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운동 모임에서 친해진 사람들

동네 조회수 : 7,432
작성일 : 2024-05-30 19:39:37

동네 운동모임이 있었는데요

모임장이 술 싫어해서 술 안마시고 술 없는 모임이라고 처음부터 선언. 

선넘는것도 싫어해서 다들 선 잘 지키고

적당히 만나 적당한 시간 운동하고 서로 개인사 공유 안하고 적당히 얘기하다가 딱 헤어지는

매우 건전한 모임이었어요

 

거기 나오는 사람들 다들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같은 동네에 결도 비슷하니 좋았어요.

 

그러다 몇명 친해져 무리가 생겼고

그 무리에서 몇명이 모임장과 트러블이 생겼고

어찌어찌하여 그냥 우리끼리 운동하자~ 하고 독립. 어차피 운동모임 주 멤버도 우리였으니 우리끼리 하자고요. 

 

그후 몇개월 지나는 동안.

매주 하던 운동은 몇개월 동안 두세 번 했구요.  

그것도 모두 제가 하자고 해서 겨우..

저빼고 아무도 운동하잔 말 안하구요. 

그마저도 한번도 운동하러는 안나온 멤버 A가 있는데..

 

제가 운동하러 모이자 하면 이 A가 이왕 모이는 김에 맛집이나 가자(먹으러). 먹으러 가면 술 시켜서 술 많이 마시고..

 

저는 A가 술 좋아하는 줄도 전혀 몰랐어요. 엄청 좋아하고 엄청 마시더라구요. 그 모임에서는 어떻게 참은건지;;; 

 

그리고 저 빼고 다른 멤버들도 다 술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매번 술 마시는게 당연한듯이 행동을....

 

운동은 저 혼자만 하구요 ㅎㅎ 

그 모임은 분명 술 안마시는 모임이었는데 다들 그 모임에 왜 있었던 건지 ㅎㅎ 

 

새삼 그 모임 모임장이 참 대단했구나 싶고.

전 다시 그 모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IP : 118.235.xxx.17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0 7:43 PM (49.1.xxx.123)

    제목만 보고도 심란했는데
    역시나..

  • 2. 저도
    '24.5.30 7:45 PM (115.21.xxx.164)

    술안마시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임 망치고 선 넘기는 해요. 근데 그분들이 저보다는 더 사람같고 정많고 챙겨주는 것도 많고 섭섭한 것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T와 F 의 차이랄까 누가 옳고 그른 건 아닌것 같아요

  • 3.
    '24.5.30 7:46 PM (58.236.xxx.72)

    특히 여자들 운동 모임 좋게 끝나는걸 못본거 같아요

  • 4. ..
    '24.5.30 7:46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술을 안마셔서 트러블이 생겼나??요

  • 5. 동네
    '24.5.30 7:46 PM (118.235.xxx.172)

    운동 안하고 술 좋아하던 저 사람들이 그 모임에 왜 있었던 건지..
    그 모임에서는 다들 술 안마시는척 운동 열심히 하는척 했던 사람들 ㅋㅋㅋ

  • 6. ....
    '24.5.30 7:47 PM (211.202.xxx.120)

    그 모임은 떨거지들 나가서 여전히 운동 잘 하고 있겠네요

  • 7. ...
    '24.5.30 7:47 PM (211.234.xxx.81)

    운동을 굳이 모임으로 해야 하나요? 그냥 돈주고 다니는 운동을 가시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 8. 그 모임장이
    '24.5.30 7:47 PM (211.36.xxx.147)

    멤버 운이 없었네요
    원글님은 그걸 못 알아보고 힘 실어주기는 커녕...

  • 9. 정치하고
    '24.5.30 7:47 PM (123.199.xxx.114)

    별반 다르지 않아
    결국 인간계는 분열이 국룰

  • 10.
    '24.5.30 7:47 PM (115.138.xxx.158)

    이런 얘기에 여자들 운운 ㅎㅎ
    그래그래 남자들 골프모임은 뒤에서 엄청 욕해도 앞에선 엄청 친한척하더라

  • 11. 동네
    '24.5.30 7:48 PM (118.235.xxx.172)

    네.. 전 술 안마시니까.. 불편해요 ㅜㅜ
    전 운동만 정기적으로 하고 싶은데.. 저 혼자해요 ㅎㅎ
    저 혼자 다시 그 모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에휴...
    전 그 모임장이랑 트러블도 없었는데 ㅠ

  • 12. 그래도
    '24.5.30 7:49 PM (211.36.xxx.147)

    그 모임장 입장에선 원글도 뭐 예쁠게 있겠어요
    앞으로는 당짓는 행동 조심하세요

  • 13. ㅡㅡ
    '24.5.30 7:50 PM (106.102.xxx.167)

    친목의 끝

  • 14. 무슨 운동인데
    '24.5.30 7:51 PM (220.196.xxx.16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만나기도 힘들지 않나요?

