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씽크 아래. 냄비랑 후라이팬 있는 곳 정리했어요.
저기만 쳐다보면 고민 되는게 하나 있어요. 스사모에서 처음으로 네모진 후라이팬을 개발해서 팔때 샀던거.
뒤지개랑 셋트로 비싸게도 샀구만. 모퉁이가 너무 금방 눌어요. 기술력이 떨어지는거죠.
그래서 찾은 계란말이 팬 네모진거. 지오꺼 사서 주구장창 잘 쓰고 있거든요.
그럼 저 스사모를 어째...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팔리지는 않을거고. 누굴 줄수도 없고.
그냥 주구장창 저 자리에... 버려야하나...
암튼 그거 빼고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를 좀 했어요. 세울건 세우고. 눕힐건 눕히고. 2단으로 올리고.
싱크 자리가 넉넉해서 많이 겹칠 필요는 없어서.
그리고 그 아래단에. 설탕 소분하고 남은 봉지랑 굵은소금 봉지랑. 항상 쓰러지는데 상자에 넣어서 수납했어요.
내가 사용하기 편하게. 라벨링도 하고... 오늘의 정리 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