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거실 안방 확장

소심녀 조회수 : 5,832
작성일 : 2011-09-25 19:25:40

집을 매매하려 합니다.

56평 방 4개

작은방 1을 제외한 거실 안방 등 다 확장했네요.

작은방에 딸린 작은 베란다 하나 있구요

저리 싸그리 확장하면  빨래랑 화초

난방비 등 어케 하는지 올 확장하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집 자재나 인테리어 방크기등은 맘에 쏙 듭니다.

 

IP : 125.139.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5 7:30 PM (1.245.xxx.116)

    그 나머지 베란다에서 해요
    저같은 경우는 안방만빼고 확장해서
    안방베란다에서 빨래 화초 다 합니다

  • 소심녀
    '11.9.25 7:33 PM (125.139.xxx.212)

    안방 베란다가 확장 되어 있어요..흑흑
    도대체 그리 큰집을 왜 확장했는지 안방만
    베란다가 있어도 좋았을텐데요.

  • 2. 소심녀
    '11.9.25 7:31 PM (125.139.xxx.212)

    자질구레한 짐은 어디다 보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3. ....
    '11.9.25 7:41 PM (125.181.xxx.153)

    확장을 그리 다 해놨으면 여름에 비오면 그냥 에어콘 틀고 살아야 해요. 문을 열수없고....겨울엔 춥고...수납장을 짜 놓지 않았나요..아님 붙박이라도...

  • 그러게요..
    '11.9.25 8:22 PM (114.200.xxx.81)

    저도 이번에 그런 집으로 이사가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비오면 문 닫아야 하고, 여름엔 워쩌라구..

  • 4. 32평.
    '11.9.25 7:43 PM (115.86.xxx.24)

    32평 올확장 집(안방쪽만 빼고)에서 살고 있어요.
    자질구레한 집은 안방 베란다의 창고에 넣구요.
    서재방에도 배란다의 일부가 창고로 남아있어요.(가로세로 1.5미터 정도로)

    부엌 다용도실에서 빨래 하고요.
    다른 집들은 거기 짐많이 두던데
    상대적으로 다용도실이 좁아서 쓰레기 분리수거하기가 애매해요.
    남보기는 넓은것 같으나 막상 살림하는 저의 공간은 아주 좁고 복잡해진거죠.

    몇안되는 화초도 안방 베란다에 두고 빨래도 거기너는데요.
    특히 화초는 거실베란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초를 키워도 물주는 저밖에는 보는 사람이 없어요. 안보여서..

    방하나는 확장된 곳에 방수를 잘못했는지 곰팡이도 피고..(이런문제가 흔하대요)

    전 정말 다시는 확장된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요.
    좋은 경험했어요.

    거실이 넓어보이는듯 하지만 살아보니 오히려 베란다있는집보다 활용도가 떨어지는듯하더군요.

    물론 56평이면 32평사는 저희 경험과는 좀 다르겠죠.

  • 5. 더 생각
    '11.9.25 7:44 PM (114.206.xxx.81)

    그게요. 저희 어머니 집인데요. 확장을 하셨거든요.
    갰더니 이번 여름 비에 아파트 외벽크랙을 통해 벽에 물이 들었거든요.
    이번에 큰 돈들여 외벽 공사하고 내부는 벽지 다 떼어내고 말려서 다시 벽지바르는 대공사 하십니다.
    확장은 생각지 않게 유지관리비가 더 들 수 있어요
    그리고 거실 베란다 없으면 겨울에 추워요
    빨래는 건조기로 말리고
    화초는 물주기가 불편해서 최소로 키우고 통풍 못 시켜서 잘 죽더군요.

  • 6. ///
    '11.9.25 7:54 PM (110.44.xxx.229)

    비슷한 평수 새 아파트를 원글님 보신집처럼 작은방 1개 남기고 싹 확장 했어요.
    당연 안방은 운동장이구요.ㅎㅎ 전 화초도 안좋아하고 빨래도 자주해서 작은방 베란다에서 건조되는대로 바로바로 치우는편이고
    잡동사니 짐도 별로 없어서 베란다 필요성을 못느껴요. 이상하게 베란다 있는 게 보기가 싫더라구요..
    대신 샷시를 매우 신경써서 이중으로 했고 단열공사할 때 딱 붙어서 제가 만족할때까지 작업하는 걸 지켜봤어요.
    환기도 자주 하고, 비오는 날은 원래 습기땜에 문을 안여니 상관도 없고..(이중샷시할 때 간격을 15센치정도 띄우니 보통 내리는 비는 별로 안들이치네요)
    단, 조심하셔야 할 건 아파트 공사가 사실 세대마다 약간 복불복이어서 운나쁘면 결로있는 집에 당첨되실 수 있는데, 공사를 완벽하게 하긴 어려우니 겨울에 내,외부 온도차가 너무 심하지 않게 환기 종종 해주시고 가습기 너무 많이 틀지만 않으심 돼요.
    유리틈에 투명문풍지 해 놓고 접이식 셔터문을 커튼대신 달았더니 갓난아기랑 겨울 춥지 않게 잘 보냈네요.

