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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여자 손해 아닌가요..

조회수 : 10,954
작성일 : 2024-05-29 23:50:36

보통 30대 전후 결혼 하여 아이키우는

한창 일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일은 거의 못하고 

아이를 위해 희생 하는 상황이 되는..

우리나라 현실이니까요.

(물론 맞벌이도 많습니다만 살림은 거의 여자 몫)

 

보통은 여자 임신 출산으로

그러는 과정에서 남자는 외벌이로.

또 그 상황으로 이상하게? 갑과 을이 되죠.

 

물론 부부가 서로 싸울수도 잇고 의견 차이 물론 나올수 잇죠.

그러나 여자가 출산 육아로 공백기를 가지면

그게 경력이 아니라.. 

현실 에서 매우 불리해져요..

경력단절로 다시 일을 시작해도 전문직 아니면

일반 남자 급여 받기도 어렵죠..

 

이혼해서도 재산분할 육아 출산으로 그 공백기

일 하지않으면 돈으로 환산이 안됩니다...

결국 아이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사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서 도움주어도 아이키우며 맞벌이 하는것도 쉽지 않죠.

왜냐면 우리나라 그 시가문화... 없어지지 않으니까요.

아들이 아직도 갑인것 처럼 생각하는 노인분들

생각보다 아주 많아요..

 

결국 결혼은 서로의 버팀이나

노후의 완전한 서로의 의지처가 아니라

남자들에게만 유리한 제도 입니다..

결혼은 쉽지만

이혼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출산육아 하면서 일도 못하는 거 재산분할도 안됩니다. 여자들이 결혼해서 얻는건

막연한 남자의 일편단심이지만 ...

결국은 사람은 변하고 또 이기적이다 라는 것...

 

주부 20년차 생각입니다..

 

 

IP : 61.43.xxx.159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9 11:51 PM (58.97.xxx.159)

    곧 그들이 몰려올 글입니다

  • 2. ㅇㅇ
    '24.5.29 11:52 PM (121.136.xxx.216)

    그러니까 요새 여자들이 결혼기피하죠 남자는 하고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거고 여자는 능력있을수록 결혼기피

  • 3. 솔직히
    '24.5.29 11:56 PM (59.7.xxx.113)

    퇴근 후에 바로 육아나 가사노동으로 2차 노동 모드로 들어가는건 너무 힘들죠. 하루 이틀 아니고 이걸 쭉 한다는건..

  • 4. ..
    '24.5.29 11:57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애 키우면서 일하려면 부모님 노후까지 갈아 넣어야 하고
    애 걱정걱정 하면서 키우다 보면 20년 훌쩍 지나가고
    내얼굴은 할머니고 애들은 커도 딸이든 아들이든 계속 걱정이고
    이젠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겨야 하고
    남편은 20년 살아도 남의편 같아요.
    싱글로 사는 친구들 외롭다고 하지만 나같은 근심은 없어보이고.
    그러니 순간의 연애감정에 혹 해서 덜컥 결혼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혼자 편하게 살아요.

  • 5. 그러니
    '24.5.29 11:58 PM (70.106.xxx.95)

    요즘사람들 점점 결혼 안하잖아요

  • 6. ..
    '24.5.29 11:58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애 키우면서 일하려면 부모님 노후까지 갈아 넣어야 하고
    애 걱정걱정 하면서 키우다 보면 20년 훌쩍 지나가고
    내얼굴은 할머니고 애들은 커도 딸이든 아들이든 계속 걱정이고
    이젠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겨야 하고
    남편은 20년 살아도 남의편 같아요.
    싱글로 사는 친구들 외롭다고 하지만 나같은 근심은 없어보이고.
    그러니 순간의 연애감정에 혹 해서 덜컥 결혼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혼자 편하게 사세요.

  • 7.
    '24.5.30 12:00 AM (61.43.xxx.159) - 삭제된댓글

    아이키우는거 중요해요.. 삶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요.
    근데 아이 낳아 키울 지금 현실이 너무 가혹할 정도예요..

    아이 낳았다고 다들 성숙한 부모도 아니고..

  • 8.
    '24.5.30 12:01 AM (211.234.xxx.128)

    요즘 젊은 사람들은 미련하게 안하던데요
    최근에 결혼한 집 아들은 요리를 잘해서 요리하고 부인은 설겆이 하고 일을 나눠서 잘하던데요
    다른친구네 아들은 요리도 청소도 다 친구 아들이 하던데
    내친구 아들 편하라고 청소기랑 물걸레 청소기 사주던데요

  • 9.
    '24.5.30 12:04 AM (61.43.xxx.159)

    개인적으로 아이 키우는 일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근데 그걸 지금도 여자 혼자 다 해야해요…
    (물론 부부 공동으로 잘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만)

    보통은 아이챙기고 어른 모셔야하죠.. 챙겨야하죠..
    글 쓰다보니 정말 옛날 어머니들 대단하셨어요…

  • 10. 이런
    '24.5.30 12:04 AM (220.117.xxx.35)

    글 자체가 이상해요
    누가 손해라는게 어딨나요
    사랑해서 결혼하는거지
    이익 손해 따지고 결혼한다는 생각 자체가 틀려 먹었죠

  • 11. 미친짓
    '24.5.30 12:05 AM (218.147.xxx.8)

    그래서 결혼은 미친짓
    그러나 자식은 축복
    어쩌라고...

