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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가해자가 되었는데

한점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24-05-27 20:54:21

20여년 아파트 생활 중에 윗층 소음 때문에 힘든 적 꽤 많았어도, 아래층에서 항의받은 적은 없어요. 50대 중반 부부 둘이(딩크입니다) 사는데, 저희는 둘다 말라깽이에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 8시 전후 들어와 10시에 취침하거든요. 청소는 아침 9시에 로봇청소기가 한바퀴 돌고, 집에 손님이 오는 경우도 거의 없고, 자영업 하는지라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하루 쉬어요. 

 

6개월전에 신축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한달쯤 지난뒤 현관문에 쪽지가 붙어있더라고요. 소음때문에 힘드니 두꺼운 실내화 신고 발뒷꿈치 들고 다니시길 바란다고. 지시하듯 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희 둘이 소음을 유발한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그래도 쪽지를 받고나니 위축이 되어 조심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아래층 사는 젊은 부부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조심해달라 전하라고 요청했다는 겁니다. 특히 아침 7시와 저녁 10시에 소음이 발생하니 조심해달라고. 

 

아침 7시는 아침준비하느라 저는 부엌일 하고, 남편은 이부자리 정리하고 샤워할 시간, 저녁 10시는 tv보다가 자러 들어가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저희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큰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어찌되었든 소음이 있다고 하니 음료수 박스라도 사들고 가서 상황을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니, 남편은 아래층의 행태가 불쾌해 그러기 싫다고 그냥 놔두라 합니다. 

 

저는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고 매듭을 지어야 하는 타입이라 이렇게 그냥 지내는게 너무 스트레스가 됩니다. 제가 생전 처음 층간소음 가해자라고 하는 것도 견딜 수가 없고요. 지혜를 나눠 주십사 여기에 하소연을 해봅니다. 

 

IP : 124.60.xxx.1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5.27 9:06 PM (180.70.xxx.42)

    뭐 사 들고 갈 필요는 없고요,
    쪽지도 봤고 경비실로부터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데 정말 항의하신 그 시간대에 저희는 이러이러한 일을 해서 소음 낼 일이 없고 아이도 없는 집인데 저희도 그 소음의 실체가 너무도 궁금하다.
    혹시 다음번에 소음이 날 때 바로 저희 집으로 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러면 그 소음의 원인이 정말 저희들인지 아닌지 잡을 수 있을 거같다.라고 이야기해 보겠어요.
    전혀 얼굴 붉힐 필요도 없고 상의하듯 얘기해보겠어요.

  • 2. 알아보셔야
    '24.5.27 9:08 PM (211.206.xxx.130)

    이단 어떤 종류의 소음인지 알아야되고요.

    뒷꿈치로 찍고 다니는 습관이 있는게 아니라면
    대각선집이나 아랫집 소음도 윗집 소음처럼 들릴 수 있으니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 3. ㅇㅇ
    '24.5.27 9:09 PM (106.102.xxx.21)

    혹시 실내에서 슬리퍼 뭐 신으시나요?
    예전에 저희 윗집도 호리호리한 딩크부부 였는데요
    새벽이나 야밤에 쿵쾅쿵쾅 소음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희 윗집은 제일 꼭대기층이라 겨울에 춥다고요
    집안에서 어그부츠를 신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 4. ...
    '24.5.27 9:10 PM (220.127.xxx.162)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21층에 삽니다.
    작년 어느날 밤 10시경 아랫집(20층)에서 천장을 뭔가로 쿵쿵 아주세게10분넘게 계속 치더라고요
    무슨 일이지?? 하고 말았는데(저는 웬만한 소음은 신경 안씁니다. 다 사람사는 곳이니 생활소음이 발생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다음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다가 16층 주민이 엘베를 타길래(가끔 인사하는 사이)
    어젯밤에 아랫집에 무슨일이 있는지...블라블라 ....그래서 엄청 시끄러웠다고 말했더니
    그분이 너무 놀라면서 그소리가 21층까지 들렸냐고 자기가 그랬다는 겁니다
    자기네 바로 윗층인 17층이 밤이면 밤마다 너무 쿵쿵거리고 시끄러워서
    보복 한다고 대걸래로 천정을 마구 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놀랐었어요
    우리집은 위쪽으로 다섯층이나 먼데 바로 아랫집처럼 들렸으니까요
    그소리 들었을때 보통의 다른 사람들 같으면 아랫집인줄 알고 바로 따지러 내려갔겠죠

