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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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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공부할 싹이 보일까요?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24-05-29 00:24:53

어린이집 다니고있고요. 25개월이에요.

 

작년 담임 선생님께서 최근에 말씀해주신 내용은..

다른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면 집중 안하고 돌아다니는데 저희 아이는 끝까지 다 본다네요.

말이 빠른 건 아니지만 인지적으로 똑똑하다고 하셨어요.

 

 

연장반 선생님께서는 집중을 잘한다고..

블럭쌓기? 레고? 하면 그 놀이에만 한참을 집중해서 한다고.. 다른 아이들은 안그런대요. 금방 다른 놀잇감 찾아서 가버린대요.

 

집에서도 퍼즐을 집중해서 잘 하는 편인데요.

원래는 퍼즐 끝날 때까지 집중했는데 제가 일하고부터 시간들여서 같이 해주지 못하니 하다말다 하긴 하더라고요. 아쉽죠.....

 

 

지금 담임 선생님께서는 어휘력이 많이 늘었고,

대화가 돼서 좋다고 하셨어요.

(제 생각이지만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지금 어린이집 만1세반 아이 중에 빠른 편이라고 하셨고요.

제가 아이가 4월생이라 개월수가 빨라서 그런가보다고 하자.. 그게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하시네요.

 

또래 아이들보다 사물의 이름이나 동물이 내는 소리를 정확하게 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서 산책할 때 질문이 많대요. 이거 뭐지? 하면서요. ㅎㅎㅎ

그래서 대답도 많이 해주신대요.

 

 

친구가 7살 아이 키우는데 한글떼기에 돌입했어요.

근데 문자가 머리에 입력이 안되는 느낌이 든다고 속상해하면서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고 하네요.

머리가 나쁜 것 같다. 학습능력이 부족해보인다.

아이도 상처받았는지 엄마한테 자기 나중에 결혼못하면 어쩌지? 했다네요. ㅜㅜ

학군지에 살고 제 친구도 교육에 종사하고 있어요.

학군지는 유치원 아이들도 수준이 높은가요?

주변에 한글 안뗀 애가 없다네요. 

 

아이에 대한 기대는 계속 조금씩 내려놓아야겠지만.. 그래도.. 솔직한 마음으로는 공부할 싹이 있으면 좋겠네요.. 

IP : 223.38.xxx.15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5.29 12:27 AM (61.255.xxx.6)

    25개월 ㅋㅋㅋㅋㅋ

  • 2. ...
    '24.5.29 12:27 AM (220.72.xxx.176)

    아래 초1 글도 정말.....

    초등까진 놀아야합니다. 많이 보여주고, 들려주고, 경험시키세요.
    공부는 지적 호기심이 있어야 자기공부가 되고요.

    문자 사진찍듯 보고 똑같은 거 찾아내거나 읽더라도 천재는 아닙니다.

    신체를 잘 써야 머리도 함께 성장해요.

    지적 호기심 충만하게 커서 알아서 공부하는 고3애 엄마가 한소리 하고 지나갑니다.

  • 3. 25개월이라고요
    '24.5.29 12:28 AM (211.186.xxx.7)

    장난글인줄 알았네요..

    지금 봐서 전혀 몰라요..

    중학생은 되야 보여요

  • 4. ...
    '24.5.29 12:28 AM (220.72.xxx.176)

    애들만 불쌍해요.

  • 5.
    '24.5.29 12:29 AM (223.38.xxx.157)

    아 중학생은 되어야 보이는 거군요.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많이 경험시켜줘야겠어요.

  • 6. ㅇㅇ
    '24.5.29 12:31 AM (61.43.xxx.204)

    중3 정도에 다시 글 올려주세요

  • 7. ㅜㅜ
    '24.5.29 12:34 AM (211.58.xxx.161)

    25개월ㅜ
    그땐 내새끼 천재 영재로 보일때에요

  • 8.
    '24.5.29 12:35 AM (223.38.xxx.157)

    저 밑에 댓글에 초5? 중딩 아니어도
    더 어릴 때.. 유치원 때도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궁금해서요.

  • 9. 82가좋아
    '24.5.29 12:39 AM (1.231.xxx.159)

    아이코 저도 장난글인줄 알았네요. ㅋㅋ 25개월^^;;;

  • 10. 알수있긴요
    '24.5.29 12:39 AM (211.186.xxx.7)

    다 결과론일 뿐이에요.

  • 11. ㅇㅇㅇ
    '24.5.29 12:47 AM (175.210.xxx.227)

    ㅋㅋㅋㅋ
    25갤ㅋ
    싹이 안보임 포기하시려구요?
    책이나 많이 읽어주세요

  • 12. 어지간하네요
    '24.5.29 12:56 AM (58.76.xxx.124)

    누가 자기자식 두돌 세돌짜리 공부싹 보이냐고 물음 어처구니가 없을텐데요..그쵸?질문같지도 않은 질문 어지간하네요

  • 13. 25개월
    '24.5.29 1:08 A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산넘어산입니다. 정상발달 큰 정서적 문제 없이 자라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시기에요.

