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후쯤 세상...

요즘 아이들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24-05-29 12:34:51

핸드폰 과사용으로 걱정하는 엄마들 글 읽고 덧글은 달지 않았지만 참 남 일 같지 않았어요. 우리애도 똑같거든요. 

이런 걸로 걱정하는 부모가 많고 또 딱히 해결책도 보이는것 같지 않으니 이걸 하나의 세대 현상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어릴때부터 미디어 노출하고 

청소년기에 게임에 빠져 신체활동이나 대인관계 부족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시기인 10년 후쯤이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울까요..?

 

 

 

 

 

 

IP : 118.235.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9 12:36 PM (59.15.xxx.53)

    우리어릴때 티비만 보니까
    바보상자운운하면서 저래서 크면 뭐된다고...맨날 그런소리 듣지않으셨나요...ㅎㅎㅎㅎ

  • 2. 원글
    '24.5.29 12:40 PM (118.235.xxx.115)

    우리가 과연 티비만 봤나요?
    저 75년상인데 티비는 평일 5시 30분 이후에나 나왔구요.
    어린이 만화도 매일 안하고 수목 화수 이런식이었구요.
    정말 티비릉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는 주말에 하루종일 볼수 있었겠지만 그나마도 어린이 취향은 한정되어 있었어요. 채널 주도권을 아이가 쥐고 흔드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구요.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봐요

  • 3. 그닥
    '24.5.29 12:44 PM (112.149.xxx.140)

    우려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그세상은 그렇게 살기에 최적화 되어있을테구요
    우리가 그 시대에
    모르고 속았던게 많았었는데
    지금은 검색만 해보면 모를수가 없잖아요?
    미래세대는 또 그세대에 맞게 잘 살거라고 생각해요

  • 4. 저라면
    '24.5.29 12:46 PM (112.149.xxx.140)

    대텅이 낮엔 논에 들어가 모심는척 하고
    밤엔 여자들 끼고 날이면 날마다 비싼양주 마시던 시대 보다는
    뭐든 백일하에 드러나는 지금 세상이 더 맘에 들어요
    저보고 선택 하라하면
    지금 세상을 택할거라
    미래는 또 그 눈높이 만큼 달라진 사람들이
    살기에 최적화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요

  • 5. 살벌
    '24.5.29 12:46 PM (122.42.xxx.81)

    살벌하겠죠 예전 오프라인 오락실은 뒤에 사람이 있던 시대이고
    지금은 온라인에서 전원만 끄면 되고 리셋하는세대라 애들이 더 포악해졌다는

  • 6. 그쳐
    '24.5.29 12:51 PM (122.43.xxx.65)

    정해진 시간에만 볼수있었던게 기다림없이 클릭한번으로 언제든 찾아볼수있으니 인내심이 더 바닥이 되어가는듯요

  • 7. ..
    '24.5.29 12:55 PM (58.79.xxx.33)

    뭐 세상은 어찌되었던지간에 굴러가요.

  • 8. .....
    '24.5.29 1:39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사고력, 판단력, 상상력 저하~
    ai 에게 뒤쳐지겠죠.

    sf 영화에서나 보는 장면이 어쩌면 비슷하게 다가올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19 용산 사이렌 뭐죠? 9 지금 2024/06/24 4,565
1596018 로나머레이 모자 4 문의 2024/06/24 1,223
1596017 집에서하는 매직 11 저기 2024/06/24 2,360
1596016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45 2024/06/24 18,153
1596015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2024/06/24 2,333
1596014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2024/06/24 2,392
1596013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42 새마을회 2024/06/24 7,341
1596012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11 ㅠㅜ 2024/06/24 2,978
1596011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6 ㅇㅇ 2024/06/24 4,209
1596010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6 ㅇㅇ 2024/06/24 6,213
1596009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2 0-0 2024/06/24 2,088
1596008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3 보니까 2024/06/24 2,862
1596007 20대 자녀가 자길 사랑안한다고... 54 ... 2024/06/24 7,857
1596006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9 ... 2024/06/24 2,299
1596005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5 .. 2024/06/24 4,656
1596004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59 시어머니 2024/06/24 14,177
1596003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ㅇㅇ 2024/06/24 1,914
1596002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2024/06/23 3,581
1596001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9 ..., 2024/06/23 3,549
1596000 스포있음)졸업 응원하게 되네요 10 리메이크 2024/06/23 3,162
1595999 이정도면 정신과가야하나요 15 .. 2024/06/23 5,710
1595998 물에 불려 사용하는 현미국수 어디껀가요? 1 ... 2024/06/23 1,279
1595997 낮밤녀 보고 싶어도 13 .. 2024/06/23 3,865
1595996 일본극우파 윤석열 3 2024/06/23 1,637
1595995 육군 51사 방공중대 일병 숨진채 발견 17 사고 2024/06/23 7,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