  • 12. 그쵸
    '24.5.30 12:06 AM (218.155.xxx.132)

    남자가 육아, 살림 반반 하지 않으면 이미 손해인데
    시집살이까지 시키니 안하죠.
    이미 결혼한 제 친구들 중 전문직인 친구들
    시댁때문에 딩크인 경우 있어요.

  • 13. ???
    '24.5.30 12:08 A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이익 손해 따지고 결혼한다는 생각 자체가 틀려 먹었죠

    -

    지금 그런 감상적인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너무 사랑하면 혼자 애 키우고 살림하고 시집살이도 사랑의 힘으로 견뎌요?

  • 14. ..
    '24.5.30 12:10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요즘 드는 생각은
    이 시대도 조선시대 못지않은 계급사회예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양민 천민들이 결혼해서 자식 낳아 인생 갈아넣고 잘 키워
    나라와 양반만 좋은일 시키주고 사는거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현명해요.
    이미 깨닫고 이런세상 되물림 안하고 혼자 홀가분하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다 가겠다 하잖아요.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4050들도 요즘 2030처럼 똑같이 하겠죠.
    안되니 자식들한테라도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거죠.

  • 15. ㅇㅇ
    '24.5.30 12:10 A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손해고 나발이고 수십년안에 소멸국 예정입니다.
    나라망해도 남자탓 여자손해 따지고있을듯 ㅉ

  • 16. 과거에
    '24.5.30 12:12 AM (70.106.xxx.95)

    그런식으로 결혼해 산 세대가
    그 희생을 자식내외에게 받아내려하니 문제죠

  • 17. ..
    '24.5.30 12:12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요즘 드는 생각은
    이 시대도 조선시대 못지않은 계급사회예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양민 천민들이 결혼해서 자식 낳아 인생 갈아넣고 잘 키워
    나라와 양반만 좋은일 시키주고 사는거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현명해요.
    이미 깨닫고 이런세상 되물림 안하고 혼자 홀가분하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다 가겠다 하잖아요.
    옛날 엄마들처럼 손해보고 살고 싶지도 않고.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4050들도 요즘 2030처럼 똑같이 하겠죠.
    안되니 자식들한테라도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거죠.

  • 18. ...
    '24.5.30 12:13 AM (118.235.xxx.241)

    능력 없는 여자들 기준으로는 결혼이 이득이에요 능력 있을 때나 손해지

  • 19. ..
    '24.5.30 12:14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능력 없으면 없는대로 더 희생할 일이 많겠죠.
    어떤 경우도 결혼이 내 인생에 있어 좋을건 없어요.

  • 20. 결혼이
    '24.5.30 12:16 AM (70.106.xxx.95)

    뭐 좋다고요 ..

  • 21.
    '24.5.30 12:2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맞벌이나 그렇죠
    요즘은 몰라도 10년전에도 전업으로 눌러앉은 여자들 많았어요
    이제와서 손해본다싶으니 결혼 안한다 소리하는데
    예전이라고 뭘 얼마나 손해보는 결혼한 사람이 많을거라고요

  • 22. 손해라뇨.
    '24.5.30 12:23 AM (175.120.xxx.173)

    솔직히 주부 20년차가 할 말은 아닌 듯 싶네요.

  • 23.
    '24.5.30 12:2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맞벌이나 그렇죠
    요즘은 몰라도 10년전에도 전업으로 눌러앉은 여자들 많았어요
    이제와서 손해본다싶으니 결혼 안한다 소리하는데
    예전이라고 뭘 얼마나 손해보는 결혼한 여자들이 많을거라고요
    애도 낳는게 손해니 바로 명수를 줄이거나 안낳잖아요

  • 24. ㅇㅇㅇ
    '24.5.30 12:25 AM (210.183.xxx.85)

    저는 남녀 하는 그 행위가 여자가 손해라는 생각..내 몸에 무언가 들어오는 그 행위가 왜 나는 20대때 그걸 쉽게 생각했을까 무언가 남자가 내몸에 들어오는걸 허락할때 그 남자의 모든것이 내몸의 원자 전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합해지는 행위인데. 왜 난 그런걸 정말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였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몸에 어떤게 들어오는 행위는 여성몸은 진짜 조심해야 되는거잖아요. 결국 성행위도 여자에게는 결코 좋은 행위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 25.
    '24.5.30 12:27 AM (218.55.xxx.242)

    맞벌이나 그렇죠
    요즘은 몰라도 10년전에도 전업으로 눌러앉은 여자들 많았어요
    이제는 다 돈 벌어야하는 시대니 손해본다싶어 결혼 안한다 소리하는데
    예전이라고 뭘 얼마나 손해보는 결혼한 여자들이 많을거라고요
    애도 낳는게 손해니 바로 명수를 줄이거나 안낳잖아요
    진짜 손해고 얻을게 없으면 없어져요

  • 26. ..
    '24.5.30 12:28 AM (106.101.xxx.240) - 삭제된댓글

    손해다싶으면 하지마세요.
    여성소득 대다수가 200만원대라는 통계가있는데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것보다 200 벌어도 혼자사는 삶이 더 낫다면 그리살아야죠 뭐.
    2030여성이 우울증환자 히키코모리도 압도적으로 높던데
    평생 부모등꼴빼고 살든말든..

