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24-05-28 09:40:06

개인적으로 푸바오 그냥 귀여운 팬더 

딱 그정도에요

몸이 상해보인다 왜 저런 대접 하느냐 하는데

더 못한 환경 대접 받고 사는 동물들 너무 많잖아요.

시골 1미터 줄에 묶여 평생 사는 개들

뭐 가축이란 명목으로 도살장에 끌려 가는 동물들

저 역시 고기 먹고 살지만 마음 불편한 건 사실이죠.

왜이렇게 푸바오에 열광하는 지

궁금해요.

IP : 118.235.xxx.2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8 9:49 AM (59.187.xxx.217)

    푸바오로 이름을 부르잖아요
    그냥 자이언트판다로 부르면 친밀감이 감소되지요
    개도 반려견 이름으로 부르면 가족이고요
    그런데 너무나 감정이입하는거 보면 이해 안되네요
    푸바오 좋아해서 하루 일과가 영상 보는거기 했지만요
    너무 과해요

  • 2.
    '24.5.28 9:51 AM (223.38.xxx.32)

    에버랜드의 마케팅 산물이기도 해요
    푸바오로 에버랜드 방문 매출에 엄청난 기여하기위해 만든
    스타라고 보면됩니다
    에버랜드 매출에 도움이되지 않았으면 그냥 귀여운 동물중
    하나 였을꺼고 지금은 에버랜드기획사에서 또다른 아이돌판다를
    준비중일겁니다

  • 3. ㅇㅇ
    '24.5.28 9:52 AM (223.49.xxx.239)

    과한 사람들이 많고
    유튜버들의 과한 장난질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네요
    댓글들 보면 기가차요

  • 4. aa
    '24.5.28 9:54 AM (169.150.xxx.163)

    에버랜드의 마케팅 산물이기도 해요
    푸바오로 에버랜드 방문 매출에 엄청난 기여하기위해 만든
    스타라고 보면됩니다222222

    에버랜드 유튜브에 낚인 경우가 많죠
    솔직히 저도 낚였네요.

  • 5. 흠..
    '24.5.28 9:55 AM (218.148.xxx.168)

    연예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 6. 이해안되면
    '24.5.28 9:55 A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이해를 안 해도 됩니다.
    나와 다른 그들의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다름을 인정하세요

  • 7. 이해안되면
    '24.5.28 9:56 AM (118.235.xxx.226)

    이해를 안 해도 됩니다.
    나와 다른 그들이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강요도 마시고,이해도 마시고,
    다를 뿐입니다

  • 8.
    '24.5.28 9:58 AM (223.38.xxx.32)

    에버랜드 기획사에서 아이돌을 만들면
    유투브에서 2차컨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에버랜드는 광고 홍보로 매출이 극대화되고 유투버는 돈벌고
    소비자는 즐기고서로 원원이에요 KPOP시스템과 똑같은거에요
    그과정에서 팬덤도 생기는거고 자연스럽고 임영웅에 열광하는
    어르신 비슷합니다 그러다보면 쫌 과한 팬덤도 생기죠

  • 9. 00
    '24.5.28 9:59 AM (1.232.xxx.65)

    아기때부터 커가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각별하겠죠.
    그렇게 따지면
    애완견은 왜 키우고 사랑하나요?
    그냥 개일 뿐인데?
    세상에 개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그 개만 예뻐하고 의미를 두나요?

  • 10. ?????
    '24.5.28 10:05 AM (121.178.xxx.186)

    다 같은 사람인데 스타연예인이 있고 그 중에 더더 탑스타가 있는 이유는 뭘까요?
    윗님 말씀처럼 수많은 동물중에 개 고양이가 탑 반려동물이 되고
    그 중 내 개는 더 이쁜 이유는 뭘까요

    그거랑 같죠. 팬더가 가진 귀여운 외모에 푸바오만의 매력에
    결정적으로 그걸 극대화한 스타마케팅의 성공.

    그렇게 매력을 느껴서 보다보면 친밀감이 들고 그 사람(동물)의 스토리를 알면서 애정이 생기고.
    세상 모든 가여운 동물을 구원할 순 없지만 일단 시야에 들어온 푸바오를 구해주고 싶을수 있죠 그게 나중에 동물사랑으로 커지면 더 좋고요

  • 11. ..
    '24.5.28 10:06 AM (1.235.xxx.154)

    울나라에서 자연번식 성공한 최초의 판다
    의미있다고 보는데요
    판다데려와서 키우기도 쉽지않고..
    그과정 다 봤잖아요
    사계절 날씨에도 늘 먹던거 줘야하고
    그래서 애정이 깊은거죠

  • 12. ...
    '24.5.28 10:09 AM (61.254.xxx.98)

    푸바오 좋아하는 건 괜찮은데
    푸바오 중국갈 때 따라가서 통곡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푸바오가 할아버지가 버린 줄 알거라는 둥 하는 말은 푸바오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람과 동물은 다른데, 서로 싸울까봐 엄마하고도 완전히 분리시켜 지내게 하는데
    왜 사람 기준으로 생각하는지..
    너무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13. ㅇㅇ
    '24.5.28 10:12 AM (125.179.xxx.132)

    더 못한 환경 대접 받고 사는 동물들 너무 많잖아요.

