든 현명했든 지난 날의 선택들을 돌아보고 앞 날에 적용할 자양분으로 삼으면 된다 생각해요...
오히려 여자들이 높죠
사귀던 남자들도 아마 그땐 내가 철이 없었구나 생각 들거에요
이러나 저러나 여자고 남자고 능력있는 분들이
질떨어지는 상대 만나는거 보면 안타깝긴해요
뭐가 아쉬어서~~싶고
나를 대우하고 존중하는 상대를 만나요
추운겨울 편의점 실외의자에 앉아 캔커피 마시는 커플은 되지말아야죠 그게 낭만이라는건 착각이에요
전 오히려 20대 초반 풋풋한 연애 여러번 해봤는걸요
대학생 그때만 해볼수 있는...
오히려 대학 졸업 후 직장 들어가니 남자들이 막 들러붙는(?)그런 느낌 싫었어요. 그래서 좋은 남자 단박에 알아보고 25에 결혼해 지금껏 살고 있네요.
20대에 결혼해 잘사는 여자들 보면,
어린나이에도 현명하게, 완벽한 남자는 없다는걸 알고 따질부분 따지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서 적당히 내선에서 만날수 있는 최상의 남자를 골라 연애하고 더 나이먹기 전에 얼른 결혼한 경우더라구요. 그 여자들이 똑똑한거죠. 여자는 나이가 깡패 맞아서, 더 나이들어 남자보는 눈은 생겼는데 나이가 꽉 차 고를수가 없게 되는 상황이 오죠. 내가 20대때 만난 남자들이 내가 만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었다는 걸 그땐 너무 어려 몰랐어요
20대때 연애 많이 하고 29세에 결혼해서 30대의 연애가 뭔지 모르지만
10대 후반부터 20대가 연애하기엔 좋은 시절 아닐까요?
가장 솔직하고 감정에 충실할 수 있잖아요
전 돌이켜보면 하나하나 다 좋았던 것 같고
인생 살면서 사랑은 선물같은 거라 생각해요
저는 20대 때에 너무 사람 가리면서 얘는 이래서 안 되고 쟤는 저래서 안 되고... 다양한 연애 경험을 하지 못한 게 지나보니 아쉬워요, 그 나이대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인데...
저도 제 인생에서 20대가 제일 후회되요. 남자보는 눈도 없고..
자존감 떨어지는 기억뿐이네요.
어렸을땐 이런저런 경험하면서 나를 알아야 상대도 잘 찾는건데 그런 경험이 없거나 나를 잘 모르면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의 경험의 연속이란 생각이 드네요.
20대때 남자보는 눈이 없었음에도 운좋게 좋은 남자들과 연애하고 사랑했던게 평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때 젊기도 했었고요
30대땐 너무 아닌 남자들만 만나 지쳐서 원글같은 생각 든적 있고 비혼 결심했는데
40대때 또 좋은 남자들을 만나게 되네요. 20대때만큼 좋은 남자들요. 40대후반되니 갔다가 돌아오는 남자들도 많고 4살연하 2살연하 미혼들과도 만났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포기하지 마시고 너무 피해의식 가지지도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남자들도 의외로 소심남들 많아요 다 나쁜 남자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나쁜 남자를 걸래낼 눈을 기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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