  • 27. ..
    '24.5.30 12:30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옛날 어머니들이 그래서 결혼해서 팔자 폈나요?
    집안에서 그정도 역할 노동이면 허드렛 일을 하고 살았어도
    혼자 살았으면 훨씬 더 잘 살았응 거예요.
    딸들이 그거 보고 자라서 결혼 안하겠다 하는거죠.
    능력 있건 없건 결혼이 인생에 플러스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러니 너도 나도 안하는거지.

  • 28. ..
    '24.5.30 12:33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아들도 마찬가지.
    아빠들 인생 보고 뭐 결혼 하고 싶겠어요?
    혼자 벌어 여유롭게 쓰면서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거죠.

  • 29. ..
    '24.5.30 12:35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어쨌든 비혼은 대세.
    몇몇 후진국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흐름이고.
    우리애들 인생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 30.
    '24.5.30 12:38 AM (218.55.xxx.242)

    옛날 어머니 세대에 여자들 일 할 곳이 지금처럼 있었나요
    허드렛일 해보고나 하는 소린지

  • 31. ...
    '24.5.30 12:39 AM (221.151.xxx.109)

    그래서 못사는 집 남자랑 하면 안됩니다

  • 32. ...
    '24.5.30 12:39 AM (118.235.xxx.132)

    능력 없는 여자들 기준으로는 결혼이 이득이에요 능력 있을 때나 손해지2222222

    남자든 여자든 무능하고 돈 없는 쪽이 결혼하면 이득이에요
    양육권, 양육비를 고려해 이혼까지 생각하면
    무능하고 돈 못 버는 여자 > 무능하고 돈 못 버는 남자 > 유능하고 돈 잘 버는 남녀 순으로 이득인 것 같아요

  • 33.
    '24.5.30 12:40 AM (61.43.xxx.159)

    솔직히 부부 같이 낳은 아이 키우기…
    남자들도 직장 다니는 것보다 아이키우기가 더 쉽다면,
    전업주부 하려는 남자도 많겠죠.

    그러나, 우리나라 남자들 아이키우기,
    보통은 20년 가까이인데. 집에서 지내고 살림 힘든거 하기 싫죠.~
    책임지는 것도 싫고 적당히 즐기는 인생 살고 싶죠~
    요즘은, 현실도 힘드니,
    책임감 강한 남자들도 드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끔 외도 상간 글 보면 그렇잖아요
    결혼해서도 그러는데.
    한 남자를 한 평생을 믿는다는 게 너무 환상같은.

  • 34. ...
    '24.5.30 12:4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여성소득 대다수가 200만원대인 거는 경력단절했다 복귀한 경우가 많이 포함돼 있어서 그렇죠.
    경력단절되지 않고 커리어 쭉 유지한 여자는 월급 200 아니에요.

  • 35. ..
    '24.5.30 12:41 AM (124.53.xxx.169)

    그것도 젊음이 있을때 얘기지
    늙으면 혼자보다 둘이 훨씬 나아요.
    사람이 주는 온기가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젊고 팔팔할땐 알 리가 없죠.
    세상 남자들중 최소 절반은 좋은 남자들일걸요.
    모임가면 여자들이 왕이에요.
    남편들 다 유순하고 속썪히는 사람 없고 와이프들 인상도 편안해요.

  • 36. ...
    '24.5.30 12:42 AM (124.111.xxx.163)

    여성소득 대다수가 200만원대인 거는 경력단절했다 복귀한 경우가 많이 포함돼 있어서 그렇죠.
    경력단절되지 않고 커리어 쭉 유지한 여자는 월급 200 아니에요.

    월급 200 짜리라고 저렇게 무시하는 인간들때문에 결혼 안 하는 겁니다.

  • 37. .....
    '24.5.30 12:43 AM (118.235.xxx.39)

    능력 조금 떨어져도 혼자 사는게 나아요.
    비슷한 남자 만나서 맞벌이하고 집안일하고
    남자 뒤치닥거리까지 하다 보면 현타오거든요.
    혼지 벌어 내 한 몸 간수하면서 사는게 나아요.

    무능력한 남자야 밥차려주고 빨래 해주고 공짜로 섹스해줄 여자가 필요하겠지만
    여자는 성욕도 약한데 남자 필요 없죠.
    있어봐야 짐만 될뿐

  • 38.
    '24.5.30 12:44 AM (175.120.xxx.173)

    세상엔 좋은 남자도 많습니다.

  • 39. ....
    '24.5.30 12:47 AM (106.101.xxx.89)

    우리나라 뿐만이.아니라 여느나라를 가도

    사회구조상 결혼은 여성에게 이득이 될 지언정 손해가
    가는 제도가 아니에요...