  • 7. 요즘..
    '11.9.25 8:23 PM (114.200.xxx.81)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거의 다 완전 확장형으로 나오더군요. 쩝..
    아예 빨래 건조할 곳 자체가 없이 나온 아파트가 너무 많더군요.
    = 거기는 건조기 공구하더라구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라..)

  • 8. 소심녀
    '11.9.25 11:47 PM (125.139.xxx.212)

    원글이예요.
    맘에 쏙드는 집인데 역시 불편하단 의견이 많으시네요.
    매매 결정하는데 참고 할께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9. 저같음
    '11.9.26 12:47 AM (175.123.xxx.99)

    그집 안해요. 겨울에 난방비가 나와도 십수만원 더 나오고 여름에도 에어컨 틀면 (특히 올여름처럼 한국이 계속 여름 내내 비오는 기후로 바뀐다는데 더욱) 또 전기세도 그렇고 앞으로 공공요금 다 올린다는데요.

    지금 전세인데 확장 집 살아보니 절대 내집 살 때는 확장집 안산다는 생각이네요. 특히 방이 확장되면 그쪽 벽이 너무 추워요. 거실에서야 뭐 잠은 안자니까 좀 추워도 참을 수 있는데요.

    그리고 창문 안 닫고 외출하거나 했다 비 들이치면 바닥 다 썩고요, 자질구레한 물건 넣을 데도 없구요.

    전세면 몰라도 오랫동안 살 자기집이면 그 비용이 무시 못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 아이가 친구에게 물려서 피가 났을경우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3 개굴개굴 2011/09/27 2,674
16885 갤럭시탭..구입하려고 하는대요~ 2 ... 2011/09/27 1,919
16884 발바닥에, 무좀 각질이 있는사람...수영 못 배울까요? 5 !!! 2011/09/27 6,011
16883 강풀의 조명가게 30 보시는 님들.. 2011/09/27 4,137
16882 성장호르몬 주사 길게 맞춘다면 몇년까지 가능할까요? 4 ..... 2011/09/27 3,960
16881 저번에 gerlavit 비타민 크림 사용법 글 찾을수있으신분 .. 2011/09/27 1,715
16880 이럴땐 선생님 잘못인가요..학생잘못인가요? 3 중2학부모... 2011/09/27 1,814
16879 유난히 환절기에 감기 심하게 앓는 아이,,, 1 초록가득 2011/09/26 1,219
16878 일산 백석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2 메탈릭구름 2011/09/26 2,573
16877 카드 이체 금액이 조금 모자랐나봐요..ㅠ 8 ㅠㅠ 2011/09/26 2,981
16876 저도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좀 잔인해요.) 1 알려주세요 2011/09/26 1,597
16875 영화 ‘도가니’ 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 73 운덩어리 2011/09/26 15,831
16874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콕콕 쑤시네요,, 5 대략 어떤 .. 2011/09/26 15,336
16873 수원 영통에서 선볼만한곳좀 추천해 주세요 7 ㅇㅇㅇ 2011/09/26 1,490
16872 쪽지보기 2 쪽지보기 2011/09/26 1,235
16871 너무 태평한 아이 걱정입니다 12 .. 2011/09/26 2,773
16870 ㄷㄷㄷ 시사in의 기사 - 방송통신위 최고인재의 수상쩍은 ‘친교.. 4 참맛 2011/09/26 2,154
16869 저희엄마가 얇은 소가죽가방을 갖고싶다고 하셔서 1 레몬티 2011/09/26 1,681
16868 절대안떨어지는 샤워기걸이 있을까요? 10 손빨래 2011/09/26 2,783
16867 대하사러 연안부두 사 보신분 계세요?(인천) 7 대하(흰머리.. 2011/09/26 3,272
16866 무상급식해당되는지 봐주세요 1 .... 2011/09/26 1,077
16865 피부과 첨이라서 4 도움요! 2011/09/26 1,879
16864 KDB생명 1 하루 2011/09/26 1,141
16863 이석연, 박원순에 `맞짱토론' 공개 제안(종합) 세우실 2011/09/26 1,233
16862 보험회사 배당금 받는거요 3 영선맘 2011/09/26 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