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시는 친정엄마가 고맙지가 않아요

안오셨으면 조회수 : 7,261
작성일 : 2024-05-31 17:05:06

애들 보고 도와주신다고 종종 오시는데.. 고맙지가 않네요.

 

오실때마다 불필요한 일을 너무 벌여서...

 

냉장고에 오래된 반찬.. 다시 볶아서 먹으라구 주시면서 부엌 엉망 진창 되고. 

버렸던 물건 재활용 해야 한다며 주워오시고..

안쓰는 물건 처분하려고 놔둔거 고친다고 a/s 기사 부르기...

 

오셔서 평소에 하는 애들 공부 봐주기.. 학원데려다주기. 밥먹기나 샤워 

같은것만 도와주시면 좋겠는데 그건 니 몫이라고 안도와주세요..

 

오셨다 가시면 집이 난장판 이라 할일이 더 많아지고..

 

안오시면 좋겠어요.

IP : 223.62.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4.5.31 5:07 PM (61.254.xxx.88)

    얼마에 한번씩오시나요

  • 2. ....
    '24.5.31 5:08 PM (118.235.xxx.89)

    그래서 전 바쁘다고 못오시게 해요.

  • 3. ..
    '24.5.31 5:09 PM (61.254.xxx.115)

    하나하나 짚어서 말씀드리고 도와는게 아니라 일이더늘어나고 버겁다 오시지말라고 말해보셈.나는 내식대로 산다고

  • 4. 건강
    '24.5.31 5:09 PM (1.242.xxx.31)

    말을 하세요
    이런 일은 안 도와줘도 된다고요

  • 5.
    '24.5.31 5:09 PM (218.238.xxx.141)

    힘든거는 빼고 안도와주시네요
    저라도 싫을듯요 솔직하게 오지말라고해야죠

  • 6. ..
    '24.5.31 5:10 PM (61.254.xxx.115)

    그냥 암말안하고 오지말라고 하면 계속 와서 저럴걸요?이유를 말해야됨

  • 7. ..
    '24.5.31 5:10 PM (112.152.xxx.33)

    그런데도 오시도록 허용하신 이유가 있지 않으실까요?
    불편하면 정직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오지 말라고 하세요
    애들 스케줄이 많이 바뀌었다고 안 오셔도 된다고

  • 8. 어이구.
    '24.5.31 5:10 PM (118.223.xxx.169)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숨이 막힙니다.

  • 9. 한달에
    '24.5.31 5:11 PM (223.62.xxx.183)

    두번정도 오세요. 오시지 마라고 해도 자꾸 오셔서 ㅠㅠ

  • 10. 웃긴게
    '24.5.31 5:12 PM (218.238.xxx.141)

    저희엄마도 저희집만오시면 싱크대 냉장고를 그렇게 열어보고 정리를하세요
    안만졌으면 좋겠는데 엄마 눈엔 그게 거슬리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엄마네가면 냉장고나 싱크대가 깨끗하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본인집이나 깨끗하게 사시지 왜 딸집살림 건드냐구요

  • 11. 친정엄마면
    '24.5.31 5:1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꽥 소리 지르고 내 살림 맘대로 손대지 말라고 하세요
    저는 시모가 그래서 미칠 뻔 했어요
    차마 신혼에 시모에게 싫은 소리는 못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자기 살림이나 잘하지 왜 자식 집에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 12. 제가 이런 감정
    '24.5.31 5:27 PM (223.62.xxx.183)

    안오셨음 하는 감정 느끼는거 정상이죠?

  • 13. ..
    '24.5.31 5:29 PM (61.254.xxx.115)

    정상이죠 부모라고 다 옳은말만 옳은일만 하는것도 아니고요

  • 14. 바람소리2
    '24.5.31 5:31 PM (42.28.xxx.10)

    못오게 하고 내가 가끔 간다 하세요
    비번 바꾸고요

  • 15. ...
    '24.5.31 6:11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
    사람은 하고 싶은 일만 하거든요.
    원글님 살림 쑤시는건 호기심 충족 잔소리 시전이고
    정작 아이 씻기고 먹이는건 노동이니까요.