    윗님 경단 제외 여성월급 200아니라 하셨는데 실상은요?
    여성을 주로 채용하는 직종의 노동강도가 어떻던가여?

  • 40. 결혼15년차
    '24.5.30 12:48 AM (58.29.xxx.135)

    전업이라 돈 안번다고 이득이라뇨.
    허드렛일, 애는 혼자 키우고 힘든 힘대로 들고 젊은 시절 다 가도 철저한 을이죠.
    남자는 지 하고싶은거 다 하고 바람나면 빈손으로 나와야되서 애들생각, 먹고 살 생각에 부당해도 쉽게 손털고 나오기도 힘듭니다.
    편하게 놀고먹은게 아니어도 능력없는 전업도 결국 남는거 하나 없어요. 그나마 그 없는 능력으로 혼자벌어 혼자 적금들고 혼자 사는게 백번 낫습니다.

  • 41. ...
    '24.5.30 12:5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왜 여성을 주로 채용하는 직종에만 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남녀구분없는 직장 다니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여성을 주로 채용하는 직종이라는 게 뭘 얘기하는 건데요? 교사. 약사. 간호사. 월급이 200입니까? 노동강도 낮아요? 간호사들한테 그런 소리 해보세요. 뺨 맞아요.

  • 42.
    '24.5.30 12:52 AM (61.43.xxx.159)

    제말도 그말입니다..
    이 사회는 인정하기 싫지만 돈이 있어야 되요.

    아이키우고 전업하면 돈 벌수가 없는데요..?
    남편이 아무리 어떤 유책이 있다고 해도
    돈 안벌고 살면 그 가치, 재산 인정 못받아요…

  • 43.
    '24.5.30 12:5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전업이 힘든거라서 80프로 집이 청소도 못할정도로 그렇게 더러웠구나

  • 44. ...
    '24.5.30 12:53 AM (124.111.xxx.163)

    왜 여성을 주로 채용하는 직종에만 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남녀구분없는 직장 다니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여성을 주로 채용하는 직종이라는 게 뭘 얘기하는 건데요? 교사. 약사. 간호사. 월급이 200입니까? 노동강도 낮아요? 간호사들한테 그런 소리 해보세요. 뺨 맞아요.

    저도 경력 20년 넘은 개발자에요. 짐싸들고 집에 와서 이 시간까지 버그 잡다가 이 글 쓰는데 열받네요. 노동 강도 높고 어려운 일하는 여자들 숱합니다.

  • 45.
    '24.5.30 12:5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전업이 힘든거라서 80프로 집이 청소도 못할정도로 그렇게 더러웠구나

  • 46. ...
    '24.5.30 12:55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80프로 집이 청소도 못할 정도로 더럽다는건 위댓글 당신 생각이고요.

  • 47.
    '24.5.30 12:56 AM (218.55.xxx.242)

    전업이 힘든거라서 80프로 집이 물건 쌓아두고 청소도 못할정도로 그렇게 더러웠구나

  • 48.
    '24.5.30 12:57 AM (61.43.xxx.159)

    집청소 한번 안돕고 아이들이랑 같이 어질고 다니니 그랬나보네요.
    생각보다 자기 먹은것도 안치우는 개념없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 49. ...
    '24.5.30 12:58 AM (124.111.xxx.163)

    80프로 집이 더럽다는 거는 218.55 당신 생각일 뿐이고요.

  • 50.
    '24.5.30 1:0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서 80프로가 더럽다고 다들 그러던데요
    집 보러 다님 거의 더럽다고
    살림이 주업무인데 돈 벌고 들어온 사람이 거들어야 깨끗할 수 있으면 어쩌나요

  • 51. ...
    '24.5.30 1:03 AM (124.111.xxx.163)

    그리고 예전에는 손해보는 결혼을 할 수 밖에 없었잖아요? 여자는 교육을 아예 시키지를 않아서 돈 벌 능력을 키울 기회 자체를 차단했으니.
    생존수단이 결혼밖에 없었는데 그걸 여자가 이익보려고 결혼했다니 절대 동의가 안 되네요.

  • 52.
    '24.5.30 1:04 AM (218.55.xxx.242)

    여기서 80프로가 더럽다고 다들 그러던데요
    집 보러 다님 거의 더럽다고
    살림이 주업무인데 돈 벌고 들어온 사람이 거들어야 깨끗할 수 있으면 어쩌나요
    애를 종일 보나요

  • 53. ...
    '24.5.30 1:05 AM (124.111.xxx.163)

    80프로 더럽다는 건 깔끔한 사람들 기준으로 하는 말이지 218.55 가 할 말은 아닐 거에요.

  • 54. ..
    '24.5.30 1:08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여자한테 좋을게 없다는거죠.
    젊어서는 육아 남편에게 집중해 주기를 원하고
    뭘 모르는 여자들 거기 속아 인생 살다가
    아이들 크고 남편 퇴직 가까우면
    그땐 노는사람 취급 받으며 가족들은 자아실현 하라고 하면서 돈 벌길 바라고.
    아니면 늙은 자기네 부모라도 모시길 원하고.
    무경력 경단녀가 그제서야 돈 벌려니 200 이상짜리가 쉽나요?
    그나마 다 몸으로 때우는거지.
    사짜 아니라도 뭘 했어도 육아했던 시간들 자깅한테 투자했으면
    그 경력이 얼마인데.
    맞벌이야 말할것도 없이 사는게 전쟁이고.

