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ㅇㅇ 조회수 : 17,651
작성일 : 2024-05-28 17:08:09

여기저기 남녀 갈라치기하고

젊은 아들들은 죽어나가고

누구하나 책임지는 어른 하나 없고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세상이 변하지 않는 게 우울하네요.

이태원 이후로 또 우울함

IP : 172.226.xxx.4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8 5:09 PM (183.97.xxx.26)

    우울과 분노에요.

  • 2. 국민은 지치네요
    '24.5.28 5:10 PM (211.234.xxx.47)

    오늘 누군가는 또 만찬 할까요?

  • 3. 푸른당
    '24.5.28 5:11 PM (118.235.xxx.155)

    명밧 그네 석렬이 삼종일때 그래여

  • 4. 고 채해병과
    '24.5.28 5:13 PM (211.234.xxx.47)

    군장하고 얼차려 받다 쓰러져 사망한 훈련병 소식에

    가슴아프고
    우울합니다 ㅜㅜ

  • 5. 어느날이라도
    '24.5.28 5:14 PM (175.211.xxx.92)

    요즘은 유투브로 옛날 드라마나 보고 있어요.도저히 뉴스를 볼 수가.. ㅠㅜ

  • 6. ...
    '24.5.28 5:14 PM (110.13.xxx.200)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파 다른 일이 손해 안잡힙니다.
    작년에 그러고 어떻게 또 이럴수가 있어요. ㅠ
    나라잃은 고아가 된 느낌입니다.

  • 7. 그래도 지지
    '24.5.28 5:18 PM (118.235.xxx.249)

    그래도 지지하는 사람들. 집값떨어질까봐. 자신이 좀 사는 중산층인줄 알고 세금 더 오를까봐. 그래서 꾸준히 더욱 열심히 지지하는 사람들.
    그게 우울의 실체에요. 언론은 그런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기보다 더 눈과 귀를 멀게 하려고 애쓰는 중.

  • 8. .....
    '24.5.28 5:23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옛날엔 무슨일 생기면 그만두는게 너무 당연했는데
    이태원때도 그렇고 뻔뻔한 것들이 정권잡으니 이건 뭐 개돼지 새끼들을 보는것 같네요.

  • 9. ....
    '24.5.28 5:23 PM (110.13.xxx.200)

    옛날엔 무슨일 생기면 책임자가 그만두는게 너무 당연했는데
    이태원때도 그렇고 뻔뻔한 것들이 정권잡으니 이건 뭐 개돼지 새끼들을 보는것 같네요.

  • 10. 악인은
    '24.5.28 5:24 PM (221.140.xxx.198)

    끌어 내릴 수나 있지
    우리들 중 섞여 있는 어리석은 자들은 골라 낼 수도 없어요
    통 안에 잡힌 게들처럼 그 누구도 탈출하지 못하게 서로 잡고 끌어내려서
    다함께 나락 가고 있죠

  • 11. 추저분하고
    '24.5.28 5:25 PM (218.39.xxx.130)

    거짓과 불법을 일 삼는 자들이 앞에서 설치니 보고 배울 의욕이 없다!!

  • 12. 우울
    '24.5.28 5:28 PM (211.234.xxx.43)

    저도 우울해요. 세상이 이렇게 엉망으로 돌아가도 되는건가요?

  • 13. 그네때
    '24.5.28 5:28 PM (1.177.xxx.111)

    세월호와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시끌벅적하고 사방팔방 분노를 유발케 하는 뉴스뿐일때... 분노와 우울감으로 견디기가 힘들어 대학병원 정신과 상담을 갔었는데 의사샘이 왜 오셨냐고 해서 한국 정치 상황을 지켜 보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했더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집안에 정치인이 있냐고.ㅋ

    윤 대통된 이후로는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뉴스 안봄.
    두 부부 얼굴 보면 혈압이 올라서.

  • 14. 범신론자
    '24.5.28 5:32 PM (118.235.xxx.249)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이 선한쪽으로 기울길 바래요. 사람이
    할수 있는 일과 안보이는 랜덤의 힘은 따로 있으니.

