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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났을때 지인 왈

악한사람 조회수 : 8,781
작성일 : 2024-05-28 09:38:39

남편이 바람나고

온 동네 소문나고 난리났을 때

저한테 이렇게 말한 지인들이 있었어요

 

그 상간녀가 찐사랑일 수도 있지~

 

그러게 나 결혼 생활 잘하고 있다고 좀 드러내야지 왜 꽁꽁 숨겨 혹시 정식 혼인이 아니었어?

그니까 너랑 닮은 젊은 여자랑 바람났다는거지? 너는 (남편의) 실패한 뮤즈네 ㅎㅎㅎ

 

세 발언 모두 다른 사람인데

그리 가깝지는 않았던 어중간한 지인들입니다

무슨 악감정이 있었는지 몰라도

힘들어하는 저한테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IP : 223.39.xxx.4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24.5.28 9:40 AM (125.142.xxx.31)

    또라이들
    손절하세요

  • 2. ...
    '24.5.28 9:40 AM (106.247.xxx.105)

    ㅁㅊㄴ들 이네요
    욕도 아까운 인간들이예요

  • 3. ..
    '24.5.28 9:41 AM (211.243.xxx.94)

    듣고 가만 계신 건 아니죠?
    상처난 짐승에게 맹수들이 덤비듯..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 4. oo
    '24.5.28 9:42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들이네요.
    과거 또는 현재 상간녀 입장이 아니라면
    평범한 사람은
    그런 발상 자체를 못 할 것 같아요.

  • 5. 인간이 아님
    '24.5.28 9:42 AM (211.215.xxx.144)

    저런인간은 상종을 말아야해요

  • 6.
    '24.5.28 9:45 AM (39.7.xxx.249)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이 주위에 셋이나 있었다구요?

  • 7. 남편바람을
    '24.5.28 9:46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왜 저 못난사람까지 알게되었나요 ㅜㅜ
    앞으로 정리할사람으로 독하게 맘먹으시길요

  • 8. ..
    '24.5.28 9:46 AM (203.247.xxx.44)

    모두 자신들에게 하는 말인거죠.
    경험자가 아니면 절대로 저렇게 말 못해요.

  • 9.
    '24.5.28 9:46 AM (223.39.xxx.42)

    각각 남편의 전 직원의 부인, 남편의 직원이자 제 전 직장 동료, 그리고 의붓형제인 언니에요.

    이와는 반대로… 제 베프들은 한결같이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추스리라고 위안하고 격려해주는게 먼저였어요.

  • 10. 두현맘
    '24.5.28 9:50 AM (222.97.xxx.143)

    평소에 질투가 많았나 보네요
    손절 하십시요

  • 11. ㅇㅇ
    '24.5.28 9:50 AM (223.49.xxx.239)

    에궁 그 인간들은 원글님을 미워하거니 무시하고 았었던거네요
    그러니 저런 말이 나오지.

  • 12. ...
    '24.5.28 9:53 AM (1.228.xxx.227)

    머리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더래도
    그런 말을 감히 내뱉을수 있다니
    진정한 소시오패스가 저런건가봅니다

  • 13. ...
    '24.5.28 9:55 AM (121.65.xxx.29)

    남편이 다른 남자들에 비해 사회적인 위치가 괜찮았나 봅니다.
    질투심들이 어지간히들 심하네요.
    들을 가치도 없는 말과 인연에 더 마음쓰지 마세요.
    남 보란 듯이 더 잘 살아 주세요.

  • 14. ㅇㅇ
    '24.5.28 9:57 AM (116.42.xxx.47)

    평소 원글님을 만만히봐서 그래요
    그녀들 원글님 앞에서 찍소리 못할 힘을 키우세요

  • 15. 미친
    '24.5.28 10:03 AM (211.217.xxx.233)

    다 들 미쳤나봐요

  • 16. 영통
    '24.5.28 10:10 AM (211.114.xxx.32)

    소설을 많이 읽어서 은유 비유 발달하고 역발상 발달하고
    반전의 구조력이 발달해서
    저런 말을 하는가..
    그러나 그건 머리 내에서 할 일이고
    입 밖으로 내 뱉는 것은
    인성 지능 처세 문제인 것인데

  • 17. 3명이
    '24.5.28 10:14 AM (220.122.xxx.137)

    3명이 다 또라이네요.
    3명 다 불륜녀...일 확률 99.9%.

