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갈팡질팡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4-05-28 12:52:07

 

제가 163  45kg 이고 혈압 50 ~ 90이고

체력이 약해요 골골대고 

소소한 음식하나 만들면 누워야되고

마트다녀오면 쓰러져 몇시간 자야 하고

외출했다 들어오면 세수도 못하고 자고 그래요

우울감도 있어요(이건 십년이상째;;)

 

근데 이게 말라서 약한체력인걸까요

아님 당 때문일까요?

 

설탕 자체, 음료수, 인스턴트..는 안먹는데

쌀밥, 과일..을 무척 좋아합니다

식사는 고기는 거의 안먹구요

 

근데 암튼 저처력을 극복하려면

1) 이게 살을 찌워야 하는건지 or

2) 탄수화물을 적게 즉 저탄수를 해야 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보기엔 저 두개가 동시에는 불가능해보이거든요

 

살찌우려면 쌀 떡 면 튀김 단거

즉  탄수화물 먹어야 할듯한데

그럼 당이 올라서 저런 증상이 심해지는건가 싶고..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222.113.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8 12:54 PM (211.217.xxx.233)

    밥 조금 드시고
    고기 많이 드셔서
    근육을 많이 만드는 살찌세요
    덜 아파요

  • 2. ...
    '24.5.28 1:13 PM (218.48.xxx.188)

    나이가 어찌되세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어느정도 살이 있어야 힘이 있더라구요.
    저도 마른 체형이었는데 살 붙으니까 그 전보단 훨씬 힘이 생기더라구요.
    살은 근육이면 더 좋지만 지방만 늘어도 힘은 훨씬 좋아지긴합니다.

  • 3.
    '24.5.28 1:19 PM (222.113.xxx.170)

    나이는 50초 이구요
    살찌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길래
    포기하고 그냥 마르던말던 상관안했는데
    늘 저 몸무게더라고요

  • 4. .....
    '24.5.28 1:28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소위 몸에 썩 좋지 않은 것을 먹어서 살찌우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체중감량을 위해서만 운동한다 생각하시지만 그렇지 않고, 특히 남자분들은 증량 및 체력 증진 위해서 PT받는 분들 예전부터 많았어요. 운동유튜버 growingannanas가 매우 마른 저체중이다 운동으로 탄탄하고 건강한 체력이 된 사람입니다.
    주변에 좋은 트레이너가 있으면 1:1 운동 받으시는게 좋을 거에요. 제가 여의도, 도곡, 청담은 추천드릴 곳이 있고.. 유튜버 중에서 오프라인도 하는 분은 모멘트핏(부산) 계시네요.

  • 5. 제경우
    '24.5.28 1:31 PM (58.182.xxx.95)

    살코기 위주로 많이 드세요.
    육식 싫어히면 닭고기부터 시작해보세요.
    소금도 좀 더 넣어보세요. 간간하게 간해보세요.
    저도 혈압이 50-70사이
    남편이랑 체질이 달라 남편따라 소금 덜 먹었더니 더 핑핑돌아.. 간간히 해서 먹으니 좀 덜 해요..

  • 6. 감사합니다
    '24.5.28 1:40 PM (222.113.xxx.17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찔리네요
    운동안해요
    40중후반 이후부터 우울감 때문에 거의 생존모드;;;;
    그때부턴 뭔가 생기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오래전에 pt는 받아본적 있구요
    그때는 요가 수영 등등 잠깐 운동할때.
    도곡 에이스 라는곳인데 거기 정말 좋았어요

    암튼 지금은 지방이라 거긴 못가고
    알려주신 유튜버 참고할께요

    윗님 저도 소금 갖고다니면서 챙겨먹어요
    음식 간간히 먹고요
    육식은 닭고기부터 해볼께요

    냉동 닭가슴살이나 닭안심살 사서
    하루 한개씩 챙겨먹어볼께요

    식사법 얘기해주실줄 알았는데
    운동 그냥 딱 걸렸네요 ;;;;

  • 7. ....
    '24.5.28 1:50 PM (121.167.xxx.176)

    고기를 많이 드시고
    밥양을 늘리세요.

  • 8. ㅇㅇ
    '24.5.28 2:04 PM (112.146.xxx.223)

    원글님
    필요한건 근육과 체력 입니다
    운동을 해야 근육이 늘고 쳬력이 좋아집니다
    골고루 잘드시되 단백질을 더 신경써 드세요
    살과 근육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 찾아서 하시고 몸과 건강에 대한 공부를 하세요
    그나이는 아프고 훅가면 회복이 너무 어렵답니다

  • 9. 원글
    '24.5.28 2:07 PM (222.113.xxx.170)

    ㅇㅇ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공부하고싶은데
    혹시 책이나 뭐든 추천해주실게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오래전에 공부한적있는데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절대 먹지마라..
    현미 채식해라. 그때는 이게 결론이었어요

    운동은 아마도 제가 삶의 의욕이 떨어지면서
    그냥 훅 놔버린거 같아요
    살고싶지 않은데 무슨 운동을 하나 싶어서요;;

    암튼 공부할려니 너무 광대하고
    또 주장하는게 다들 너무 달라 막막한데
    책이든 뭐든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10. 목표
    '24.5.28 2:39 PM (59.7.xxx.113)

    하루 목표 정해서 걷기운동 시작해보세요. 운동을 해야 체력 늘어요. 식사는 육류만 추가 하시고요

  • 11. 원글
    '24.5.28 2:43 PM (222.113.xxx.170)

    걷기 육류 감사합니다!