  • 15. 인생
    '24.5.28 5:39 PM (61.254.xxx.88)

    지금 눈으로 보이는 건 마치 지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진리가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 16. ㅇㅇ
    '24.5.28 5:54 PM (211.207.xxx.223)

    그러게요.. ..

  • 17. ㅓㅏㅣ
    '24.5.28 6:13 PM (220.117.xxx.124)

    누군가는 이 기회를 놓치지말고 대동단결하자고 하고 있겠죠
    그게 더 화나요

  • 18. 나라가
    '24.5.28 6:18 PM (60.50.xxx.91)

    마치 기울어가는 세월호를 보는 듯해서 저도 우울합니다.

  • 19. 진짜
    '24.5.28 6:41 PM (39.114.xxx.245)

    한숨만 나오고 짜증스럽고 분노가 차올라요

  • 20. ㅠㅠ
    '24.5.28 6:48 PM (58.120.xxx.31)

    저는 홧병.........

  • 21. ditto
    '24.5.28 7:2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추모하고 누가 진짜 범인인가 여가에 집중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이상한 헛짓거리로 악다구니 쓰며 관심 딴 데로 돌리니 그냥 인간이 다 싫어지네요

  • 22.
    '24.5.28 8:24 PM (125.177.xxx.50)

    날은 더워지고 화는 치밀어오르고
    다행이도 저혈압이라
    3개월도 이리힘든데 3년을 어찌ㅠㅠㅠㅠㅠ
    자고일어낫는데 3년이 지낫음 좋겟어요

  • 23. ㅇㅇ
    '24.5.29 9:49 AM (211.246.xxx.68) - 삭제된댓글

    2당 지지자들이 아직도 반성 안하는게 제일 짜증나요

  • 24. 진짜
    '24.5.29 9:51 AM (14.58.xxx.106)

    미치겠어요.
    맘이 우울해서요.

    젊은이들 왜 아무잘못도 없이.
    그저 끌려가서 그렇게 죽어버려야 하는지.
    ㅠㅠ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입니다.
    남자. 아니고.
    그냥 나라를 지키려고 묵묵히 입소한 군인이라고요.
    남자 여자 아니고.
    누군가의 자식.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전쟁나서 우리가족 위험해지면 총탄불앞에서
    싸우고 막아줄 군.인. 이란 말입니다.

    채상병부결도 그렇고.
    ㅠㅠ 진짜 왜들 이러나요.

  • 25. 저두요
    '24.5.29 9:54 AM (1.234.xxx.216)

    우울해요
    이와중에 쥐새끼 명바기 UAE 댓통 만나고 멀쩡히 잘사는 기사보니
    더 화딱지나네요 ㅠ

  • 26. 진짜
    '24.5.29 10:12 AM (182.228.xxx.67)

    너무 우울하고 불행합니다 ㅜ.ㅜ

  • 27. ...
    '24.5.29 11:10 AM (118.235.xxx.217)

    맞아요. 너무 공감합니다. ㅠ
    이 와중에 기자들 데리고 김치찌개 어쩌고 레시피가 어쩌고.. 기가 막혀서

  • 28. 보니까
    '24.5.29 11:14 AM (211.234.xxx.237)

    김치찌개, 계란말이 전부가 아니더군요.

    + 전국에서 공수해온 산해진미
    + 세자리수 해외연수 약속까지

  • 29. 불안
    '24.5.29 11:25 AM (119.66.xxx.136)

    먼 역사에서 보면 세월호가 시작점.
    그 사건 이후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각자도생을 선택하고 믿지 않는 사회가 되었죠. 의대에 집착하고, 내 밥그릇만 챙기면 된다는 게 욕심이나 이기심이 아닌, 무슨 일이 터지면 정부는. 사회는 나를 돌봐주지 는다는 걸 아주 똑똑히 보고 느껴서 더 악착같이 생존으로 그렇게 사회가 변한 거 같아요.
    무서워서 자식 낳아 기르기 정말 힘든 나라예요.
    세월호, 이태원, 채상병, 이번 훈련병 사건.

