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끝나면 대학을 잘 들어가면 관계가 끝나는거에요?
못 들어가면 끝나는거에요?
아님 대학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거에요?
고등은 특목고나 전사고 들어가도
관계 안 끝나고
궁금해서 친하지도 않았던 엄마들이 연락오던데
고등이랑 다른가
입시 끝나면 대학을 잘 들어가면 관계가 끝나는거에요?
못 들어가면 끝나는거에요?
아님 대학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거에요?
고등은 특목고나 전사고 들어가도
관계 안 끝나고
궁금해서 친하지도 않았던 엄마들이 연락오던데
고등이랑 다른가
님이 연락하고 지내면 되죠. 관계가 일방적일수있나요?
아이들 입시를 자신 인생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다 그렇지는 않아요
맘을 넓게 가지려고 해도 내 자식이 입시 실패하니 모든 만남 자체가 어려워요. 입시 잘 풀린 엄마들은 당연 자랑하고싶고
들어줄 수도 있고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도 있는데 내 자식 실패 기억을 자꾸 해야하니 아예 말도 꺼내기싫은데 어정쩡 만남 가지면 근황토크해야하니..그리고 이때쯤 인간관계도 확 좁아질 시기기도하고요.
일부러 연락 끊은건 아닌데 코로나학번이기도 하고 결과가 너무 안좋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안하게 되었어요
저도 안믿겼는데 점점 그렇게 되어가요.
친한 아는 집들 점점 아이들 성적 나오니 말하다가 의도치 않게 빈정 상하는 경우도 있고,
부러워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이러다가 우리애만 시원찮은 성적 받으면
왠지 루저같은 기분에 못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 입시는 엄마들 성적표 같아서 그런가봐요.
둘다 잘됐음. 몰라도
한쪽이 기울면 아무래도 피하게 되는 걸 봤어요
특히 재수하거나 결과 안 좋으면 잘된집 꼴?
보기 싫어하죠
나와서 입터는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애가 어쩌고저쩌고...지긋지긋해서 손절함
고등내내 먼저 연락하고 만나던 엄마 저희 아이가 자기애보다 좋은 학교 들어가자 연락 끊더라구요.
거기까지는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들리는 말에 저희애가 그닥 잘하지 않았는데 수능에 운이 좋았다 (사실 전국단위 고등학교라 내신은 별로 였지만 수능은 오히려 모의보다 못본상태), 제가 말을 안해서 의뭉스럽다 (가끔 모의가 의대점수 나온다고 말했는데도 안믿었나봐요)등등의 사실과 다른 뒷말을 하고 다녔더라구요. 그말 듣고 저혼자 마음 접었는데 그집아이 삼수 끝에 저희애 학교 합격하자 저한테 바로 연락했더라구요.
애가 그동안 마음이 여려 스트레스를 받아 성적이 안나왔다 더 높은데도 쓸수 있었는데 안전하게 거기 간거다 등 묻지도 않은말만 하고 끝내 저희애는 빈말이라도 축하한다는 인사도 없었어요.
내색 안하고 축하해주고 전화 차단 했네요.
아이들 통해 만났지만 친구라고 믿었는데 저혼자만 그랬나봐요.
누가 나쁘거나 배려가 없어서가 아니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되는 거더라고요.
미숙한 사람들이 섞이면 끝나고
반대면 안끝납니다
끝난 사람들은 언제든 끝날 사람들인거.
아이들 입시를 자신 인생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자식농사 정말 중요해요. 82쿡에서는 매일 까이지만....
제일 어려운게 자식농사...
자식이 본인의 성적표이자 자존심인 사람들이 있어요
가만히 있어도 툭툭 건드려요
좋건 나쁘건
자식이 본인의 성적표이자 자존심이 아닌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특히 고학력자 일수록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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