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알바 후기

[???]

자주 가는 집이랑 5분거리 주유소 당일 알바였어요. 

9시까지여서 10분 일찍 가서 설명 듣고 바로 투입. 

자동세차후 물기제거. 

 

제기준 세차 자주 안 해서

단순하게 그렇게 바쁠거라 생각못함. 

또 외제차에다가 큰차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닦을때 수건이 와이퍼에 걸려서 순간 겁나 쫄았어요ㅠ 

일하시는 분들은 다들 나이 있으신 남자분들. 

친절하셨으나... 적응이 조금 안 됐...

 

그래도 당일이니 민폐 안 끼치게 열심히 함. 

but 2시부터는 약간 영혼가출현상. 

주임님이 10분 일찍 가라고 할때는 진심감사가 나옴^^ 

사장님이 맘에 드셨는지 

고정으로 나오라 함. 

제 성격상 뭐라 거절해야할지 고민중...ㅠ 

계속할 자신은  없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 다 존경스럽고 

가장의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들고...

단순노동 하시는 분들도 돈 좀 많이 받는 세상이 됐음 좋겠다~ 는 맘도 들었어요. 

 

에구~ 요령이 없이해서 그런지 삭신이 쑤시네요ㅠ

 

 

[....]

전에 올리신글 봤어요
반갑네요 후기^^
노동의 가치는 참 고귀해요
화이팅

[...]

몸으로 하는 일은 적응되면 괜찮은데 그 적응하기까지가 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

페이는 얾마정도예요?

[...]

저도 닥치는대로 단순알바 해볼까 하는 전업인데
마음만 해볼까이고 자신이 없어 지원조차 안(못)하고 있어요
원글님 행동력도 마인드도 멋지십니다

[와]

힘드셨겠어요

[..]

후기 기다렸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일도 잘하시고 성격도 좋으신것 같아요
ㅎㅎ 뭐든 잘 하실것 같은 느낌. 고생하셨어요!!

[ㆍ]

원글님이 최선 다하는 모습이
사장 마음에 들었나봐요
수고하셨어요
후기도 감사드리고요

[..........]

해보세요
한번갔는데 거기서 고정하라할 정도면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그 일도 익숙해지면 요령도 생기고 덜 힘들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