  • 14.
    '24.5.29 1:16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25개월니라..엄마 생각에 서울대는 당연히 가겠거니 하는 때죠

  • 15. 25개월?
    '24.5.29 1:19 AM (118.41.xxx.182)

    그저 웃지요..^^
    많은시간 몸으로 놀아주세요

  • 16. 그리고
    '24.5.29 1:20 A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한글은 웬만한 애들은 앉혀놓고 안 가르쳐도 5살 이전에 스스로 뗍니다. 저포함 제 주변 아이들 다 그랬구요. 딱히 학군지 아니고 시골이고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한글 스스로 뗐다고 공부 잘할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금물이라는 것.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또 자라면서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떡잎이 틀렸다고 좌절하는 것도, 떡잎이 남다르다고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금 이순간 부족한 내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할 뿐이죠.

  • 17. 오잉...
    '24.5.29 1:35 AM (77.188.xxx.131)

    글 또 쓰셨네요 ㅋㅋ

  • 18. ㅇㅇ
    '24.5.29 2:07 AM (211.234.xxx.159)

    예전에 어느 선생님(강사)들이 말하는거 봤는데요
    그 나이에 싹이 보이는 애들은 확실히 똑똑하다고
    특목고나 명문대 입학했다는 얘기가 꼭 들려온댔어요
    필드에서 몇년 구른 선생님이 저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영특한거 맞아요

  • 19. ㅇㅇ
    '24.5.29 2:09 AM (211.234.xxx.159)

    암튼 애 너무 조급하게 잡지마시고 지켜보세요
    똑똑한 애 맞으니까 댓글에 실망하지도 마시고
    오바하다가 애 망치지도 마시고

  • 20. ...
    '24.5.29 2:13 AM (211.179.xxx.191)

    안달복달 하지 말아요.

    아직 애기인데 엄마가 벌써 난리.

    중학교에서 잘하던 애도 고등가면 떨어지기도 하고
    중학교때 적당히 하던 애가 고등 가서 잘하기도 해요.

    잘 자고 잘 먹고 건강하게 탈없이 자라는 것만으로도
    중간 이상은 간다고 생각해야죠.

    요즘 군대 사건으로도 시끄럽지만
    아이가 무사히 몸도 정신도 건강하게 어른이 되는게 쉽지 않아요.

    여기 게시판에도 종종 올라오는 고민글들 안봤어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애가 학교에 가고
    나가서 친구들하고 놀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부모들도 많아요.

    애가 아니라 원글님 마음부터 점검하세요.

  • 21. ㅋㅋㅋㅋㅋ
    '24.5.29 4:31 AM (209.171.xxx.152)

    25갤이면 기저귀 몇번 적시는지 똥상태는어떤지
    그거볼때 아닌가요 ㅋㅋㅋ

  • 22. ....
    '24.5.29 5:10 AM (14.32.xxx.78)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 정답 하나는 우리 애는 어떻다 단정지으면 안된다는거 하나 뿐이예요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남의 잡 애 왜 그러지???하면 우리애가 하고 우리 애는 왜 이럴까 해도또장점이 있고달라지고 해요 25개월은 너무 어리네요 최소 초2-3은 돼야 눈에 조금 보이죠 한글 떼고 이런건큰의미 없어요

  • 23. ...
    '24.5.29 5:37 AM (124.5.xxx.0)

    몰라요. 우리 큰애 한글 학교들어가기 직전에 울면서 겨우 읽었고 둘째는 5살에 간판 보고 스스로 알았는데 큰애는 서성한 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둘째는 과학고 가서 번아웃 와서 공부를 놨어요. 성실하고 엉덩이가 무거워야 성공합니다.

  • 24. ,,,,
    '24.5.29 5:54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똑같은 글 또 올렷네

  • 25. 유치
    '24.5.29 6:07 AM (211.36.xxx.78)

    그만 해...

  • 26. 어린이집
    '24.5.29 6:18 AM (210.117.xxx.5)

    원장님이 오티가니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님들 우리 아이가 영재같죠??
    아닙니다.
    아니니까 아이들 그 나이에 맞게 뛰어놀게 해 주세요 라고 ㅋ

  • 27. 공감
    '24.5.29 6:22 AM (211.211.xxx.168)

    똑똑한 애 맞으니까 댓글에 실망하지도 마시고
    오바하다가 애 망치지도 마시고. Xxx22

    엄마의 조바심을 아이에게 비추지 마세요

  • 28.
    '24.5.29 6:24 AM (223.38.xxx.157)

    네 ㅎㅎ 영재는 극소수니까요.
    지금도 집에서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있어요.
    주말에 저희 부부가 체력이 딸려서 외부활동을 많이 못시켜줘서 아쉽죠..