  • 16. ..
    '24.5.31 6:34 PM (112.152.xxx.33)

    원글님 정상이구요
    이런 걸로 정상 인거 고민하시면 어머니 집 오는거 못 막을 것 같네요
    서로 좋은 거절은 없어요
    어느 한쪽은 반드시 기분 상합니다
    그런다고 불편을 감수할순 없어요
    당 분간 오겠다하면 핑계 대고 내가 간다 하세요

  • 17. ...
    '24.5.31 6:34 PM (1.241.xxx.220)

    저희 부모님이 약간 저러셔서 ..
    오하려 부모님 오기전에 건수 될만한거 치우고 있게되더라구요.
    원글님 부모님은 훨씬 심하심...ㅜㅜ

  • 18. .....
    '24.5.31 6:37 PM (1.241.xxx.216)

    자식을 도우러 왔으면 자식이 원하는걸
    할 수 있는 선에서 돕다 가시면 될걸
    당신 눈에 보이고 성에 차지 않는 것만 건드리고 가시는거네요
    저라면 절대 못오게 합니다
    서로 감정만 상하고 후에 엉뚱한 소리 들으면 더 열받아요 내가 너 도와준다고 왔다갔다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냐고 이러심 열불 날겁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어머님은 안바뀝니다

  • 19.
    '24.5.31 8:0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못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미친듯이 ㅈㄹ해야 끝나요

  • 20. 슈슈
    '24.5.31 8:35 PM (1.235.xxx.213)

    저희 엄마랑 똑같으세요..^^
    필요한 도움은 절대 안 주시고,
    자신이 좋아하고, 힘안들고, 생색나는 일만 벌려서,
    딸을 깔아뭉개고 오히려 힘들게 하시고.

    정색하며 싫다고 해도,
    그만 둬주십사 간곡히 부탁을 해도,
    소용없더라구요.

    나중에 깨달았어요.
    원래 엄마에겐 딸을 도우려는 마음이 없었다는 것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27 경기 어려운거 맞나요? 30 .. 2024/06/03 7,058
1590726 과자 끊고 싶어요 20 가나다 2024/06/03 4,234
1590725 김정숙 여사보다 밀양 사건이 10 Amkaka.. 2024/06/03 2,682
1590724 문서작성, 엑셀 무료강의 올린글 찾아요. 11 .. 2024/06/03 1,479
1590723 밀양 성폭행 가해자 2번째 신상 올라왔어요. 27 .... 2024/06/03 10,834
1590722 하느님은 왜 개미를 만드셨을까 17 그냥 2024/06/03 4,045
1590721 새벽에 택시 잘 잡히나요? 5 ... 2024/06/03 1,558
1590720 어머 Ena 크래시 너무 재밌어요 14 ... 2024/06/03 3,440
1590719 쉬운 고전 책 좀 소개해주세요~ 12 원츄 2024/06/03 1,347
1590718 해외여행중 다쳤을때 4 질문 2024/06/03 1,842
1590717 신혼인데 친척결혼식 아들내외에게 대신 가라고 하고 축의금대신 내.. 22 비다 2024/06/03 5,267
1590716 1캐럿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17 joosh 2024/06/03 2,735
1590715 구운감자 남은거 처치 5 감자 2024/06/03 1,011
1590714 늘 먹는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16 먹는거 2024/06/03 4,724
1590713 비행기 45만원 추가지출하고 일정 하루 더? 7 고민 2024/06/03 2,009
1590712 주름 완전쭈글쭈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 폴리에스터 .. 2024/06/03 1,087
1590711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그렇게 집착하나요 8 채상병 2024/06/03 3,823
1590710 카드발급 4 스팸인가요?.. 2024/06/03 1,145
1590709 지인 아들이 배달대행에서 일하다 위약금 1000만원. 29 ㅇㅇ 2024/06/03 22,626
1590708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입원 2 .. 2024/06/03 2,298
1590707 최태원이 종교적 신념으로 혼외자엄마랑 같이 산다는데 26 .. 2024/06/03 16,479
1590706 수박 한통 사왔어요 7 수박 2024/06/03 2,397
1590705 강쥐.나이 7세에도 중성화해야 할지 13 ㅇㅇ 2024/06/03 1,242
1590704 결혼 할 때 상대방 집안 분위기를 보라고 하잖아요 40 /// 2024/06/03 10,762
1590703 네이버 후기 매우 좋은 미역 샀는데 하........ 17 ... 2024/06/03 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