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았던 곳.....
그냥 거기서 살고 싶더라구요....
집,호수 등등
그림 같았던 곳.....
그냥 거기서 살고 싶더라구요....
집,호수 등등
내 인생의 여행지예요.
지금까지 스위스 최장기 체류가 2주였는데
여유 된다면 한 달, 두 달 살고 싶어요.
그 펑화가 현실은 엄청나게 법이 까다로워 뭘해도 다 법 규정...
그 깨끗함과 질서뒤에는 엄격한 법.법.법이라 허구헌날 서류 뭉치 들고 동서남북 날뛰어야한다고 헌지에 사는 분이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라고.
2주일 있어보니 스위스 친구말처럼 너무 고요해서 따분해서 지치더군요.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도 다 비슷 비슷한 풍경에...온통 중국인 인도인 한인 관광객들뿐
저도 스위스가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때 가이드도 스위스가 너무 좋아서 스위스에서 살려고 했는데
하이드가 해만 뜨면 밖에 나와 팔 벌리고 웃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며
해도 빨리 지고 우울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 글에 다시금 스위스를 떠올리게 한
작년의 나를 칭찬합니다!ㅋ
스위스 다녀와서 아 여기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 했어요
4번 갔다왔는데... 저는 자연빼고는 좀 심심했어요.
스위스로 이민간 친구도 매일매일이 지루하다고 ㅋ
주말마다 다른 인접국가로 여행가더라구요
그곳은 재미없는 천국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이라는 흔한 말이 쏙 들어맞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