  • 5. ...
    '24.5.27 9:14 PM (118.235.xxx.80)

    아이도 없고 발망치도 아니라면 연락 올 때 우리집 아니라고 하세요.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저희도 아랫집에 아기 우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서 신생아가 있다는 걸 알고 애 키워봤으니 진짜 조심해줬거든요. 그런데 쿵쿵소리 난다고 아랫집 여자가 화가난 얼굴로 올라온적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그 때 아이랑 둘이 소파에 앉아 영화보고 있었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무슨 소리를 들었다는 건지 무서웠거든요. 근데 영화볼 때 저희 윗집에서 몇 번 쿵쿵소리 나긴했는데 지속적인 발망치소리도 아니여서 저는 그러러니했다고하니 쏜살같이 윗집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그 후로 저희집에 항의는 안하더군요. 아파트는 대각선으로도 진동이 전달된다니 두 분이 발망치 아니라면 아니라고 하세요.

  • 6. 그럼
    '24.5.27 9:21 PM (124.60.xxx.130)

    직접 대면하지 않고 편지를 써서 상황을 설명하고, 소음이 발생할때 전화 주거나 올라오라고 할까요? 초인종 눌러 얼굴 보며 이야기하는건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 7. ...
    '24.5.27 9:25 PM (42.82.xxx.254)

    쪽지에 적혀있는대로 발망치 소리가 심한가 봅니다..다른 시간대가 적막같아 그정도면 어떨까 싶기도 하시고, 억울한 맘도 충분이 드실것 같긴한데, 발망치가 그냥 소음이 아니라..제 경험으로 박스에 갇혀서 누가 북을 두드리듯 진동이 느껴지는거라 엄청 괴롭더라구요..뒷꿈치로 걸으신다면 밑에집은 그 소리가 울려서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보다 10배 정도 크게 들리는것 같더라구요 ㅡ 신경쓰셔서 살살 걸어주시면 아랫집은 천국으로 느끼고 정말 감사하다 생각할거예요....

  • 8. ...
    '24.5.27 9:28 PM (45.64.xxx.35)

    원글님네 활동시간에 소리난다는건데 발망치 아닌거 맞아요? 어떤 소리인지 확인해 보세요. 저희 윗집은 새벽에 출근하는데 그때 한시간정도 발망치가 너무 심해요. 현관 나가는 소리까지 들리는데 이것도 평일, 주말 뜨엄뜨엄이라 진짜 말하기도 머하고 주말에 깨면 진짜 죽을맛이거든요. 요즘 층간소음 가능한 시간은 없어요. 다들 생활패턴 다르고 방해받기 싫어해서 소음 자체를 싫어해요. 그 젋은 부부도 원글님네처럼 직장다녀서 아침, 저녁에만 있는 집에서 조용히 쉬고 싶읈도 있잖아요. 관리실 통해 어떤 소음인지 확인하는게 우선임요.

  • 9. ^^
    '24.5.27 9:35 PM (119.66.xxx.120)

    발망치에 한표보냅니다.
    전 1층이고
    2층 사람들이 3월에 이사왔는데
    아이들 없고 노부부에 직딩 아들 하나 아님 둘이 사는데요.
    노부부는 괜찮은데 직딩 아들이 얼마나 발망치인지요.
    아침7시 전후, 저녁 퇴근 후, 밤11시 경에 발망치가 요란해요.
    이런 사람들은 목 잘린 닭처럼 미친듯이 돌아다녀요.
    대각선으로도 위아래로도 다른 집 없이 윗집, 저희 집만 살아서 윗집 직딩아들 발망치 인걸 알고요.
    저는 아직 뭐라 얘기 안하고 참고 있지만요.