  • 18. ㅇㅂㅇ
    '24.5.28 10:17 AM (182.215.xxx.32)

    어떻게 저런말을해요? 싸이코패스인가

  • 19. 이건
    '24.5.28 10:18 A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님의 상황이 흥미롭고 꼬시다는거죠(다른단어생각이 안나지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남편분 사회적,경제적 위치가 좋고
    내심 님을 부러워하거나 시기질투했을꺼라 보이네요

    제주변에서도 비슷한 일이있었는데
    별볼일없는 (?)남편바람날때는 죄다 여자편들며
    남자죽일놈만들고 동네발도못붙이게
    아줌마들이 손수 나서서 입방아 찧더니

    코로나시기 돈 엄청 많이 번 자산운용사 아저씨 바람났을때는
    여자탓안하더군요

    그남자정도면 이십대도 붙는다
    지금 와이프가 너무 별로긴 했다
    남자 생각보다 잘생겼더라(그냥 개저씨입니다--;)

    아..남자가 잘날수록
    은연중 기혼여자들끼리의 질투, 잘안되기를 바라는 마음, 실제 잘안풀릴때 통쾌해하는 심리..

    그여자분이 넘 안됏었지요..참괜찮은분였는데

  • 20. 이건
    '24.5.28 10:21 AM (175.119.xxx.79)

    님의 상황이 흥미롭고 꼬시다는거죠(다른단어생각이 안나지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남편분 사회적,경제적 위치가 좋고
    내심 님을 부러워하거나 시기질투했을꺼라 보이네요

    제주변에서도 비슷한 일이있었는데
    별볼일없는 (?)남편바람날때는 죄다 여자편들며
    남자죽일놈만들고 동네발도못붙이게
    아줌마들이 손수 나서서 입방아 찧더니

    코로나시기 돈 엄청 많이 번 자산운용사 아저씨 바람났을때는
    남자탓안하더군요

    그남자정도면 이십대도 붙는다
    지금 와이프가 너무 별로긴 했다
    남자 생각보다 잘생겼더라(그냥 개저씨입니다--;)

    아..남자가 잘날수록
    은연중 기혼여자들끼리의 질투, 잘안되기를 바라는 마음, 실제 잘안풀릴때 통쾌해하는 심리..가 있구나
    아주 노골적으로 목격했네요

    그여자분이 넘 안됏었지요..참괜찮은분였는데

  • 21. ...
    '24.5.28 10:34 AM (42.82.xxx.254)

    내세가 있다면 지옥행 티켓 예매하신 악마들이네요

  • 22. 손절
    '24.5.28 10:34 AM (119.65.xxx.98)

    1순위룰 앞다투는 인간들이네요
    끊어 내세요

  • 23. ㅎㅎㅎ
    '24.5.28 10:41 AM (106.102.xxx.72) - 삭제된댓글

    아니 보통은 사실을 알게되도 당사자한텐
    입꾹이지 않나요?
    근데 저렇게 대놓고 말했다는건 그래도 친했다는건데 뭐... 평소에 님한테 악감정이 있었거나 푼수거나죠
    저 워딩으로는 ... 아주 쌤통이다.. 이런 뉘앙슨데 뭐 저런 인간들하고 왕래를 하나요?
    그리고 도대체 사적인 스캔들이 얼마나
    창대하게 났으면 이쪽저쪽에서 다 알며
    당사자한테 저렇게 거침이 없어요?

  • 24. 무사무탈
    '24.5.28 10:49 A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니 보통은 사실을 알게되도 당사자한텐
    입꾹이지 않나요?
    근데 저렇게 대놓고 말했다는건 그래도 친했다는건데 뭐... 평소에 님한테 악감정이 있었거나 푼수거나죠
    저 워딩으로는 ... 아주 쌤통이다.. 이런 뉘앙슨데 뭐 저런 인간들하고 왕래를 하나요?
    그리고 도대체 사적인 스캔들이 얼마나
    창대하게 났으면 이쪽저쪽에서 다 알며
    당사자한테 저렇게 거침이 없어요?
    그리고
    한 사람도 아니고 세명이나 그랬다는건 ...