  • 15.
    '24.5.30 7:56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술안마시는 모임에 왜 있었는지
    답은 사람만나기 위해서예요
    사람들만나 술마시려고 모임들었던거예요
    비슷한사람들 만났으니 그들끼리나와 만나는거구요
    그러다 시들해지면
    다른모임가서 술친구 찾고 그러더라구요

  • 16. 예견
    '24.5.30 7:57 PM (223.62.xxx.206)

    모임장한테 반기 들 때 예견된 일이라 저 같으면 모임장 편들면서 모임장이랑 같이 모임 만들거나 다른 곳 갔을텐데 원글님도 같이 까마귀쪽에 붙으셨으니 ㅜㅜ
    운동만 하려면 이 인간들 모임에 끼지 마세요
    그리고 F T 문제 아니에요
    저도 F인데 저런 주동해서 분란 일으키고 따시키는 인간들이랑 상종 안하고 운동만 하고 다녀요.

  • 17. ...
    '24.5.30 8:08 PM (1.241.xxx.7)

    저도 운동 모임이 있는데.. 점심정도는 먹는데 그 이상은 피곤해요 ㅜ 그냥 운동만 하러 다니는게 좋아요..

  • 18. 동네
    '24.5.30 8:14 PM (118.235.xxx.172)

    저는 저 사람들이 도대체 그 운동모임(술안마시고 밥도 안먹고 가끔 차마시는 정도만 하던)에 왜 열심히 나왔던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그 모임에서 모든 운동을 모임장이 주도하던것도 아니었고.
    이 사람들이 주도도 많이 했었어요.
    마치 연애끝나고 결혼하면 태도 싹 바뀌는 사람처럼
    완전히 다른 모습.....

  • 19. . . .
    '24.5.30 8:38 P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 모임일까요? 저는 1년째 배드민턴 다니는데, 동호회 안들고 레슨만 받아서 같이 레슨 받으시는 분들과 게임도 하고.. 그러긴 하는데, 사실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식사나 술 먹는 모임은 절대 안가는데.., 어쩌다 식사 제안하는 분들이 있긴 한데, 약속 핑계대고 빠져요 (앞으로도 그럴 생긱이고..) 여기서 워낙 운동하다 불륜 생긴다는 글을 많이 읽어서, 운동은 즐겁게 하고 혼자 나름 철벽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관계가 필요한것 같지 않아서요..

  • 20. 나오세요
    '24.5.30 8:39 PM (121.133.xxx.137)

    나오고 원모임 가심 되잖아요

  • 21. ㅁㅁㅁ
    '24.5.30 8:41 PM (222.100.xxx.51)

    운동이 운동으로 안끝나고 회식을 2시간 이상 한다...
    그럼 곧 분란과 쫑이 기다리는거....
    저는 운동하고 후다닥 줄행랑 칩니다. 운동계속 하고 싶어서.

  • 22.
    '24.5.30 8:45 PM (223.39.xxx.81)

    근데 글쓴님은 원모임말고 신규 술먹는 그룹으로 따라간 이유가ㅜ있었나요?

  • 23. 궁금
    '24.5.30 8:51 PM (106.101.xxx.195)

    모임장과 트러블 있을때 트러블 이유가 뭐였어요?
    그 트러블 생겼을때
    지금 멤버를 따라간 이유는요?

  • 24. ...
    '24.5.30 10:22 PM (211.202.xxx.120)

    주도하는 사람들한테 붙는게 더 이익인줄 알고 따라 나갔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801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10 zzz 2024/06/11 2,999
1581800 거실에서 자는습관... 30 인생 2024/06/11 10,024
1581799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6 대단 2024/06/11 6,400
1581798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5 00 2024/06/11 4,287
1581797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15 .. 2024/06/11 3,888
1581796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2024/06/11 1,063
1581795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123 ... 2024/06/11 20,875
1581794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3,445
1581793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7 ... 2024/06/10 3,239
1581792 재밌는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요 4 2024/06/10 2,062
1581791 조선사랑꾼 김지호 부부 46 ㅇㅇ 2024/06/10 21,328
1581790 에어프라이어, 실외기실에 두면 위험할까요? 7 고민 2024/06/10 2,314
1581789 휴가 호캉스 정보좀 부탁드려요 1 캔디 2024/06/10 1,085
1581788 모자가 싸웠는데 봐주세요 16 점점 2024/06/10 3,704
1581787 나이들수록 타인과의 여행 힘드네요 10 dd 2024/06/10 6,661
1581786 왜 기독교인이 되셨나요?왜 하나님 믿으시나요? 22 2024/06/10 2,326
1581785 혹시 지금 댁에 에어컨 틀어두셨나요? 7 .. 2024/06/10 2,511
1581784 오은영 리포트 보면서 충격이너요. 19 .. 2024/06/10 24,189
1581783 두유제조기는 vs 삶아 갈기 15 콩물 2024/06/10 3,885
1581782 마스크 쓰는 아이 14 답답하다 2024/06/10 4,011
1581781 결혼생활의 고비를 넘기기 위한 방법 6 버티기 2024/06/10 3,447
1581780 건조기 털기는 옷감 안상하나요 4 땅지맘 2024/06/10 1,804
1581779 암컷 견주님, 암컷 강아지는 산책시 마킹 안하나요? 10 강아지 마킹.. 2024/06/10 2,189
1581778 원더랜드 영화 재미가 없었어요.. 5 .. 2024/06/10 3,493
1581777 열무김치 담글때 6 김치러버 2024/06/10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