    이러나 저러나 결혼이 여자한테 좋을게 없어요.
    남자도 잠자리에 미치거나 자식욕심 있는거 아닌 다음에야 딱히.
    옛날 아빠들 가족과 감정교류없이 평생 한회사 출퇴근만 하다가 인생 끝나는데.
    요즘 애들이 그런 책임감 가지고 한 회사만 다니려는 애들이 얼마나 된다구요.
    요즘 애들 남자든 여자든 몇년 일하다가 그만두고 느긋하게 또 여행 다니든 다른거 배우고 이런애들 얼마나 많은데.

    옛날에는 한쪽이 손해보고도 자식 가족 생각하고 희생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서로 왜 손해를 보며 살겠어요.그둘이 눈맞아 죽고 못사는거 아닌 이상은.
    딱 일본 애들처럼 살겠죠. 출생률은 조금 더 낮고.

  • 55. ...
    '24.5.30 1:31 AM (58.234.xxx.222)

    전 직장 생활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결혼해서 애 낳은 후 전업일수 있어서 좋았어요.

  • 56. ??
    '24.5.30 1:32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아이 안낳으면 되죠.
    굳이 낳고 싶으면 싱글맘 하던지

    그런선택도 있는데 무슨 출산이 필수인냥
    결혼, 출산 선택하고 사시면 되요

  • 57.
    '24.5.30 1:33 AM (118.235.xxx.72)

    제가 살아보니 남녀다 희생입니다.

  • 58. ...
    '24.5.30 1:33 AM (110.92.xxx.60)

    아이 안낳으면 되죠.
    굳이 낳고 싶으면 싱글맘 하던지

    그런선택도 있는데 무슨 출산이 필수인냥
    손해니 마니 하면 왜 살아요?
    결혼, 출산 선택하고 사시면 되요

  • 59. 결혼이
    '24.5.30 5:05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손해인 사람은 손해이고
    완전 노다지인 사람은 공주마마 왕자마마 되는거고요
    고로 남녀할거 없이 결혼을 해야한다면 잘해야지요

    뭐 또 결혼안한다고 득이 될건 뭐가 있겠어요

  • 60. ㅎㅎ
    '24.5.30 5:15 AM (58.29.xxx.93)

    자식이 생기면 남녀 모두 희생이에요.
    자식에게 얻는 행복은 값으로 매길 수 없어요. 불행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가족이 경제논리로 만들어진게 아닌데 손해와 이득을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요?

  • 61. 피곤하게
    '24.5.30 5:45 AM (119.71.xxx.160)

    사시네
    이런 분들은 뭘해도 누가 더 이득인가?
    계산하고 따지며 고민할 듯
    결혼 자식 육아 가족이 계산의 대상이 된다는 것 부터
    에러죠

  • 62. ㆍㄴ
    '24.5.30 6:11 AM (218.155.xxx.211)

    결혼을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게 참 답답해요.
    참 이기적인 사람들.

  • 63. 클로스
    '24.5.30 6:12 AM (211.208.xxx.151)

    당신의 결혼
    누굴 만나도 불행할 분이네.

  • 64. 남자여자 모두
    '24.5.30 6:31 AM (14.49.xxx.105)

    결혼 기피하는 시대라 너무 좋아요
    우리딸들 예전 같으면 노처녀라고 모르는 사람까지 걱정하고 조롱하는 분위기일텐데 지금은 평범한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딸들 아파트 사주고 자식들 노후 자금까지 다 마련해 놓았는데 저는 자식들이 그냥 한평생 즐기다 갔으면 좋겠어요
    자식낳고 그 테두리안에서 동동거리며 사는거 제가 해봐서 정말 별로예요
    죽을때 자식걱정에 눈은 제대로 감길지, 죽어서도 자식 곁을 맴도는 귀신이 되지는 않을지, 무당들이 일 안퓰리는 사람들 점 봐주면서 그러잖아요
    조상이 어떻게 하고 있다고
    그럴 정도로 자손에 대한 집착은 죽어서도 이어지는거라서 결혼 하지 말고 애 낳지말고 살길 바래요
    50넘어 남녀 모두 세상을 제대로 볼줄 알게 되면 그때가서 만나도 돼죠
    요즘은 동호회도 많고 취미 생활 할게 많아서 자식 키우고 시가 부모 원 들어주며 영혼 털리며 안살아도 충분히 잘 살수 있는 시대예요

  • 65. ㅇㅇ
    '24.5.30 6:41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그게 손해라고 생각 되면 하지 말아야죠 뭐
    결혼을 무슨 시장서 가성비 생각해 구매하는
    물건쯤으로 생각하니
    애정이고 화목이 없는
    무시 받고 무시 하는 마음을 토로 하는 글들이
    나오는겁니다
    하지 마세요 결혼 꼭

  • 66. ...
    '24.5.30 6:47 AM (122.38.xxx.31)