    시골 1미터 줄에 묶여 평생 사는 개들

    뭐 가축이란 명목으로 도살장에 끌려 가는 동물들

    저 역시 고기 먹고 살지만 마음 불편한 건 사실이죠.

    님도 그럼에도 고기 먹고 산다면서요
    남들 취미 생활에 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 14. ...
    '24.5.28 10:12 AM (211.243.xxx.59)

    개 고양이도 보신탕 영양탕으로 먹는 동물일 뿐이고 세상엔 불쌍한 동물 천지인데 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반려동물 어쩌고 하면서 이뻐하고 병원비로 몇십 몇백 쓰는거 이해 안되시겠어요

  • 15.
    '24.5.28 10:17 AM (210.205.xxx.40)

    사실이게 좀더들어가면 누가 마케팅을 했는지 모르지만
    s그룹의 하우스 에이전시인 제일기획에는 이런방면에 날고기는 전문가들 많고 요즘 에버랜드는 어떤데서 마케딩하는지 모르겠지만그들 입장에서 볼때 광고의 3B
    미인(Beauty), 동물(Beast), 아기(Baby) 중 가장 쉽고 성공적인
    방법을 쓴거에요

  • 16. ..
    '24.5.28 10:20 AM (223.38.xxx.215)

    그게 마케팅이 성공했다 어쩐다 하지만 각자의 이유로 푸바오에게 애정을 갖게 된 거 같아요.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푸바오 귀여워하는데요.
    20년 가까이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 때의 그 슬픔이 무거워 다시 반려동물을 키울 엄두를 못 내다가 푸바오가 귀엽고 사랑받는 모습으로 사람과 교감하는 영상들을 보니 강아지 키우던 때와 비슷한 애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중국에 가서 잘 지내고 행복하길 바라게 되구요.

  • 17.
    '24.5.28 10:20 AM (218.155.xxx.211)

    에버랜드 유투브 마케팅이죠. 의인화 시키면서
    곰이 아니라 인간인듯. 착각.

  • 18. oo
    '24.5.28 10:27 AM (211.108.xxx.164)

    근데 이렇게 인기 없을때 가서 직접 보곤 했는데
    정말 팬더라는 동물이 귀엽더라고요
    안에 사람들어있는거라고 착각할만큼 사람같고요
    데굴데굴 몸개그 너무 웃기고(떨어질때 진동이 유리창 밖으로도 느껴져요)
    게다가 눈 마주치면서 밝은표정으로 죽순먹고 있으면 진짜 너어무 귀여워서 납치하고 싶어져요

  • 19. 눈빛
    '24.5.28 10:44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그랬는데, 푸바오 클로즈업 했을 때 눈빛과 표정 보고 예뻐하게 됐어요. 아이바오도 그렇고요. 정말 감정이 담긴 표정과 눈빛이더라고요.

  • 20. ..
    '24.5.28 10:46 AM (211.234.xxx.37)

    애지중지 사랑하던 반려동물을 다른집에 강제로 입양보냈을때의 심정이죠. 푸바오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럽긴해요. 특별할 정도로.. 회사에서 스트레스받을때 짧은 영상이라도 보면 어느새 웃고있거든요.

  • 21. 그냥이
    '24.5.28 11:04 AM (124.61.xxx.19)

    마케팅의 산물이든 뭐든
    푸바오 비롯해서 판다가 엄청 귀엽고 똑똑해요
    앞발 쓰니까 정말 사람 같고요

    그간의 서사와 스토리텔링도
    있어서 더 열광하죠

    남한테 해끼치는것도 아닌데
    열광하든 말든 오지랖

  • 22. 남이사
    '24.5.28 11:14 AM (222.235.xxx.9)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합리적인 일이 있긴 하나요
    이상한 인간들 팬질 하는것 보다
    판다 팬질이 저는 차라리 순수해 보여 좋아요.

  • 23. ..
    '24.5.28 11:15 AM (58.228.xxx.67)

    마케팅의 선물이지만
    그것뿐만은 아니죠
    강바오가 오로지 마케팅으로만 한건 아니잖아요
    그것플러스 사랑과 애정이 포함된거죠
    우리가 모든 세상의 모든동물을
    좋아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모든동물이 다 소중하지만
    푸바오는 어찌되었던
    선택되어진거죠
    그게 마케팅이던간에
    오로지 마케팅으로만 치부하면
    안되는거라봅니다
    그안에 충분한 사랑과 노고가
    들너가있는거죠

  • 24. 정이죠
    '24.5.28 11:40 AM (122.43.xxx.65)

    애기때부터 쭉 봐왔으니
    길냥이들 불쌍하지만
    옛날에 저랑 1년정도 함께 지냈던 지인고양이가 유독 그립고 보고싶은게 이런 맥락아닐까요?