    혹시.. 걷기는 하루에 몇키로 이상을 추천하시나요?

    딴건 몰라도 걷기는 잘 할 수 있어요
    한 20키로까지도 가능해요

  • 12. ㅇㅈㄷㅈ
    '24.5.28 2:48 PM (106.102.xxx.238)

    혈압이 그렇게 낮은거면 심장 문제인데요

  • 13. 근데
    '24.5.28 2:49 PM (116.126.xxx.23)

    걷기는 살 더 빠집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근육운동 하셔야 됩니다

  • 14. ㅇㅇ
    '24.5.28 2:54 PM (112.146.xxx.223)

    어디서 그런 극단적인...
    일반적인 영양식을 하시고 고기 생선 달걀 꼭 더 드셔야해요
    종합비타민, 유산균도 드세요
    운동은 노인운동 검색하셔서 의자에서 다리들기 누워서 브릿지 벽집고 상체운동등 관절 무리없는 기본동작들 꾸준히 해보세요

  • 15. ㅇ드
    '24.5.28 3:01 PM (106.102.xxx.238)

    심장이 안좋으면 체력이 떨어져서 못움직입니다 고기가 문제가 아니에요 연세도 있으신데 저정도 혈압이면 심각한겁니다

  • 16. ...
    '24.5.28 3:17 PM (116.34.xxx.53)

    살을 찌워야 한다면 전체 식사량을 늘리셔야죠.
    탄수화물을 줄이지 마시고 탄수화물 양을 그대로 드시면서 단백질 지방 양을 늘려서 전체 양은 늘리면서 탄수화물의 비율을 낮추셔야 해요. 또 드시는 순서를 단백질 야채를 먼저드시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드시는 방식으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17. ㅇㅇ
    '24.5.28 9:28 PM (125.187.xxx.79)

    딱 보니 단백질 부족이네요. 간에서 글리코겐을 잘 저장하지 못하니까 먹어도 빠지시는듯요.
    이게 체질인건데요. 기력 보충하시려면 움직이는 만큼 계속 드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거 밀가루 인스턴트 같은거 드시면 염증만 생기니까 절대 그러지 마시구요. 콜레스테롤이 좀 높은 음식을 드세요. 고기 안드셔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해도 우울해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계란이랑 붉은살 고기 듬~~~~~뿍 드세요. 쌀밥이든 현미밥이든 밥도 그대로 다 드세요. 비타민d도 꼭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43 엄마랑 여행하는 이효리 21 .... 2024/05/29 6,249
1588942 여자들 군대 가면 가관일 거예요 17 군대 2024/05/29 2,932
1588941 쿠션(화장품) 좋았던 것? 추천바래요. 6 여름 2024/05/29 2,468
1588940 마녀스프 레시피 추천부탁드립니다. 5 마녀스프 2024/05/29 1,285
1588939 제발 좀 에어컨 강제로 좀 덜 돌리게 할 방법 없을까요? 14 2024/05/29 2,357
1588938 아들의 행군 경험 6 여름 2024/05/29 2,099
1588937 초6아들 에버랜드소풍 9 ㅎㅎㅎ 2024/05/29 1,352
1588936 똑똑할수록 친구가 없다는데 9 ㅇㄴㅁ 2024/05/29 3,293
1588935 최배근 교수글/ 국민지원금 관련 4 2024/05/29 1,008
1588934 골밀도검사/ 골다공증 12 골다공증 2024/05/29 1,865
1588933 아이와 기질이 안 맞는 걸까요? 7 으악 2024/05/29 994
1588932 군 가혹행위 전부 찾아내어 처벌하길 4 ... 2024/05/29 534
1588931 요즘 만화 빌리는 곳은 없죠? 7 ufg 2024/05/29 846
1588930 푸바오.. 33 .. 2024/05/29 3,003
1588929 머리 도대체 어떻게 헹구세요? 15 88 2024/05/29 4,154
1588928 군대 살인에 더 분노하게 되는 이유 5 범죄 2024/05/29 1,476
1588927 딸아이와 강릉여행 5 ^^ 2024/05/29 1,889
1588926 훈련병 얼차려 준 중대장은 본인이 완전군장 해봤을까요? 11 ㅁㅇㅁㄴ 2024/05/29 3,289
1588925 실내 운동기구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5/29 833
1588924 약국에서 사올만한 치약 좀 추천해주세요 4 주말에 2024/05/29 885
1588923 냉동피자에 양파 깔고 돌리면 어찌 되나요? 14 ..... 2024/05/29 1,547
1588922 개는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13 ... 2024/05/29 3,523
1588921 니트류를 세탁소 드라이 맡겼는데 줄어들 수 있나요? 6 2024/05/29 1,007
1588920 남자아이 가다실9 맞췄어요. 29 .... 2024/05/29 3,763
1588919 나이드니 좋은 점 6 2024/05/29 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