    솔직히 주부 20년차가 할 말은 아닌 듯 싶네요. 22223

  • 67. ...
    '24.5.30 6:50 AM (180.70.xxx.231)

    결혼하고 자식 키우는거 쉽지 않지만 여자만 손해라고 생각 안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 68.
    '24.5.30 6:53 AM (58.231.xxx.12)

    주부20년차라 이런 시각에서 쓴 글이라 더 멋집니다
    뭐든 덮어둘려는 습성 그것도 기득권화죠
    윤정부랑 다를게 없죠
    잘못된건 자꾸 꺼내서 공론화시켜야 사회가 발전하죠

  • 69. ..
    '24.5.30 6:56 AM (58.236.xxx.168)

    남자는 돈있음 결혼하고
    여잔 돈없음 결혼하니

  • 70. 손해라니요
    '24.5.30 6:59 AM (113.199.xxx.11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손해날 짓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ㅋ
    뭐가되도 나으니 하는거죠

  • 71. ...
    '24.5.30 7:06 AM (115.138.xxx.39)

    결혼 15년차 여자인데 결혼하고 남편 아이와 깨볶고 잘살아 삶이 완성되어가는 느낌인데 불행한 사람이 더 많군요

  • 72. ....
    '24.5.30 7:11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현실에 안주해버린 본인 탓은 하나도 없고 늬 아빠 만나서, 너희들 키우느라 어쩌고 저쩌고를 평생 울궈먹는 최소 70대 이상 이야기들 보는거 같아요.
    누가 결혼, 출산 강요한거 아니잖아요.

  • 73. ㅣㄴㅂㅇ
    '24.5.30 7:23 AM (221.147.xxx.20)

    전업하다 일하는 엄마로서 주부일이 일보다 더 어렵다는건 제 경우 아니었어요
    애 잡아서 공부시키는 한국엄마들이 자기 희생했다고 큰소리치는구나 싶던데요 다들 서울대 보내는것도 아니고 애크면 뭐가 힘든거지 싶던데요
    사회생활하면 평가당하고 싫은소리 듣지만엄마는 가정에서 지휘자고 왕이라 느껴요 계속 나는 희생당하고있다 주장하면서
    사회나와서 싫은소리 한마디라도 들으면 엄청 억울해하고 당장 일 그만두더라구요

  • 74. 손해는 무슨
    '24.5.30 7:26 AM (121.166.xxx.230)

    결혼이 장사입니까?
    거래냐구요.
    님은 하지 마세요.
    님은 결혼자체하고 맞지 않는 사람이니까
    괜히 결혼 해가지고 엄한 남의 아들 잡지 마시고
    결혼포기 하세요.
    결혼한분이라면 지금 당장 이혼하시던지
    그런마인드로 결혼생활 한다면 늘 내가 손해보는데 하는 마음으로
    남편 들들 볶지말고

  • 75. ㅇㅇ
    '24.5.30 7:29 AM (122.252.xxx.40)

    사랑 결혼 자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들을 계산의 논리로 본다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그 무언가를 결코 경험해보지 못하고
    문을 닫아버리는거란거 그건 분명해요
    핑크빛 좋은것만 있는건 아니에요
    당연히 고통과 희생도 있죠
    삶이 원래 그런거잖아요
    힘들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취직도하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도 만들고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지지고 볶고 맞춰가며
    어느 순간 편안하게 한몸되어가고
    출산 양육의 고통으로 자녀낳아 사랑으로 인내하고 키우고
    그 자녀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가고
    또 울타리를 만들라고 보내주고...

    완전한 유토피아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내가 살아가는 곳에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하고 결정해야해요

  • 76. 능력있는
    '24.5.30 7:29 AM (1.235.xxx.138)

    여자들은 결혼함 손해구요.더 멋지게 사회생활할 방해요소가 결혼.
    능력없는 여자는 절대 손해아닙니다.

  • 77. 전업은
    '24.5.30 7:31 AM (172.225.xxx.230)

    그나마 애들 어릴때나 키우고 쉬잖아요
    운동도 다니고
    맞벌이는 힘들어요. 전업과 똑같은 수준의 집안일 아이보기 키우기
    돈버는 건 애 키우느라 연봉이 낮아지면 전업 시모나 시누ㄴ이나 이제와서 니가 얼마버냐 이런 거지같은 소리.
    시누나 시모는 전업.

    능력있는 여자는 애 없이 혼자 사는게 더 나은 듯요
    애 때문에 내 능력이 소모되는 것도 돈이 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대체적으로 주변에 보면 남자들은 자식한테 들어가는 학원비도 아까워해요.

    지부모 늙으면 그동안 지 경제생활 혼자하지 않고 도운거 고마워하기보다 지부모 챙기길 바라고요

    애 안 낳는게 자연적 현상. 결혼도 당연.

  • 78. ..
    '24.5.30 7:43 AM (223.62.xxx.24)

    자기 힘으로 본인 건사 못하는 여자에겐 결혼이 이득이죠..
    취집하겠다는 여성들 요즘에도 많아요
    그리고 상향혼하는 여자도 갸이득..

