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에 5키로 뺐어요

40대후반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24-05-31 22:11:32

키 158 늘 57언저리 통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정신놓고 먹던 올초 2월 60을 넘은 체중계를보고 충격받고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사실 다이어트를 하려고한건 아니고 치아 신경치료를 받기시작했는데 그날 치과치료받느라 통으로 하루를 굶어봤는데(내평생 있을수 없는일) 생각보다 어? 굶어도 사람 안죽네? ㅋ 견딜만 하네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간헐적단식+저녁 탄수화물 자제+런닝머신뛰기 이렇게 했구요. 정말 독하게는 안했고 중간에 풀어진적도 많고 간헐적단식도 배고프면 먹기도하고 왔다갔다 했어요. 과자도 중간중간에 막 먹어요. 다만 달라진건 이번엔 포기하지않고 계속 나는 다이어트 한다는 결심을 이어온거요. 

어제 몸무게 재어보니 얼마만에 55키로를 본건지. 감격 ㅠㅠㅠ

여름되기전에 결혼전 몸무게인 50에 도전해보려구요.

IP : 99.228.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우물
    '24.5.31 10:14 PM (115.140.xxx.57)

    158에 55키로면 몸매도 정돈되고 보기에도 날씬해보이실듯해요

  • 2. gma
    '24.5.31 10:16 PM (175.120.xxx.236)

    화이팅입니다.
    저도 5월초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지금 3키로 뺐어요.
    늘 47이었는데, 애낳고선 52에선 도저히 안 빠지더라구요.
    이번에 기필코 성공해 보려구요.

  • 3. 로라땡
    '24.5.31 10:21 PM (1.240.xxx.37)

    저랑 비슷해요.저도 작년10월부터해서 6키로 뺏는데 이젠 더 이상 안빠지네요.근력운동하고 러닝4.5키로 40분 타는데 40대후반이라 쉽게안빠지고 덜 먹고 공복시간을 많이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힘드네요.건강때문이라도 죽을때까지 운동해야할꺼 같아요.지금 건강할때 지켜야할꺼 같아요.화이팅

  • 4. ㅇㅇ
    '24.5.31 10:50 PM (118.235.xxx.53)

    다이어트전 스펙이 저랑 비슷하신데
    간헐적 단식 정말 존경합니다
    아침에 꼭 뭘먹고 커피를 먹어야지 사는 사람이라
    간헐적단식이 불가능하더라구요 ㅜㅜ

  • 5.
    '24.5.31 11:00 PM (183.99.xxx.54)

    저도 158인데 59정도에서 헬스등록하고 지금 1달정도에 2키로 뺐어요. 작년에 미어터지던 원피스가 맞기 시작했어요.
    우선 1차로 55키로 도전하고. 50키로까지 빼고 싶네요.
    맘 같아선 미쓰때 44로 가고프지만 불가능해보여서ㅜㅜ

  • 6.
    '24.5.31 11:45 PM (223.62.xxx.17)

    저도 저 때 뺐어야하는데..ㅠㅠ
    원글님..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셔요.
    부럽슴다

  • 7. ..
    '24.5.31 11:47 PM (45.231.xxx.183)

    윗님~
    미쓰때 몸무게로 가면 우린 죽어요.. 기력 딸려서 ㅎㅎ
    ..
    우리 모두 계속 꾸준히 관리해서 한여름엔 자신감있게 입고 싶은 옷 입어 보아요 우리~

  • 8. 간헐적단식
    '24.6.1 2:35 AM (99.228.xxx.178)

    너무 strict하게 하지말고 배고픈날은 먹기도 하고 그러세요. 저도 저녁 부실하게 먹은날은 그담날아침에 너무 배고파서 그런날은 토스트랑 계란정도 먹기도하고 그래요. 커피는 무조건 마시는데 빵을 못참아서 베이글같은거 먹기도 해요.
    근데 희한하게 아침먹은날은 점심때도 더 빨리 배가 고프고 종일 입이 고프다고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굶을수록 더 입맛이 사라져요. 그래서 간헐적 단식이 효과가 있다고 하나봐요.

  • 9. ...
    '24.6.1 9:15 AM (121.133.xxx.136)

    1년동안 10kg뺐는데 확실히 덜먹는게 최고네요 운동이랑 좋은 음식 적게 먹기 이게 정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93 우리,집 재밌나요? 16 드라마 2024/05/31 5,981
1591592 남편의 신발을 여동생네 집 현관에 놔두는 것이 기분 나쁜가요? 74 조각배 2024/05/31 15,495
1591591 가톨릭 신자분들 성모신심미사 알려주세요 1 ... 2024/05/31 1,042
1591590 가족이 자살하면 남은 가족이 안좋아질까요 19 . . . 2024/05/31 8,248
1591589 이런경우 다들 하라고하시나요 4 초6 2024/05/31 1,731
1591588 4개월에 5키로 뺐어요 9 40대후반 2024/05/31 4,910
1591587 경영권은 날아가는 건가요? 8 Hghjhg.. 2024/05/31 2,667
1591586 하니는 연애 야무지게 하고 결혼하네요 43 ㅇㅇ 2024/05/31 27,471
1591585 커넥션 기다리시는분 손 1 . . . 2024/05/31 1,558
1591584 저염식 배달 서비스? (신장 투석) 7 .. 2024/05/31 1,395
1591583 다짜고짜 짤순이 쓰시는 분들 19 .. 2024/05/31 3,337
1591582 최화정 쯔유간장국수 후기 3 ... 2024/05/31 6,771
1591581 화성시 느런휴게소근처 세븐일레븐편의점 찾고잇어요 2 세븐일레븐 .. 2024/05/31 612
1591580 편레스토랑 류수영...조금만 오바 빼자고요. 27 조금만 2024/05/31 11,976
1591579 넷플보는데 자꾸 업데이트화면이 떠요. 업데이트 2024/05/31 476
1591578 사주 사기꾼 구분하는 방법 3 김밥스타 2024/05/31 2,287
159157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대통령폰으로 누가 통화했나 , .. 1 같이봅시다 .. 2024/05/31 1,068
1591576 손발이 붓는 이유 5 됐다야 2024/05/31 2,551
1591575 전세만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3 ㅠㅠ 2024/05/31 2,494
1591574 이 노래 제목 뭘까요? 원원원원원 원투 3 ... 2024/05/31 949
1591573 유아 태블릿pc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4/05/31 314
1591572 전 국민 이렇게 하나로 대동단결하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26 ㅎㅎㅎ 2024/05/31 12,268
1591571 천도재 하고 사업이나 일이 술술 잘풀리신분 2 2024/05/31 1,676
1591570 임윤찬 앨범에 가요 선곡 리스트가 있나요? 3 ... 2024/05/31 910
1591569 대리점에서 핸드폰할때 자료 다옮겨주나요? 5 핸드폰 2024/05/3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