  • 10. ....
    '24.5.27 9:46 PM (223.39.xxx.228)

    발망치 소리입니다. 이거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잠깐 집안일한다고 5분 정도 돌아다니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아랫집은 어마어마한 천둥소리와 진동으로 고통받아요.아마 그 신축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특히 취약한 것 같네요. 글쓴님이 집에 안계신 그 시간동안 아랫집도 집에 없을 거에요. 그들은 집에서 편히 쉬어야되는 그 시간에 매일 고통받고 있는 거에요. 윗집 발망치 소리에 잠깨고 잘려고 누운 상태에서도 듣고 있고 그거 진짜 고통스러워요.

  • 11. 공씨네
    '24.5.27 9:50 PM (61.39.xxx.156)

    발망치가 심하신가 봅니다
    보통 아이들 없으면 우리집에 소음 낼 사람 없다고 하는데
    쿵쿵 찍듯이 걷는 습관이 있는걸 모르더라구요
    저희 윗집도 성인 3인이 사는데 날씬한데 발망치가 대박이에요
    특히 20대 딸이 제일 심한데
    자기네 소음 아니라고 하니 환장하겠어요
    차라리 원글님댁처럼 아침 밤에만 소란하면 참겠는데
    딸이 웹툰작가라면서 낮밤 바뀌어서
    자정부터 03시까지 제일 시끄럽게 돌아다니거든요

    저희도 신축이고 윗집 이사나간 후부터 층간소음이 시작되었어요
    그 전에는 조용했으니 집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
    슬리퍼를 신으면 해결되는데 슬리퍼를 안신는게 짜증납니다

  • 12. 저도
    '24.5.27 9:53 PM (182.212.xxx.75)

    저희가 꼭대기층인데 아랫층 아저씨 깬 시간 알정도에요.
    발망치 소리가 울리면서 올라오더라고요.

  • 13. ..
    '24.5.27 10:07 PM (124.50.xxx.47)

    억울하신가본데 지적한 시간에 내려가서 들어 보시는 게 어때요.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면 아랫집은 미쳐버리라는 거거든요.

  • 14. 허허
    '24.5.27 10:12 PM (124.60.xxx.130)

    개념없는 발망치 가해자 확정인가요. 그만큼 층간소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분이 많다는 의미겠지요. 소음 줄여준다는 슬리퍼 신고 산지 오래됐어요. 그런데도 저런 소릴 들으니 억울한거죠.

  • 15. 본인 발망치
    '24.5.27 10:14 PM (223.33.xxx.29)

    본인도 느끼고 들려요
    억울한 마음 전에
    스스로 관찰 먼저 해 보고
    수정해야한다면 수정해야죠

  • 16. 아니..
    '24.5.27 10:21 PM (103.241.xxx.2)

    솔직히 발망치가 심하면 얼마나 심하길래
    아래층 진짜 오바네요

    애가 미친듯이 뛰는것도 아닌데

  • 17. ...
    '24.5.27 10:29 PM (45.64.xxx.35)

    발망치도 소음입니다. 심하고 적고 상관없이 타인을 방해하면 소음이에요. 애들 뛰면 애들 욕하지 않죠. 그 부모들을 욕하죠..애들 단속안하고 개념없다구요. 발망치도 마찬가지 않일까요!

  • 18. 다른집
    '24.5.27 10:29 PM (121.137.xxx.107)

    다른집 소음일 확률이 높을것 같은데...

  • 19. 경험자
    '24.5.27 10:36 PM (59.7.xxx.113)

    피아노 없는 집인데 아랫층 할머니가 피아노 치지 말라고 올라오셨었어요. 윗층이 평소엔 조용한데 가끔 욕실에서 아이들이 목욕하면서 떠드는 소리 났었는데 알고보이 2년간 빈집이었고요. 원글님댁 생활패턴 얘기하고 다른집 이라고 말해보세요.