  • 79. ㅇㅇ
    '24.5.30 7:50 AM (122.252.xxx.40)

    이어서 전 부부 여성상담을 주로 하는 상담사인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긍정적이고 마음이 열려있는 부부들은
    결국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요
    서로 계산하지 않아요 그랬다가도 아차 해요
    험한세상앞에 한팀이 되는거죠
    평생 살아가는 부부 때론 남편이 좀 더 때론 아내가 좀 더
    희생할수 있죠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노력하면 돼요

    그런데 끊임없이 사랑이든 이해든 집안일이든 받고싶어만 하고 계산하며 억울함에 화나있는 부부들은 그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참 힘들어요

    상담해보면 솔직히 요즘은 아내때문에 힘든 남편분들도 많아요
    남편에 대해 화가 나 있고 날이 선 아내들..
    난 아기 낳았으니 남편은 퇴근후 집안일도 다해야되고
    주말에는 아이를 전적으로 보거나 시댁데려가야하고
    아이는 평일에 어린이집에 가있는데도 말이에요
    거기에 다정한 말투 따뜻한 격려가 없으면 아웃이에요
    남편이 마음을 닫아버려요 아내는 더 비난을 하죠

    당연한 말이지만
    좋은 남자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나도 좋은 사람이 되어서 함께 하면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며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어요
    그런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힘든 얘기만해서 그렇죠
    주변이나 인터넷만 보고 결혼과 출산이 불행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꽤 많은 사람들은(돈많은 사람×)
    제짝을 찾아 가정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가며
    희생도 기쁨으로 여기며(더 소중한 것을 얻으니)
    행복하게 살아간답니다

  • 80.
    '24.5.30 8:1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내가 나이들어보니 글보면 어린티가 나요
    손해가 어딧는지..
    내가 잘나도 행복하면 남는 장사죠.
    아이가 주는 기쁨 고통도 지나고나면 행복?

    ㄱ손해라고 결혼안하면 자식도 없고 오롬에 치떨어요

  • 81. ....
    '24.5.30 8:35 AM (118.235.xxx.155)

    희생을 기쁨으로 ㅋㅋㅋ
    남자들한테나 그러라고 하세요.
    아내 때무네 힘들다는 남편한테 희생을 기쁨으로 여기라고 하지
    왜 여자한테만
    남자들 애 아빠먄 애 보는게 당연한데 그게 왜 불만일까요
    그란 불만 내비치는 남자들이 이상한거죠

  • 82. ㅇㅇ
    '24.5.30 9:06 AM (121.136.xxx.216)

    상담사님 좋은글인데 저글에도 태클을 거네..서로 자발적으로 양보하면서 사는사람들 말이잖아요

  • 83. ㅇㅇ
    '24.5.30 9:10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상담사님 글 좋네요
    공감 좋아요 입니다

  • 84. ..
    '24.5.30 9:18 AM (123.199.xxx.114)

    누가 하래?

  • 85. ,,
    '24.5.30 9:23 AM (203.237.xxx.73)

    희생을 기쁨으로..우리엄마들이 그러고 사셨죠.
    그래서 그 엄마들이 지금의 시어머니들이 됩니다.
    우리나라는,,사실, 지긋지긋한 유교문화가 아직도 있어요. 그
    결혼하고 충격적이었던데, 너무 많았어요. 일단, 시누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저보고는 올케 라고 칭하고. 시동생은, 서방님? 헐..저는 남편 부모를 어머님, 아버님,,
    남편은 우리 엄마를 장모님,, 호칭 자체가 미친거죠.
    저희 엄마를 제 자식들이 외할머니, 라고 부르게 하는데, 화가나던데요.
    제가 바꿨어요. 사는 동네이름,,**동할머니 라고 부르게요. 시댁도 마찬가지.
    이런 사소한 문화도 엉망인데, 누가 전부 손보지 않음,,안되요.
    아빠 제사는 안지내는데,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몇백년전 살았다는 조상 제살 모시질안나..
    명절에 울엄마, 아빠랑 함께하고 싶은데,,못가고,,다 끝나야 가고.
    아휴..진짜 다 엎어버리고 싶어요.
    이런데, 무슨..청약가점을 주고, 아이낳으면 백만원 준다고,,결혼할까요?
    세계 어느 후진국에 이런 문화가 있을까요?

  • 86. ...
    '24.5.30 9:42 AM (123.111.xxx.253)

    상담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 87. oo
    '24.5.30 12:04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에 태어난 순간
    여성은 이미 손해입니다.

    한남들이 자행하는 행동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비혼 과
    안전이별 안전이혼입니다.

  • 88. 맞아요
    '24.5.30 1:01 PM (117.110.xxx.203)

    이러쿵 저러쿵해도


    여자가 무조건

    손해입니다

  • 89. ㅇㅇ
    '24.5.30 2:20 PM (1.249.xxx.186)

    그러니까 누가 손해고 이익이고 계산의 논리로 보면 답이 없어요.
    그렇게 따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것부터 손해에요
    갓난아기가 배고픈걸 알리기 위해 힘들게 눈물콧물 쏟으며 울어야 하는 것도 손해
    놀고 싶어 죽겠는데 유치원 다녀야 하는 것도 손해
    연애할 때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3킬로 더 운전해서 왔다고 손해
    결혼할 때 내 돈이 더 많이 들어가서 손해
    월급받아서 나혼자 쓰면 좋은데 아내나 남편 아이한테 돈쓰니 나만 손해...
    부모 나이들어 봉양해야 되면 손해
    시간도 없는데 병원까지 모시고 가야 하니 손해...

