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이비인후과로 바꿀까봐요.

코 낫자 조회수 : 765
작성일 : 2024-05-31 17:31:37

비염환자라 한번씩 항생제도 오래 먹어야 하고 축농증 수술 이력도 있어서 이비인후과를 자주 가야만 하는데

지금 다니는 ㄷㄹ이비인후과는 너무 심하게 자주 오라 합니다.

한번 가면 만오천원 진료비에 약값 따로 약을 삼일 이상을 안주려고 해요.

멀어서 교통비도 드는데 냉정하게 잘라서 일주일에 두번은 오게 만드네요

환자가 줄을 서는데 의사 둘이서 돈도 많이 벌어 보이는데 돈욕심 과하네요;

젊어서 한밑천 단단히 잡으려고 하나...

개인의원들은 거의 비슷한가요?

3주 4주이상 치료 받는 경우 좀 길게 처방 안해주시던가요?

IP : 1.237.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5:40 PM (1.212.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얼마전 되게 유명 이빈후과 가봤거든요
    점심시간 끝나고 갔는데 대기 1시반
    편도선 목이 잘부어 수술해달아니까
    할필요 없다고 원래 타고나길 편도작다
    비염상담받으니 싱큘레어가 우울증유발
    장기복용 위험 일단 알레르기 약을 써보자
    정말친절 약 2주분 주셨어요

  • 2. 원글
    '24.5.31 5:42 PM (1.237.xxx.125)

    사람많고 유명한 의원이 꼭 좋은건 아니던데 윗님은 좋은 의사샘인가봐요

  • 3. 돌파리 조심
    '24.5.31 10:08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동네 이사한지 20년차... Y대 이비인후과 전문의 80중반 학번대 개원의 입니다.
    집안이 강남이고 아주 잘산다고 하네요,나이가 50대 중반쯤이니 거의 병원생활
    안하고 개업한것 같네요...

    그나마 Y대 출신이라고 단골로 갔네요...우리 야들과 저도 나이 드니 알러지가
    자주 생기네요,이따금 농도 보이면 항생제 주는데 타원형 항상 같은것만 처방
    하네요...2020년도에 전철역 인근 건물 한층 사서 이전,기좀 자리는 서울 모 의
    대 아주 인기없고 힘든과 나와서 병원 다니시다가 이비인후과 전문의 다시 따서
    개업,,,,그때 내가 기침이 한달이 넘게 나서 Y 이비인후과 다니다가 새로 생긴
    이비인후과 갔네요.

    약처방 3-4일치 해줬는데도 기침이...새로 개업해서인지 CT? ,파노라마 X선
    기계가 있네요,평면으로 한번 찍더니 CT인지 치과에서 파노라마로 찍더군요.
    부비동에 농양이 꽉차서 대학병원에서 전신 마취하고 수술해야 한다네요.
    소견서 받고 4박5일 입원해서 전신마취후 수술,어릴때 누구와 부딛혀 코뼈가
    좀 부러져 휘어 굳은 코뼈도 같이 수술,먼저 이비인후과에서 암일수도 단순
    부비동염 일수도 있다...조직 검사 필수로 해라...겁이 났지요.

    전신마취후 수술 했는데 부비동 농양이 너무 굳어 석션이 안되서 수저 같은
    기구로 긁어 냈답니다...눈알 부근까지 박아넣은 거즈로 숨도 못쉬고 잠도
    못자고 빼낼때 까지 죽겠더군요...그 다음이 더 고통인건 코안 딱지 긁어서
    쇠파이로 된 석션기로 빨아 내는데 이 통증으로 섬유근통이 더 심하게 오구
    아직까지 엄청 고생합니다...

    의사 아주 잘만나야 합니다.특히 메이저급 대학병원 의새들 자부심과 자의식이
    아주 강해 지가 내린 진단이 틀려도 밀고 나가고 타과와 협진 안하더군요.
    부딛혀 뼈부러지고 타박상 심하게 입지 않은 섬유 근통은 류마내과 영역이 아니
    네요,6년간 내내 진통제,소염제만 줍니다,신장 많이 안좋아 지네요....

    지금은 정신과 다니는데 진통제 한알도 안먹고 우울증,불안증 종류 약 먹는데
    엄청 좋아지네요...각설하구요...Y대 출신 개업의 때문에 수술까지 한게 아주
    화가 납니다...처음 갔을때 나이도 젊은넘이 나이든 분들한데 어디가 아퍼?
    어째 저째 반말 찌거리 비슷하게 하고 기구들이 거의 없고 코안,목안 보는
    것만 있네요...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72 에그마요 토스트에 체다치즈 써도 될까요 1 토스트 2024/06/04 443
1590871 이런 경우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려나요... 9 헤드빙글 2024/06/04 1,099
1590870 멕시코 지방선거 출마자 36명 피살 10 ... 2024/06/04 3,047
1590869 남은 음식 2 딜리쉬 2024/06/04 1,299
1590868 국무총리 왜 새로 임용 안하나요 6 근데 2024/06/04 1,805
1590867 브래드피트 영화 좀 추천해주세여 21 .. 2024/06/04 1,414
1590866 여자 요즘 괜찮은 골프웨어 브랜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9 40대 2024/06/04 1,488
1590865 꿀에절인 마늘 소비방법좀~ 4 땅지 2024/06/04 1,386
1590864 실비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2024/06/04 1,302
1590863 내일 서울 31도 3 최고기온예보.. 2024/06/04 2,601
1590862 서울시내 면세점 2 로즈 2024/06/04 537
1590861 쿠* 마감세일에 골드키위 중과가 7 ㅇㅇ 2024/06/04 1,976
1590860 압구정 현대 할머니들 72 .. 2024/06/04 27,757
1590859 대학 남자동기의 뜬금없는 전화 10 뜬금 2024/06/04 4,476
1590858 외로움이라는 허상이 여자들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 20 음.. 2024/06/04 3,543
1590857 숫밥집하고 영화 밀양하고 관계가 있나요? 1 ........ 2024/06/04 1,017
1590856 (펌) 단체사진 찍을때 혼자 튀는 애 9 ㅋㅋ 2024/06/04 2,168
1590855 오늘 에티튜드 지적을 받았네요 30 후우 2024/06/04 8,461
1590854 이준석,개혁신당-혼인파탄주의 도입과 유책배우자 재산 50%까지 .. 이준석이 2024/06/04 963
1590853 벌써 산유국이 된 기분입니다 .jpg/펌 8 하이고 2024/06/04 1,875
1590852 국민이 얼마나 우수우면이럴까요? 산유국의 꿈? 6 대파는 시작.. 2024/06/04 1,216
1590851 짬뽕 칼국수..외식했는데..요즘 이러나요? 12 .. 2024/06/04 3,676
1590850 대통령은 함부로 말하면 안돼(feat.노무현 대통령님) 1 대통령 2024/06/04 1,058
1590849 싱글맘 5년차 서울에 드디어..내집마련 했어요 33 드디어내가 2024/06/04 5,717
1590848 돈내고 왜먹나 싶은 프랜차이즈들 37 ㅇㅇ 2024/06/04 6,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