  • 29.
    '24.5.29 6:29 AM (223.38.xxx.157)

    안달복달, 조급한 마음이 큰 건 아니고요.
    친구네 아이는 저렇다고 하는데 우리애도 그런 과정을 겪으며 마음을 내려놓겠지..
    그래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면 바랄게 없겠다..
    이게 저의 마음이고, 명문대 그런 거 바라지도 않아요.
    공부할 싹이라는 게.. 저는 그런 의미였고요..
    저희 남편이 머리는 좋은데 고딩 때 공부 손 놔버려서
    전문대 갔거든요. 그런 케이스만 아니어야 할텐데 제발제발..ㅜㅜ 이런 심정에 가까워요.

  • 30. 산도
    '24.5.29 6:29 AM (119.66.xxx.136)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예요. 25개월짜리에게도 공부싹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가 중요한. 한 생명으로 태어나 다른 인간적 발달은 모두 뒷전이고, 오로지 될 놈인가 안 될 놈인가로 판단당해버리는 참혹한 현실. 어쩌다 이런 현실이 되었는지 정말 마음 아프네요.,,

  • 31. 산도
    '24.5.29 6:33 AM (119.66.xxx.136)

    인지발달이 빠른 애들은 반대로 동작성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릴 때는 잘 안드러나는데 크면서 나와요. 뇌는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해요. 인지발달 빠르다고 인지 쪽으로만 강화시키지 마시고 다른 경험들 풍부하게 해주세요.

  • 32. 개망의지름길
    '24.5.29 6:39 AM (49.236.xxx.96)

    엄마가 이러면 될 것도 안됩니다 ---> 이거슨 진리

    좀 가만 있으세요

  • 33. fly
    '24.5.29 6:56 AM (1.235.xxx.138)

    그래도 애를 봐주시는분이 좋게 말씀하신건 희망이 있는겁니다.

  • 34. 교사
    '24.5.29 7:13 AM (218.239.xxx.142)

    중1까지도 모든 부모가 자기 아이 영재라고 생각해요.

  • 35. 아이고
    '24.5.29 7:22 AM (211.234.xxx.218)

    어머니....

  • 36. ㄴㄴ
    '24.5.29 7:27 A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저기 어머니. 제발 좀

  • 37. ㅇㅂㅇ
    '24.5.29 7:33 AM (182.215.xxx.32)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시겠지만 알수없어요..
    머리 좋아도 지 하고싶은거만 집중하는애들도 있고
    머리 그닥이어도 엉덩이힘으로 끝까지 해내는 애들도 있고
    발달빨라도 한계가 빨리 오기도하고
    발달느려도 자라면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기도하고
    경우의수가 너무 많아요 길러보니

  • 38. 왜요
    '24.5.29 7:36 AM (58.29.xxx.46)

    가능성 있어요.
    우리 큰애가 그랬어요.
    책 읽을때 아주 집중 잘하고, 뭔가 지시하면 지시를 잘 따르는 아이. 장난을 안 치는 아이. 저는 그땐 영재성이나 공부나 이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순하고 키우기 좋은 앤줄 알고 키웠어요.
    초등 가니까 두각을 나타냈어요. 집중력과 성실함. 끈기 그런게 있었어요. 계속 공부 잘하다 의대 갔습니다.

    근데 작은 애는 책읽을땐 집중 안했어요. 그 나이부터 책 싫어함요. ㅎㅎ 근데 퍼즐에 신기하게 감이 좋았어요. 상당히 피스 많은걸 사다줘도 너무 잘맞춰서 재밌었어요. 어린이집에선 종이접기를 잘했어요. 그 누구보다도 종이접기에 재주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 얘가 미대 가려나? 그랬죠.
    초등 가니까 숫자에 두각을 나타내고, 수학에서 도형을 아주 잘했어요. 계속 수학으로 밀어서 설공 갔어요.

  • 39.
    '24.5.29 7:40 AM (110.12.xxx.42)

    공부의 싹은 아니고 머리가 좋은지 어느방면에 좀 더 나은지가 보이긴해요
    고맘때 문장으로 말 잘하고 어휘도 다양했고 한글도 일찍 땠는데 모범생이긴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니 중등까진 탑이다 고등은 안되더라구요
    자기주도가 되어있는지가 중등때부터 잘 보여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 습관을 바꾸지 않고 쭈우욱~~~ 이어가는…

  • 40. ㅁㅁ
    '24.5.29 7:46 AM (39.121.xxx.133)

    25개월도 보이긴 보일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크면서 점점 평범해지잖아요..

