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그냥보면 애있는줄도모르겠다 하는데
하는 일은 그냥 주부에요
해외 2번 짧게 길게 다녀오니
할수있는 일도없고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애는 많이커서 점점 손 덜가는데
뭘하는게 좋을까요.
날이좋으니 더 답답해져요.
저같은 고민 해본적 있으신가요?
43세 그냥보면 애있는줄도모르겠다 하는데
하는 일은 그냥 주부에요
해외 2번 짧게 길게 다녀오니
할수있는 일도없고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애는 많이커서 점점 손 덜가는데
뭘하는게 좋을까요.
날이좋으니 더 답답해져요.
저같은 고민 해본적 있으신가요?
단기로 짧게짧게 해야죠뭐
해외 계속 들락거려야하니
쿠팡이나 비마트는 일회성으로 얼마든지 일해요
나이지 얼굴 견적으로 안뽑거든요
영어쪽 해보는건 어떤가요? 무역회사나
영어는 기본 이상 되긴 하는데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부딪쳐 보는 것이 방법인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또 나갈지도 모르겠으나 그게 정해진 게 아니라서 있는 동안에는 그래도 일하는 게 맞지 싶은데..
별것 아니더라도 몸 쓰는 일 말고 장기적으로 그래도 해봄직한 일을 해보고 싶어요. 차라리 수요는 있는 노인 쪽으로 가볼까 싶기도 하고 어떤 직업군이 있나요
어르신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하는 거 어렵지 않은 성향 이긴 해요
어떤직종이든 언어가 되면 유리하죠. 학원알바는 어때요?
몸 쓰는 일이라도 어떤 일이든 시작해보세요. 뭐든 해본다는 게 중요.
그냥보면 애있는줄 모르겠다...그얘긴 뭔말이에요?
님 동안이라는 얘기? 아님 애가 손 안가는 애라는 얘기??
당근 보세요
일자리 많아요 학원실장(상담부터 잡무까지) 베이비시터 등하원도우미 빵집 등등
노인들쪽 관심있으시면 요양보호사 하셔도 좋겠네요
남편 주재원 따라 나갔다 온 아는 분
생활영어는 적당히는 하는데, 그렇다고 네이티브 만큼 비즈니스 될 정도는 아니고요
아파트가 두채라서 세금은 부담 되니까요
오전에 4대보험 되는 일주일에 15시간 짜리 주방알바 하더군요
한달에 70만원 돈이라 그냥 용돈벌이 정도는 된다고요
알바몬 같은 데 보시고
엑셀 같은 거 연습해서
원서 내 보세요.
책임감없는 20대 보다는 군기 바짝 들어있는 40대가 낫다는 말도 있어요.
도전해보세요.
작년에 막내 대학가고 무료하여 알바를 찾는데 쉬운게 없더군요.
40대는 아주 좋은 나이죠.
알바몬에서 걸어다닐수 있는거리 5시간 전후 알바로 알아보세요.
시작이 중요하고 꼬리 물고 연결 되더라고요.
머리로 고민해봐야 되는 일 하나 없습니다
구청이나 여성 취업지원센터 이런 데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딸수있는 자격증을 하나씩 따면 일자리에 대한 눈이 떠져요.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컴활, 공인중개사 등등요.
애있는줄 모르겠단 말은 아무 상관없죠.
애가 버젓이 있는데 40대 아줌마를 외모보고 뽑겠어요?
그전에 하던 일 하던가 아님 일단 알바자리처럼 알아봐야지요.
인터넷 댓글은 사정 몰라서 날서있는데 오프라인은 괜찮아요.여성인력센터나 기술교육원 검색해서 가보시면 비슷한 처지 분들도 많고 연계도 도와줘요.
몸도 건강하시니 배울 자신감만 충전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40대 후반,
해외 생활 14년 후 돌아왔을 때 30후반이었고
처음엔 잡코리아니 LinkedIn이니 학벌과 이전 경력 보고 들이대는
헤드헌터들한테 휘달리다가 다 망치고( 우리나라 상황을 잘 몰랐고
조언 받을 곳도 마땅치 않았어요)
맨땅에 헤딩하듯 혼자서 이력서 백만 군데 냈어요.
어찌어찌 심사숙고해서 골라 일 시작했고
계속 일하고 있어요. 초기 몇년은 투자라 생각하고 업계 배운다, 인맥 확보한다 목표로 일했고요.
우선,
외국어하면 해당 외국어 시험성적 확보하시고
이력서 다듬어서 올려 놓으시고
여기저기 문두드리시되
몇마디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끊는 것도 중요해요.
별별 이상한 수준 이하 회사도 많아요.
장애인활동지원사 하는 건 어떨까요?
모르겠다??
뭔소린지.. 노처녀같다는 칭찬으로 듣고 지금 좋아하는거? ㅋ
웅진 같은 학습지 선생님..
센터에서 수업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방문 말고요.
애들 손 많이 안가면 늦게 출근하고 7~8시쯤 퇴근하던데
그런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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