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생각하세요
내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거의 자수성가형으로 살아왔어요 다행히 할머니가 밥은 먹여주고 학교도 다녔는데 엄마아빠부모라는존재는 우리들에게 해악만 끼치는존재
근데 지금 아빠80대엄마 내일모레80인데 제생일이라고 밥한그릇 먹어야된다며 해서 피곤하지만 집근처 가까운 파스타집가서 파스타먹고 피자 생일쿠폰쓰려니 이틀전 만기되었지만 생일이라고 언니와엄마가준 용돈 40만원 중 7만원 기분좋게썼네요
결혼후 거의 15년은 엄마가 너무 미웠어요 부모라는존재가 너무미웠는데도 할도리는 꾸역꾸역했네요 가정의평화를위해
요즘은 미움분노에서 많이 해방됨을 느낍니다 결국은 연민이라는 감정으로
그렇게 평생 가족의 부정적감정이 조금씩 벗어남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진짜 제인생에 집중할수있는 힘이 생기는것같습니다
풍부한경험과 고난으로 더욱 단단해진50대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