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저만 느끼는 건가 해서 여쭤봅니다.
사람은 임신했다 하고
동물은 새끼를 뱄다 하지 않나요?
동물이 임신했다는 말이 저는 좀 거슬리는데
요즘은 거의 일반화된 것 같아요.
또, '음식'은 사람이 먹는 거고
동물이 먹는 건 '먹이' 아닌가요?
동물이 '음식'을 먹는다는 말도 저는 이상하게 들려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게 일반화되어 "양에게 필요한 것은 음식, 마실 물..." 등으로 쓴 걸 보면
양이 무슨 '음식'을 먹는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