  • 41. ㅋㅋㅋㅋㅋ
    '24.5.29 7:50 AM (182.228.xxx.42)

    귀여우시네요. 저희 첫째는 그 때쯤 100피스 넘는 퍼즐 고민도 않고 바로 바로 갖다껴맞췄는데 아직까진 평범해용. 커봐야 알아요.

  • 42. ㅎㅎ
    '24.5.29 7:52 AM (161.142.xxx.169) - 삭제된댓글

    머리는 좋은데 공부 안하는건 앖어요.그냥 안하는거지
    상위 1% 수재 제외하곤 열심히히해야 공부도 잘하죠.

  • 43.
    '24.5.29 7:55 AM (175.214.xxx.16)

    제목만 보고는 중학교 1학년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25개월에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 44. less
    '24.5.29 9:02 AM (182.217.xxx.206)

    25개월이면.. 몰라요.ㅎㅎㅎㅎㅎ. 적당히좀.

  • 45. ...
    '24.5.29 9:43 AM (123.111.xxx.253)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가 내향 사고형인가보죠.
    조용히 앞의 사물을 인지 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요.
    타고난게 보인다는 건데 뭐가 안달이라는 건지..
    공부에 관한 건 워낙 예민한거라 좋게 안보이나 봅니다..

  • 46.
    '24.5.29 10:43 AM (183.99.xxx.99)

    어린이집 선생님도 아이가 약간 내향적이라고 하셨어요.
    근데 보면 또 난리치면서 놀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 몇몇 순간들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거죠..
    집에서 저랑 같이 연습?하면서 쌓인 시간이 있어서 그렇게 보인 걸 수도 있고요..
    퍼즐, 독서 등을 안했다면 또 어땠을지도 모를 일이죠.. ㅎㅎ
    저는 꾸준히 루틴을 만들어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애가 머리가 안좋아도 꾸준히 하면 뭔가는 하겠죠...

  • 47. ...
    '24.5.29 11:20 AM (112.170.xxx.245)

    어린이집에서 피드백 받은 내용도 뭐 그냥 아이 기질이 좋다는 표현 정도 같아요. 또래보다 좀 집중력이 있구나. 학습적인 관심도가 좀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하세요.

  • 48.
    '24.5.29 11:41 AM (183.99.xxx.99)

    네 알겠습니다~ 어린이집 피드백 받은 내용에 대해서도 남편이 시부모님께 이야기하니..
    당신들이 보기에도 똑똑하다며 당연한 피드백이라는 듯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이러다 공부 못하게 되면 온전히 제 탓 하실까봐요..

  • 49. .,
    '24.5.29 12:14 PM (106.245.xxx.82)

    귀엽습니다.25개월 ㅎㅎ
    울 아들도 그맘때 천재인줄 알았어요^^
    사실 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성실성과 멘탈이 더 중요해요.
    아이를 너무빨리판단하지 마시고 지금은 그냥 열심히 안아주고 놀아주세요^^

  • 50. ...
    '24.5.29 1:04 PM (221.162.xxx.60) - 삭제된댓글

    지금 25세인 저희 조카 3살쯤에 한글을 읽더래요.
    저희 언니는 한글을 가르쳐 본 적이 없는데요.
    알고보니 어린이집에서 형 누나들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는거 옆에서 보고 익힌거라네요.
    그때도 선생님들 칭찬이 자자했죠. 애가 너무 얌전하고 집중력 좋다구요.
    초1때도 선생님께서 조카 칭찬을 참 많이 했다고 했어요.
    초1이면 얼마나 산만하겠어요. 자리에 가만히 안있고. 근데 다른애들과 다르게
    집중력도 너무 좋고 자기 교사 생활중에 저런아이는 흔치 않다고 나중에 정말 잘 될거라고..
    그런데 대학은 인서울 못했습니다.
    결국 커봐야 안다는거..

  • 51. ...
    '24.5.29 1:13 PM (221.162.xxx.60)

    지금은 몰라요.
    저희 조카가 3살쯤에 한글을 읽더래요. 언니는 가르쳐 본 적이 없는데요.
    알고보니 어린이집에서 형누나들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거 보고 옆에서 보고 익힌거더래요.
    그때도 저희조카 집중력 좋고 웬만한 레고 퍼즐 다 맞추고 등등 영재인줄..
    초1때 담임선생님도 교사생활 오래 했지만 ㅇㅇ 이 같은아이 흔하지 않다고 했는데요.
    대부분의 초1들이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데 조카는 안 그런다는 거죠.
    나중에 정말 잘 될거 같다고 했는데 결국은 인서울도 못했습니다.
    커봐야 아는거죠. 복합적인게 성실함과 승부욕등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 52.
    '24.5.29 1:19 PM (223.38.xxx.224)

    그렇긴해요. 애들은 자주 바뀌니까요. 부모가 일관성있는 태도로 공부환경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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