  • 20. 피해자
    '24.5.27 10:37 PM (115.138.xxx.131)

    당해보지 않음 몰라요
    이사온집 윗층에 새벽과 늦은밤 발망치소리 문쾅닫기 강아지 짖는소리 골프연습소리로 컴플레인해봤는데 본인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분명 윗집 발망치소리 골프연습소리 맞는데 말이죠
    환장하겠어요

  • 21. ..
    '24.5.27 10:38 PM (110.15.xxx.133)

    다른집일수도 있어요.

  • 22. ...
    '24.5.27 11:03 PM (49.172.xxx.179)

    발망치 소리 본인은 잘모르던데 저희 친정 가족중 한명이 놀러오면 발망치 소리내며 걷더라구요. 본인은 전혀 인식못하고 있구요..
    실내슬리퍼 잠시 안신은 취침 직후나 잠자기 직전 10시 이때 두분 중 한분 발소리가 클수도 있을거 같은데 신경써서 봐보세요.
    아니면 실내용슬리퍼도 한번 바꿔보시구요.
    계속 소리안나는 슬리퍼 신고 계셨다는건 발망치 소리가 나는거 인지하고 계신거일테니요.

  • 23. 음...
    '24.5.27 11:11 PM (125.176.xxx.131)

    저도 아랫집에서 2~3일이 멀다하고 올라와서 쿵쿵 소리 층간소음난다길래, 슬리퍼도 신고, 식탁의자 다리에까지 소음방지제 씌웠는데도 계속 시끄럽다 항의 하길래, 아랫집이 예민한 줄 알았거든요. (싸울뻔했어요 ㅠㅠ)

    근데 어느 날, 우리남편 걸음걸이를 유심히 관찰해보니
    뒷꿈치로 쿵쿵....걸을때마다 바닥에 뒷꿈치를 먼저 찍더라고요.
    70킬로 체중이 실려 걸으니, 아래층이 참 시끄러웠겠다 싶어요
    그 이후로 남편에게 단단히 주의 주고 , 굽이 두툼한 고무로 된 층간 소음 방지 실내화 신었더니, 그 후론 아주 조용해졌어요

  • 24. ㅇㅇ
    '24.5.27 11:15 PM (172.226.xxx.47)

    출퇴근 시간에 시끄럽다고 하는 걸 보니 맞는 것 같은데요
    제 지인이 아래층이 맨날 층단소음 얘기한다고 히소연하던데 그집 식구 다들 발망치 심한데 모르더라고요

    그리고저는 남편이 서랍이나 문을 끝까지 안 잡고 있규 그냥 쾅 닫아서 결혼초부터 실랑이 했었어요
    남편은 이런 소리가 아랫집에 어떻게 들리냐는 거였는데 싱제로 아래집에서 조심해달라는 얘기 듣고 깨닫고 고쳤어요
    그야도 기본적으로 소음에 둔감한 편이라 지적할 부분이 많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 25. 무개념이 아니라
    '24.5.28 12:06 AM (182.212.xxx.75)

    고쳐야할게 있음 서로 노력하며 살아야하는게 공동주택이니까요. 뭐 병적으로 예민한 이웃을 만나면 거의 숨도 못 쉬어야 할 상황은 되더라고요.

  • 26.
    '24.5.28 12:25 AM (211.57.xxx.44)

    저라면 ...

    제가 살기전에 입주자가 있었다면 그 분께 연락?해서
    아랫층이 어떤 사람들인지 여쭈고...