  • 25. 윗님
    '24.5.28 11:41 AM (211.36.xxx.24)

    님 생각이 다 옳은 건 아녜요
    본인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건 못말리지만
    남에게 납득시키려 하지는 마세요

  • 26. ........
    '24.5.28 12:15 PM (59.13.xxx.51)

    태어나면서부터 자라는 예쁜 모습에 영상으로나마 같이 한 시간이 얼만데요.
    정 든 사람들은 걱정되는거 당연해요.
    각자의 관심사가 틀리니
    본인 취향 아니라고 지적질은 하지 마시길요.

  • 27.
    '24.5.28 1:09 PM (219.241.xxx.152)

    그렇게 따지면 사람도 북한에서 아오지 탄광도 있고한데
    그 정도 아니어도 슬퍼하고 그러나요?
    내를 힐링시키고 사랑스런 애니 그렇죠
    다른것은 무의미한 동물이랑 같나요

  • 28. 물들어올때노젓자
    '24.5.28 1:26 PM (121.169.xxx.150)

    마케팅에 제대로들 걸려든거죠
    에버랜드에서 제대로 뽑아먹던데요
    푸바오 카페 푸바오 굿즈 등등
    지방에서도 친구 아이들 이거보러 엄청 자주 오더라고요
    노이해

  • 29. 코로나와
    '24.5.28 2:19 PM (106.102.xxx.16)

    국가경제 폭망인 상황에서
    Imf때의 박세리같은 존재

  • 30. 근데
    '24.5.28 10:49 PM (74.75.xxx.126)

    그렇게 따지면 다 같은 동물인데도 집에서 키우는 닭은 잡아 먹고 소 돼지는 내다 팔고 고기도 먹으면서 개랑 고양이는 좋은 것만 먹이고 씻기고 데리고 자고 이름 붙여서 안아주고 예뻐하는 거 좀 불공평하다고 할 수 있잖아요.

  • 31. ..
    '24.5.31 7:29 AM (116.126.xxx.144)

    다각각 힐링,교감,정 주고 받는 대상들이 있는거잖아요
    푸바오 중국 가는거로 처음 영상 봐서 팬은 아닌데 이해는 충분히 되던데요?순수하고 귀여운 동물 보며 정 쌓인 생명체가 갑자기 만리타향으로 강제로 옮겨져서 상태 안좋아보이니 참 안됬더군요 사람은 뭐 공평하던가요? 어디선가는 전쟁통에 기아에 범죄에 죽어나기도 하고 또 어느 한 쪽에선 스타라고 돈 퍼써주면서 열광 하고 그러 듯 다 다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21 ㅂㄹ남이 대통령 후보에 ㅅㄱ녀가 영부인 되는 세상인데 7 ... 2024/05/30 2,660
1596220 자일리톨 껌 끊었는데요 배가 고파요 자일리톨 칼.. 2024/05/30 594
1596219 최태원 세컨드가 너무 나댄 것도 불리하게 작용했나봐요 32 ㅁㅁ 2024/05/30 27,680
1596218 대파크림치즈 6 이쁜모 2024/05/30 2,152
1596217 딸이랑 광화문가는데 어디갈까요 12 처음 데이트.. 2024/05/30 1,958
1596216 식세기세제로 일반설거지 가능하겠죠? 4 주방세제 2024/05/30 972
1596215 가정파괴범들도 독재자의 자손도 정확히 벌받길 바랍니다. 최악과차악의.. 2024/05/30 428
1596214 사회복지사 자격증....40대 재취업에 도움될까요? 9 재취업 2024/05/30 2,461
159621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생떼같았던 내자식 죽이고도 / .. 1 같이볼래요 .. 2024/05/30 490
1596212 지금 여군 손모양하는 애들은 31 ........ 2024/05/30 3,716
1596211 1조 3천8백억짜리 세컨드 ㅋㅋㅋ 13 비싸다비싸 2024/05/30 8,048
1596210 대상포진 후 피부 색소 침착 2 유월 2024/05/30 918
1596209 애견유치원 폭행 사건 공유 부탁드려요 1 .. 2024/05/30 722
1596208 적게 먹고 운동할경우 영양 필수네요 3 푸른당 2024/05/30 2,258
1596207 장혁 나이들수록 더 멋있는 듯해요 6 매력남 2024/05/30 1,527
1596206 저 만 50, 하루 취침시간 얼마나 되세요? 2 칭구 2024/05/30 1,955
1596205 보배드림 회원 로또 1등 됐다네요 7 ㅇㅇ 2024/05/30 4,056
1596204 5/30(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30 445
1596203 고무줄놀이 할 때 어느 발로 하셨어요? 8 .. 2024/05/30 649
1596202 여군 사조직 정황 16 ,,,, 2024/05/30 3,022
1596201 “월 28만원 내고 놀고먹자”…中 청년들 ‘요양원 살기 붐’ 2 2024/05/30 3,094
1596200 말 잘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8 조언부탁 2024/05/30 1,524
1596199 가족 수술하러 10일정도 병원가는 동료 뭐해주면 좋을까요 6 2024/05/30 1,186
1596198 쓴 오이는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6 ... 2024/05/30 1,252
1596197 냉장고 바꿀까요.. 2 ㅜㅜ 2024/05/3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