  • 30. 개판임
    '24.5.29 11:30 AM (211.234.xxx.23)

    물가 오르고
    사람들 각박하고

    사기꾼부부 매일 불법저지르고요.

  • 31. 점점
    '24.5.29 11:53 AM (116.89.xxx.136)

    증오심과 분노가 일어 마음이 피폐해지고있어요ㅜㅜ

  • 32. 하아
    '24.5.29 1:10 PM (49.175.xxx.11)

    진짜 넘 우울해요ㅠ
    생각을 안하려해도...

  • 33. 극강공감해요
    '24.5.29 4:48 PM (1.234.xxx.98)

    저도 뉴스를 외면하고 살 수밖에 없어요.
    도저히 분노와 우울감을 견딜 수가 없어서요.
    요즘은 그냥 영어공부도 할 겸 CNN 듣거나 외국유튜버들 거 듣고 있어요.

  • 34. ...
    '24.5.29 4:57 PM (61.75.xxx.185)

    저두 그래요
    세상에 희망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억울한 일들은 없어지고
    잘못한 사람들은 벌받고 그래야 하는데...

  • 35. ...
    '24.5.29 5:41 PM (175.126.xxx.82)

    불안.. 119.66님..말씀을 읽으며 내가 막혔던 부분이 이런 것이었구나.. 가지고 있었지만 보질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75 대출금리 더 올랐나요 예금금리는 내렸는데 이자장사 2024/05/31 1,504
1589674 멀미가 심한데...본인이 모는 차는 괜찮을까요? 12 ........ 2024/05/31 1,688
1589673 고급 패션귀걸이 쇼핑몰 좀 알려주셔요. 9 악세사리 2024/05/31 1,532
1589672 고경표랑 손석구랑 형제로 나오면 재미있겠어요 6 ㅎ ㅎ 2024/05/31 1,539
1589671 저 판결은 사랑을 시험하네요 14 ㅈㄷㅎ 2024/05/31 4,232
1589670 갓 성인된 자녀있는데 치과 따라가는건 몇살까지 하시나요? 13 ㅇㅇ 2024/05/31 2,162
1589669 청소노하우 도움주세요. 현관문, 벽, 문청소는 얼마나 자주 하시.. 6 청소 2024/05/31 1,405
1589668 여기서 차두리 까면 안됩니다 17 2024/05/31 5,251
1589667 탄핵 가능성 없나요? 14 ... 2024/05/31 2,228
1589666 잠깐 눈 감고있어야지 했는데 3 ㅇㅇ 2024/05/31 1,336
1589665 갤럭시 폰에 에어팟 사용해도 괜찮죠? 5 S24 2024/05/31 1,002
1589664 손 마사지와 기계마사지 많이 다른가요? 4 ㅇㅇ 2024/05/31 1,148
1589663 애매하게 신체접촉 9 ㅅㅁㄱㅈ 2024/05/31 3,406
1589662 김수현 서예지 유튜브 쇼츠 웃겨요 3 ,,,,, 2024/05/31 4,440
1589661 오늘 변우석 인터뷰 보고 변우석 조용히 응원 6 푸른당 2024/05/31 2,388
1589660 부산 내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러브스토리 2024/05/31 273
1589659 강남출퇴근시 거주지역 1인 18 강남 2024/05/31 1,456
1589658 아무리 잘해도 저를 밀어주지 않는 상사 6 00 2024/05/31 1,468
1589657 일방통행에서 역주행 10 ㅠㅜ 2024/05/31 1,207
1589656 1년만에 라면을 먹었더니 14 그래 2024/05/31 5,272
1589655 문정동 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언제쯤 리모델링 2024/05/31 604
1589654 동유럽 호텔 와이파이 체오헝 3개국 3 현소 2024/05/31 827
1589653 김희선 이수근 나오는 예능 오그라드네요 18 .. 2024/05/31 6,103
1589652 선업튀 그냥 그런 분 계시나요? 30 uㄷㅅㅂ 2024/05/31 2,658
1589651 불금이니 술과 안주 추천바랍니다 2 달릴까말까 2024/05/31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