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넘어 그러면 안 되는 건 아는데 주변과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을 많이 느껴요
특히 미래에 대해 걱정도 되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자산 비교로 이어지네요
친척이나 친구들중에 사는게 저희 집이 제일 힘들어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위축되고 홧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나이 50넘어 그러면 안 되는 건 아는데 주변과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을 많이 느껴요
특히 미래에 대해 걱정도 되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자산 비교로 이어지네요
친척이나 친구들중에 사는게 저희 집이 제일 힘들어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위축되고 홧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만나지 말든가
다들 똑같은거 같아요
속마음은 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들고
사는것도 다 다르구요
그래서 점점 개인주위가 늘어가는건지
뭔가 배우면 좋대요
서예.그림그리기.춤등등
자기가 몰두해서 뭔가 배우는게
정신건강에 참 도움된다네요
저는 시간도 없어서 아무때나
할 수있는거 찾다가
글쓰기합니다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안하면 되죠
원글님 자신의 문제 입니다
돈이 없는대신 남들 보다 나은 점들이 하나라도 있을텐데요.
돈 있어 보여도 다들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모두 다 다른 매력을 갖고있는
독특한 멋을 찾아보세요
어차피 모두가 우주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감자가 장미와 비교해서 매일 슬펴한다면
감자가 너무 안타깝죠
감자만의 독보적 매력을 모르고
그저 장미보다 안예쁘다고 열등감에
매일 죽고싶어 한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전 사실 감자가 장미보다 백만스물한배 이상 더 좋거든요
정말정말 맛있고요
늘 없음 안되고 허전하거든요
어느음식과도 맛나고
그냥 혼자서만 있어도 맛나고
감자전 같은거요
아무튼 자기자신도 남편도 자녀도
모두 그런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미 쌓여있는 열등감은 인정하시고
풀어내어야 하겠고요
106님 의견에 공감요.. 그냥 원글님 삶에 집중하면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
남들이야 행복하던지 말던지 돈이 있다고 다들 행복한건 아니다 이것도 걍 정신승리 밖에 더 되나요 .. 근본적으로 원글님이 마음 고쳐 먹는거 밖에 더 없잖아요 .. 근데 그러려면 원글님 삶에 집중을 해야죠..
책을 통해 삶의 다양한 면을
간접경험하다 보면 삶에 대한
통찰력이 생겨요.
자기개발서가 아닌 소설 에세이 시
종류를 추천합니다
내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마음공부 해야겠지요.
내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는 아이가 안생겨 못낳았어요
그때 당시 저만 아이가 없었네요 20년 넘게 지난
지금도 아이 없이 지내는데 요즘은 그때랑 뭔가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진짜 매일 눈물로 살았네요
견디면 됩니다 인생은 좋은 생각 가지고
잘 견디고 인내하고 살면 되는 거예요
교회를 다니면 일단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열등강 .자존감하락.공허함.우울등등
계속 하나님은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니 아 정말 나도 누군가가 아낌없이 사라해주는구나~~
주일예배가 아닌 수요예배 세미나.교회자체프로그램이 도움이 좀 되드라구요.
딱 평안만 조금 얻고 나온 날라리네요.
어떻게 시간을 쓸것인가.. 자꾸 생각하며
마음 고쳐먹으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죠..
사람들이 왜 마음공부, 명상, 기도, 종교생활 하겠어요
떨쳐내고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게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번뇌에 괴로워만 하다 죽는건 억울
집중해야죠
좀더 나은 삶은 없을까 고민하고
행동을 합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나와 남은 다르다 라고 내려놓아야죠
내 그릇 범위 안에서 열심히 살면되는거 아닌가요?
비교해봤자 달라지는건 더 큰 열등감밖엔..
곧 은퇴할 나이인 오십넘어서 가능성이 희박한 인생역전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조금이라도 어린 내자식에게 그런 희망을 가지는게 낫지않아요?
님 말씀이 옳아요- 비교대상을 안 만나야 열등감이 사라져요
내가 잘되는 수밖에 없든가 손절을 하고 소식을 안듣던가요
열등감 질투심 강한 사람들은 본성이라서 못고쳐요 다 내려놓지 않는 이상은요..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니었어요
남편 10년전 아프고(뇌수술) 저도 직장에서 일하다가 난청 생겨 그만두고
사면초가인데
주변에는 다들 상속 등으로 자산이 갑자기 늘더군요
저희는 가뜩이나 없는 데다가 더 쪼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것 뿐인가 자괴감도 들어요
하지만 남편이 살아나서 그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댓글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비교대상을 안 만나는게 극단적이지만 그래봐야겠어요
진짜 첫댓글.. 존나 재수없네요 똑같이 당해봐라 미친×미친×아!!
다 생각해 볼 거리를 주네요
열등감을 별로 모르고 살다가 어떤 상황으로 인해 느끼게 될 수도 있겠죠
뭔가에 열중하고, 배우고, 나 자신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순간 순간 안될 때는 감자와 장미를 떠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