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는 저 와중에도 할부지에게 배운대로 하더라고요 ㅠ

ㅇㅇ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24-05-30 11:54:41

아침에 사과를 입에 넣어주면서 치아도 보고 체온계로 체온측정도 할부지가 에버랜드에서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과를 입에 넣어줄 때 어떨 때는 그렇게 할부지에게 배운대로 입을 크게 벌려서 받아먹겠다고 그러던데

그걸 보니 더 맘이 ㅠ

무슨 대접을 받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그 와중에도 할부지가 가르친대로 입을 크게 벌리고

할부지가 가르친대로 딱 앉는 모습을 보이니 이렇게 이쁘고 순한 애를 데리고

진짜 앵벌이를 하나 싶어서요 

IP : 116.32.xxx.10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0 11:57 AM (58.29.xxx.108)

    제발 동물들도 인간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 ㅜㅜ
    '24.5.30 11:57 AM (218.48.xxx.188)

    너무 안쓰럽고 슬프네요... 나쁜놈들.. 이럴바엔 이제 애초에 판다 그만 데리고왔음 좋겠어요ㅜㅜ

  • 3. ...
    '24.5.30 11:59 AM (58.29.xxx.108)

    에버랜드에서 더이상 판다 출산 안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4.
    '24.5.30 12:0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에버랜드도 더이상 출산은 못할듯
    욕 뒤지게 먹죠
    강바오도 싱숭생숭 할 듯

  • 5.
    '24.5.30 12:02 PM (27.172.xxx.75)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에서 판다 보내고 학대 운운한게 이런 환경적인것도 포함했이봐요 루이후이도 벌써 짠해요

  • 6.
    '24.5.30 12:02 PM (218.55.xxx.242)

    에버랜드도 더이상 출산은 못할듯
    욕 뒤지게 먹죠
    강바오도 싱숭생숭 할 듯

  • 7.
    '24.5.30 12:02 PM (27.172.xxx.75)

    다른 나라에서 판다 보내고 학대 운운한게 이런 환경적인것도 포함했나봐요 루이후이도 벌써 짠해요

  • 8. ㅇㅇ
    '24.5.30 12:09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아 그래서 그렇게 입을 크게 벌렸군요 전 사과를 통으로 줘서 입을 그렇게 크게 벌리나 했어요

    사육사님들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그 쪽 환경의 실상을 더 잘 알고 계셨을 것 같고,
    그래서 더 마음 아프셨을 것 같고
    그래서 더 슈스로 만들려고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 같고
    그런 우리 사육사님들의 노력으로 생긴 많은 중국 팬들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이런 꼴을 보게 되었네요

  • 9. ㅇㅇ
    '24.5.30 12:12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아 그래서 그렇게 입을 크게 벌렸군요 전 사과를 통으로 줘서 입을 그렇게 크게 벌리나 했어요

    사육사님들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우리야 접객 앵벌이 이런 건 생각도 못하고 기껏 환경이나 걱정했다가
    오히려 더 넓고 다른 판다들도 많다 하니 괜찮을 수도 있을 것이야 안심했는데
    사육사님들은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그 쪽 환경의 실상을 더 잘 알고 계셨던것 같고,
    그래서 보낼 때 더 마음 아프셨을 것 같고
    그래도 인기 판다로 키워 보내 중국 팬들의 많은 감시가 있겠거니 했는데도
    결국 이런 꼴을 보게 되었네요

  • 10. ㅇㅇ
    '24.5.30 12:13 PM (211.203.xxx.74)

    아 그래서 그렇게 입을 크게 벌렸군요 전 사과를 통으로 줘서 입을 그렇게 크게 벌리나 했어요

    그러게요 학대가 이런 종류일 줄이야..
    우리야 접객 앵벌이 이런 건 생각도 못하고 기껏 환경이나 걱정했다가
    오히려 더 넓고 다른 판다들도 많다 하니 괜찮을 수도 있을 것이야 안심했는데
    사육사님들은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그 쪽 환경의 실상을 더 잘 알고 계셨던것 같고,
    그래서 보낼 때 더 마음 아프셨을 것 같고
    그래도 인기 판다로 키워 보내 중국 팬들의 많은 감시가 있겠거니 했는데도
    결국 이런 꼴을 보게 되었네요

  • 11. ....
    '24.5.30 12:15 PM (221.138.xxx.139)

    그렇게 깨끗 반짝반짝 했던 애가
    고 얼마새 완전 때꾼 꼬질해 졌어요.

    기가 막혀 진짜.

  • 12. @@
    '24.5.30 12:15 PM (222.104.xxx.4)

    사육사님들 정말 마음 안 좋을 듯ㅜㅜ

  • 13.
    '24.5.30 12:20 PM (119.149.xxx.124)

    아 오늘 영상보고 더 심란해졌는데요
    걷는게 이상하고 엉덩이쪽 살도 홀쭉하고 문도 잘 못찾더라구요 ㅠㅠ 확실히 이상해요 ㅠㅠ

  • 14. ...
    '24.5.30 12:27 PM (121.162.xxx.84)

    루후이 말잘듣게 키우지말고
    더 이상 새끼들은ㅠㅠ 에버랜드에서 번식은 실패한척 했으면 좋겠어요

  • 15. 번식
    '24.5.30 12:2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안하게 하는 것도 우리 뜻 아니에요.
    이미 세마리 낳았으니 자세한 의무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가임기에 얼마간 출산(자연임신) 못하면 인공수정이라도 해서 낳게 되어 있을거에요.
    푸바오 때도 이번에 실패하면 인공수정해야 하는데 제발 자연임신..되어서 좋았다고 사육사님이 말씀하셨거든요.