    이게 안된다면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넌지시 물어보고요..
    이전 입주민과도 트러블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집도 비워보고 다양하게 생각해볼듯요

    하지만 아랫집에 뭘 사주거나 저자세로 나가진 않을래요

  • 27. ...
    '24.5.28 7:09 AM (115.22.xxx.93)

    발망치큰분들은 얇은슬리퍼신어도 소리나요. 쿵쿵이 둥둥둥으로 들리더라고요
    발망치슬리퍼 검색하면 대부분 3cm이상 뚱뚱한 슬리퍼인게 그 이유
    일단 걸을때 슥슥 소리가 아니라 아래로 찍어누르는것같은 소리가 나면 발망치로 걷는게맞음
    남의 걸음소리 하나하나가 우리집 천장으로 진동된다는거 너무큰고통이예요.
    모르는사람들은 우리는 뛴적도없고 저녁에 조용히 사부작거리는 시간인데
    다른집으로 착각하시는거같다 하는데
    발망치문제는 몸무게나 하는행동과는 아무상관없음.
    뛰고다녀도 소리안날수 있고 차분히 걸어도 발망치일수 있음.
    걸을때 뒷꿈치가 아래로 누르는 힘이 얼마나 큰가하는 습관차이라서요

  • 28. ..
    '24.5.28 7:10 AM (112.152.xxx.33)

    먼저 실내화를 굽이 두툼한 소음방지용으로 바뀌보세요
    그리고나서도 다시 항의가 들어오면 확인을 해보시구요

  • 29. 제 동생이
    '24.5.28 8:03 AM (110.8.xxx.59)

    몸무게가 39 키로 예요.
    근데 제가 안방에 누워 있는데
    얘가 거실에서 걸어다니면 꽁꽁 거리는
    울림이 다 느껴져요.
    그래서 발 바닥으로 걸으라고 해요.
    뒷꿈치말고 되도록 넓은 면적으로 신경써서 걸어보세요...

  • 30. 아니라고
    '24.5.28 8:48 AM (211.234.xxx.15)

    말하세요
    그 시간대에 우리집 앞에 와보라고
    다른 곳인거 같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 31. ...
    '24.5.28 8:52 AM (14.51.xxx.97)

    경험상 침대에 누워 있으면 우리 집이 조용해서 윗집 출퇴근 움직임 더잘 들려요. 발망치소리 아님.
    우리 윗집이 낮에 너무 조용해서 출근(4시)준비 하시는구나로 생사 확인 합니다... 그걸로 쪽지 붙일 생각 안해봤는데.... 난감한 상황이네요.
    생활은 안할수도 없으니 발망치 소리만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 32. 오노
    '24.5.28 11:26 AM (58.237.xxx.5)

    관리실에서 또 연락오면 애도 없고 종일 집에 사람도 없다 아침엔 출근 준비 하는 시간이다 이정도 말만 하고 우리집 소음 아니니 다른 집 물어보라하세요
    실제로 층간소음 윗윗집 대각선집 옆집 등 다양해요
    저도 신생아 키울때 아래층 새로 이사온 여자가 소음 난다 그러고 오전에 청소기도 시끄럽다고 했어요 오래돼서 그런가싶어서 로봇청소기 바꾸고 또 연락와서 새거라했더니 새거여도 바퀴가 뻑뻑해서 그럴수 있다며 그.. 스프레이기름 같은거 주면서 뿌리라고 ㅋㅋㅋ정신병자들 많아요……그리고 우리 집에 없는 시간에 시끄럽다고 경비실 항의해서 우리집방문 그때 우리가 집에 들어와서 결백 ㅠㅠ 밝혀졌어요 진심 이정도 생활소음 못견디면 주택 가세요ㅜㅜㅜㅜ
    원글님도 글로봐서 소음이라 할게 없는데 왜구러나요
    그리고 아침저녁에 좀 시끄럽다해도 출퇴근 전후면 좀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죠 ㅠㅠ

  • 33. 오노
    '24.5.28 11:27 AM (58.237.xxx.5)

    암튼 저자세로 나가면 우리가 진짜 죄인이 돼요 아래층 완전 기고만장 ㅡㅡ 잘못한거 없음 그냥 놔두세요 선물 사가거 이런거 절대하지마세요

  • 34. 그러니까
    '24.5.28 1:53 PM (125.177.xxx.136)

    나같음 제3자랑 내려가서 들어보겠음. 억울하네 예민하네 말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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