    그런 논리로 인생을 보면 세상은 그냥 무 여야죠.
    누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
    이미 태어난 걸 어째요. 도로 들어갈 수도 없고..그건 의미없는 논쟁이고 불평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이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아야할지는 나의 몫이에요.
    부정하고 싶어도 행복은 관계에서 와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안정되고 친밀한 누군가가 없다면
    끝없는 허무를 경험한다는 걸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거에요.
    결혼이라는 것이 인류 처음부터 있었다는 건
    가족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일거에요.

    물론 좋은 친구 좋은 연인도 가족처럼 친밀감을 줄 수 있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어리석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는 거에요.
    친구도 연인도 계산의 논리로 보면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합니다.
    손해 투성이거든요.

  • 90. ㅇㅇ
    '24.5.30 2:40 PM (1.249.xxx.186)

    우리가 살다보면 바꿀 수 있는게 있고 바꿀 수 없는게 있어요.
    이 두가지를 잘 구별하는 사람들은 훨씬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살아요

    결혼했더니 시부모님이 좀 보수적이고 옛날마인드에요.
    오랫동안 그렇게 사신 부모님들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어요. 내 부모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내 마음과 태도는 선택할 수 있어요.
    비난하고 미워하고 발길을 끊으면서 원수처럼 지낼건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되 할 수 없으면 지혜롭게 빠지기도 하고 때론 솔직히 얘기도 하는
    노력들을 해볼건지..

    나를 엄청 사랑하는 남자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이것저것 안맞는게 있어요
    따뜻한 말도 잘 못해요.
    내가 결혼잘못했어. 이번생은 글렀어. 하고 비난하고 화내며 포기할건지
    그러면서 아이앞에서 남편 비난하고 다투며 살건지
    아니면..남편이 보기에도 나도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
    서로 잘못된게 아니라 다른거야. 수용할건 수용하고 바꿔갈 건 바꿔가자
    이해하고 맞춰가며 가정을 좀 더 편안한 곳이 되게 할건지..
    이건 우리가 선택할 수 있잖아요.

    누가봐도 불행한 결혼생활이 있고, 참 못된 남편이나 아내도 분명히 있어요.
    결혼이 정말 안맞고 가치관때문에 비혼주의자도 있구요.
    하지만 일부를 전체로 확대하는 일반화의 오류는
    받아들여야 되는 생각은 아닙니다.

    사랑하면 아깝지 않습니다.
    내 아내, 내 남편, 내 자녀, 내 부모 하나라도 더 주고 싶지요.
    못하겠으면 힘들면 얘기를 하세요. 해놓고 끌려가고 억울해하고 힘들어하지 마시고요.
    요리저리 빠져나가기도 하고 한바탕 싸우고 쟁취하기도 하고 안되면 수용도 했다가
    그런 과정들이 다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직장에서 급하게 작성하느라 말이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갈수록 남녀갈등, 세대간 갈등, 가정이 무너지는 듯한 인터넷 세상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에 글을 길게 남겨봤어요.

  • 91. 손해?
    '24.5.30 4:03 PM (180.70.xxx.154)

    능력없는 여자는 절대 손해아닙니다.222222222

    백수나 200 벌면 능력없는 부류이고
    능력없는 여자에게 결혼은 개이득입니다ㅎㅎㅎ

  • 92. ㅇㅇ
    '24.5.30 8:37 PM (119.18.xxx.24)

    이런 사람들은 밖에서 일하는게 쉬운줄 아나봐요

  • 93. 북유럽로또
    '24.5.30 9:2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성별로 보면
    남자가 로또 당첨되면 기혼남이면 아이를 낳고 집을 늘이고, 미혼남은 결혼을 하고 집을 삽니다.
    여자가 로또 당첨을하면

    제일 먼저.............

    이혼을 합니다.

  • 94.
    '24.5.30 10:10 PM (218.155.xxx.211)

    진정으로 사랑을 안해 보신분..

  • 95. ecc
    '24.5.30 10:43 PM (175.198.xxx.212)

    그럼 남자들은 진정으로 사랑을 안 해서
    그래요?ㅋㅋㅋ
    이미 맞벌이 가사노동시간
    팩트로 조사결과로 나왔잖아요
    맞벌이일수록 가사노동 더한다고 여자가.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하게 잘한다니.
    똑같이 대학나와 회사다니면서
    OECD 국가중에 남녀 임금차이 최대로 나는 것도
    가사노동 여자가 더 하는 것도
    요새 사람들 다 알아요. 일해가며 남자 팬티 안 빤다고들 하잖아요.

  • 96.
    '24.5.30 11:04 PM (124.51.xxx.159)

    요새 보면ᆢ남자가 손해인듯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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