  • 16. ..
    '24.5.30 12:41 PM (110.9.xxx.185)

    저는 푸바오를 유튜브 등에서 많이 접하긴 했지만 "중국의 희귀동물인데 많이 귀엽네" 이 정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눈이 떠지면서 눈물이 계속 뚝뚝 떨어지는거에요. 장난스럽게 반짝이던 푸바오의 눈이 슬픔과 어리둥절한 눈으로 보이고 마치 제가 푸바오에 빙의되어 버림받고 지하감옥 같은 곳에서 희망없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빙빙 도는 것 같은데 이거 왜 이럴까요?

  • 17. ㅇㅇ
    '24.5.30 1:0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번식 하는것도 다 계약일텐데 인공수정 하겠죠.
    그냥 이번판다들 끝으로 판다들 더 안들여와야 할거 같아요.

    루이후이도 푸바오 취급 당할거고
    아이바오 러바오도 나중에 중국으로 돌아가면 그냥 판다중 하나인데 딱히 관리 안해줄듯.

  • 18. ......
    '24.5.30 1:21 PM (106.101.xxx.61)

    송바로님 차에 이마대고 계시던거 이래서였나요 ㅡㅜ

  • 19. 푸야
    '24.5.30 1:31 PM (211.109.xxx.190)

    너는 우리에게 사랑만 줬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 20.
    '24.5.30 1:3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 판다 사육사들이 자기들이 키운 판다가 증국으로 갈 때
    하나같이 제발 때리지말아 달라고 하던데 ㆍ
    저런 희안한 짓거리하는 것은 몰랐나봐요

  • 21.
    '24.5.30 1:40 PM (219.249.xxx.181)

    푸바오 너무 사랑스런 푸바오..ㅜ 행복했으면

  • 22. ...
    '24.5.30 1:41 PM (211.243.xxx.59)

    홍준표가 새로 짓는 대구 대공원에 판다 데려오겠다는데 푸가 대구로 왔음 좋겠어요.

  • 23. 000
    '24.5.30 2:46 PM (117.111.xxx.248)

    홍준표는 동물원 새로 만들게 아니라 지금 있는 대구동물원에 죽어가는 동물들을 구해라. 그게 할일이니라.

  • 24. ......
    '24.5.30 4:54 PM (106.101.xxx.61)

    홍준표는 동물원 새로 만들게 아니라 지금 있는 대구동물원에 죽어가는 동물들을 구해라22222 동물원 더지으면안됩니다

  • 25. ㅇㅇ
    '24.5.30 10:50 PM (180.230.xxx.96)

    아니 왜 내버려두지 못하나요
    그냥 자유롭게 다니면서 놔두기만 해도 사람들은
    판다 좋아해서 보러가고 할텐데
    지금 그렇게 규정된 구역에서만으로도 그들의 자유를 빼앗은 샘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00 고무줄 총 쏘는 강아지 10 ㅇㅇ 2024/06/03 1,848
1590399 책 구경하세요 2 그냥 2024/06/03 1,095
1590398 이런 얘기 자랑인가요? 33 질문 2024/06/03 15,476
1590397 입대 예정 아들 깔창 추천 부탁드려요 13 코코2014.. 2024/06/03 1,321
1590396 쥐젖떼고 듀오덤 붙였는데 며칠 두나요 1 얼마나 2024/06/03 1,663
1590395 엄마가 암인것 같습니다. 7 rooria.. 2024/06/03 5,772
1590394 히어로는 아니면 나한테 이래도 돼? 14 히어로 2024/06/03 4,970
1590393 담금주 고수님 계십니까? 1 살구 2024/06/02 781
1590392 요양병원 5 비용 2024/06/02 1,859
1590391 약사님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24/06/02 1,393
1590390 이런 친구 어떻게 하시겠어요. 18 블레스 2024/06/02 6,425
1590389 흰머리 뽑으면 안좋을까요ㅜ 7 ㄱㄱ 2024/06/02 3,785
1590388 공황장애라는게 이런건가요? 4 zzz 2024/06/02 3,402
1590387 어리석은 남북의 풍선싸움 13 종달새 2024/06/02 2,642
1590386 정기구독신청전화 2 밤양갱 2024/06/02 666
1590385 암환우분중에 비타민c메가도스 9 ㄱㄴㄷ 2024/06/02 3,890
1590384 차전차피 알려주신분 감사 22 ㅊㅎ 2024/06/02 6,100
1590383 책장 4개 책들 싱크대 가득한 그릇들 4 2024/06/02 2,952
1590382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1 푸른당 2024/06/02 2,255
1590381 일년새 조직검사 네번째..낼 결과나와요. 6 ,,, 2024/06/02 3,241
1590380 20년전쯤 간호사신발로 유명했던 브랜드 이름기억나세요? 8 신발 2024/06/02 4,697
1590379 졸업보시는 분들 오늘 앞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8 ... 2024/06/02 1,882
1590378 고3 내신국어 화작과 언어중 뭐가 좋을까요? 8 고등맘 2024/06/02 1,837
1590377 엘지냉장고 크림화이트와 화이트 중 고민이 되네요 1 2024/06/02 1,597
1590376 동물은 귀엽고예쁘게생겼는데 아이큐좋으면 2 ........ 2024/06/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