    나같음 쪽팔려서 못올릴듯

  • 25. 창피한 일
    '24.5.28 10:51 AM (211.36.xxx.54)

    니 보통은 사실을 알게되도 당사자한텐
    입꾹이지 않나요?
    근데 저렇게 대놓고 말했다는건 그래도 친했다는건데 뭐... 평소에 님한테 악감정이 있었거나 푼수거나죠
    저 워딩으로는 ... 아주 쌤통이다.. 이런 뉘앙슨데 뭐 저런 인간들하고 왕래를 하나요?
    그리고 도대체 사적인 스캔들이 얼마나
    창대하게 났으면 이쪽저쪽에서 다 알며
    당사자한테 저렇게 거침이 없어요?

    그리고 한사람도 아니고 세사람이나
    저런 소릴 했다는건...?
    나같음 쪽팔려서 못올릴 듯

  • 26. 순이엄마
    '24.5.28 10:53 AM (222.102.xxx.110)

    저게 사람인가요??
    원글님 진짜 남편도 남편이지만 저 지인들때문에 더 홧병 낫을듯

  • 27. 211님
    '24.5.28 11:01 A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읽고 놀랬습니다
    저 세 사람과 결이 같은 분이네요
    아마도 인구의 일정 비율로 저런 인성이 섞여있나…싶네요

  • 28. 211님
    '24.5.28 11:04 AM (223.39.xxx.120)

    창피한 일을 제가 초래한건가요?

    남편이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라
    저말고 다 알고있었던 상황이라 그랬습니다
    그게 제 책임인가요?

  • 29. ......
    '24.5.28 11:13 AM (61.98.xxx.185)

    누워서 침뱉기같아요

  • 30. 저는
    '24.5.28 11:43 AM (223.39.xxx.144)

    저들이 제 면전에서 저런 말들을 내뱉을 때
    불쾌함보다는 의아함이 앞섰어요
    저로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고의 기제랄까…
    그 당시엔 딱히 대처를 하지도 못했어요 그 기제를 이해하려고 애쓰느라
    그런데 꽤 상처가 되어 오래 남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글로 써본거에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그런데 바로 윗 댓글 61이나… 211처럼
    묘하게 저에게 책임을 돌리며 창피한 줄 알아라 식으로 댓글을 남기는걸 보니
    인구의 일정 비율은 저런 식으로 함부로 입놀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제가 얻은 교훈은 이거였어요…불행에 처한 이들에게 노골적으로 즐거움과 천박한 호기심을 드러내는게 거침없는 사람들도 있구나

  • 31.
    '24.5.28 11:46 AM (122.43.xxx.65)

    저게 다 다른사람이라니
    한사람도 겪기힘든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ㅜ

  • 32.
    '24.5.28 11:52 AM (222.237.xxx.194)

    저런ㄴ들이랑 사는 남자는 어떤 병x같은것들인지
    어휴 당장 손절 고고

  • 33. ,,,
    '24.5.28 12:31 PM (98.37.xxx.20)

    친형제가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그 상처가 오래가더군요
    시샘에서 나온 행동일겁니다
    관계를 끊어야죠

  • 34. ㅇㅇ
    '24.5.28 12:34 PM (121.152.xxx.48)

    저렇게 막말 하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저 힘들때 한 여자가 하는말이 저같은 여자랑
    안 살겠대요 헉
    구엽 짓더니 50도 안 되어 혼자가
    됐어요
    또 한 여자 왈 그래서 널 안 버리는거래요
    다들 헐이예요
    되도않는 돈자랑 엄청 해대고
    주식으로 30억을 잃어 봤다나
    행색은 초라 늘상 돈자랑이예요

  • 35. 구굴
    '24.5.28 12:40 PM (49.224.xxx.134)

    질투입니다
    은연히 질투

    그런데 그게 님이 자기보다 잘 풀렸다고 생각해서
    또는 님이 니 조건이나 처지보다 잘난 남자를 만났었다 은연중에 생각해서

    그러다 결국 일이 터진거구나 하는 겁니다

  • 36. 맞아요
    '24.5.28 1:10 PM (1.236.xxx.80)

    인구의 일정 비율은 저런 식으로 함부로 입놀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구나 하는 결론 2222222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이 있어요
    저절로 벌 받을 겁니다
    원글님은 그 따위 인간들 이제 기억에서 싹 지워버리세요

  • 37. ㅇㅂㅇ
    '24.5.28 7:10 PM (182.215.xxx.32)

    인구의 일정 비율은 저런 식으로 함부로 입놀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구나 333333

  • 38.
    '24.7.10 8:20 AM (211.234.xxx.145)

    아구야 또리이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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