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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큰 조카 결혼 축의금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ㅇㅇ 조회수 : 6,008
작성일 : 2024-05-27 14:59:41

형님네 큰 조카가 가을에 결혼을 합니다.

아주버님이 저희 어려울 때 도움도 많이 주셨고요...어머님도 형님댁에서 모시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큰 아들 아니면 같이 살 생각 없으신 분이라 아버님 돌아가신 후 계속 모시고 계셨지만 그래도 형님이 이제는 할만큼 했으니 너희가 모셔라하면 할 말 없거든요.

이제 어머님이나 형님이나 사시던 동네를 떠날 생각은 엄두도 못내시는 분들이시만 그래도 특히 형님한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축의금을 이백만원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더하고 싶지만 상황이 그렇지를 못해서  이백만원 할 생각인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친정에는 조카도 없고 집안에서도 첫 결혼이라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대략 조카 결혼 때는 얼마들 하시는지요?

 

그리고 결혼 당일날 축의금 함에 넣는건가요? 아니면 형님께 미리 드려야 될까요?

기록에 남기려면 당일날 함에 넣어야 되는건지 .....

가족간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IP : 14.39.xxx.2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5.27 3:0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두둑하게 잘 하시는겁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 보다 적게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각자의 형편에 따라 얼마든지 더 할 수 있죠. 경사인데요.
    일단 200만원이면 과하게 많이 하는건 아닙니다. 넉넉히 하시는정도인거요
    저라면 형님께 따로 드릴거 같아요

  • 2. 도움안받은집도
    '24.5.27 3:02 PM (112.158.xxx.15)

    400 하는 집 있어요 잘하시는거예요

  • 3. ㅇㅇ
    '24.5.27 3:03 PM (116.121.xxx.129)

    저라면 형님께 따로 드릴거 같아요..2222

    엄마가 맏며느리였어요
    고모들이 어버이날, 엄마 선물 꼭 하셨고
    작은 엄마들도 엄마에게 깍듯했어요.

  • 4.
    '24.5.27 3:04 PM (1.227.xxx.56) - 삭제된댓글

    200이면 아주 넉넉한 금액 같아요
    가족끼리 (큰 금액을 할 경우) 일반적으로 미리 하던데요

  • 5. ㅇㅇ
    '24.5.27 3:0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형님께 미리 드리시고, 그 금액이면 윗님 말대로 넉넉합니다

  • 6. ..
    '24.5.27 3:08 PM (1.233.xxx.223) - 삭제된댓글

    형님과 통화하시고
    계좌이체 하세요
    형님이 거마워 하실 것 같네요

  • 7. ...
    '24.5.27 3:08 PM (118.235.xxx.200)

    함에 낳으시면 안 되고 따로 드려야죠.

  • 8. ..
    '24.5.27 3:09 PM (1.233.xxx.223)

    형님과 통화하시고
    계좌이체 하세요
    형님이 고마워 하실 것 같네요

  • 9. ㅇㅇ
    '24.5.27 3:30 PM (119.69.xxx.105)

    많이 하시는겁니다
    조카 결혼 통상 50이 평균 같아요
    30~100사이로 하니까요

  • 10.
    '24.5.27 3:33 PM (115.164.xxx.129)

    집안식구들 공무원들이라 보통으로살아요.
    언니아들 결혼할 때 백만원했는데 제가 부끄럽네요. 님 잘하셨어요.
    전 더 했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제가 그때 사정이 좀 있었어서 백만원도 큰 돈이었거든요.

  • 11. ㅇㅇ
    '24.5.27 3:41 PM (119.69.xxx.105)

    조카 줄거 아니고 형님 드릴거면 따로 미리 드리세요

  • 12. 축의금이
    '24.5.27 3:56 PM (203.81.xxx.26) - 삭제된댓글

    다시 받는거라서 금액은 그리 크게 상관이 없고요
    보통은 가전하나 맡든지 돈백정도 하고
    혹시 폐백을 한다면 절값을 두둑히 하셔요

  • 13. 그리고
    '24.5.27 4:00 PM (49.236.xxx.96)

    잘 하고 했다니
    200이면 적은 듯 괜찮은 듯
    어머님도 모시고 산다니
    신혼여행에서 쓰라고 따로 봉투에 넣었다가 주세요

  • 14. ㅇㅇ
    '24.5.27 4:03 PM (223.62.xxx.206)

    그런가요? 저는 시동생 결혼할때 부조100 시어머니께 했었는데 시동생들은 형네가 부조한줄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장에서 할려고 하는데..

  • 15. 지금은요?
    '24.5.27 4:12 PM (1.235.xxx.138)

    원글님 경제상황이 나아졌나요?
    아주버님이 어려울때 여러번 도와줬고 시부모도 모시고..
    제 기준으론200이 많은거 같진않아보여요.
    상황에 맞춰 물론 하는거지만요.

  • 16. 저도
    '24.5.27 4:18 PM (211.205.xxx.145)

    윗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어려울때 여러번 도움받고 시부모도 모시는데 이백이라니요.
    저는 그런 감사한 마음 표현하면서 형님께 오백정도 드려도 과하지 않네요

  • 17. ㅇㅇ
    '24.5.27 4:54 PM (14.39.xxx.225)

    저희가 지금 오백까지 할 정도는 아닌 줄 알고 계세요.
    갚을 빚이 있는 줄 아시거든요.
    댓글 보고 3백까지는 남편과 의논해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조카가
    '24.5.27 6:25 PM (59.6.xxx.156)

    남자면 폐백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절값 주어야할 수도 있으니까요. 요새는 안 하는 것 같긴 하던데...

  • 19. ㅇㅇㅇ
    '24.5.27 6:37 PM (175.223.xxx.130)

    왜 자꾸 직접 주래요?
    그냥 결혼식장서 봉투에 이름써서 주는게 깔끔해요
    그래야 기록도 남고 조카도 알죠
    엄마한테만 슬쩍 주면 조칸 모르겠죠
    공식적인게 생색도 나고 깔끔해요
    가끔 기억의 오류로 받은 당사자도 헷갈리고

  • 20. 봉투
    '24.5.27 7:33 PM (106.101.xxx.221)

    결혼식장서 봉투에 이름써서 주는게 깔끔해요
    기록도 남고 조카도 알고 222

  • 21. ㅎㅎㅎ
    '24.5.28 11:39 AM (58.237.xxx.5)

    봉투에 담아 축의금으로 내고 식권 받으세요 ㅎㅎㅎ
    그리고 축의금은 서로 주고받는거라 너무 큰 금액하고 님네도 아이가 있다면 ㅜ 부담될지도…
    폐백 한다면 절값으로 백 주면 좋을텐데
    요즘 폐백도 거의 안하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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