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 해봤는데요
하루 두끼 점심 저녁
점심은 순두부찌개와 밥이고요
(밥은 현미로 바꿀 예정)
오늘 저녁부터 채 단 탄 순서로 먹었어요
파프리카(빨,노) 양상추많이, 반숙 계란2개, 바나나 순서였고
양상추에 찍어먹을 소스 만드느라 시간 한참 소요;;
우유조금, 호두왕창, 마요네즈조금, 소금, 꿀 아주조금, 레몬생즙, 아보카도 오일 넣고 믹서기에 윙~갈아서 소스 완성(내맘대로 소스^^) 양상추에 찍어먹었어요
채소가 넘 많았고 (양조절 실패)
계란 2개 먹었을때 딱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때 살짝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
여기서 멈출수도 있긴 했어요
그래도 준비된 달콤한 바나나를 하나 먹었는데
좀 신기한게 전처럼 바나나가 아주 맛있는게 아니라 맛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냥 맛이 있구나, 좀 너무 달구나 정도였어요
분명 전같으면 바나나를 젤 처음 빈속에 먹었을거고선
그 달콤한 첫맛에 완전 행복해하고 넘 넘 맛있어했을거였거든요
오늘처럼 좀 과하게 달다 이 느낌은 처음이네요
일부러 달콤한 바나나로 골라사는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예요
아무튼 오늘 처음 한번이지만
저탄수 식사법 가볍고 좋네요!
아 그리고 냉장고를 채단탄으로 바꾸었어요
채소한칸, 단백질한칸 , 탄수화물 한칸
이렇게 세칸으로 나눴더니
보기에 간단하고 결정하기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