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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이 2만원만 음식 사게 돈을 도와달라고..

고요 조회수 : 7,434
작성일 : 2024-05-27 09:21:12

댓글 감사합니다

본문은 펑합니다.

 

 

이번만이다 생각하고 보내줬어요.

너무 의심부터 안하려고요. 오죽하면 연락할까 싶기도 하고 한국어를 거의 못해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진 못했을거예요.

IP : 112.153.xxx.2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사는데는
    '24.5.27 9:22 AM (121.162.xxx.234)

    다 똑같아요

  • 2. ㅇㅇ
    '24.5.27 9:25 AM (59.6.xxx.200)

    신분은 확실하니 한번은 도와줄래요
    국적이나 출신을 떠나서요
    다음에 또그러면 과사무실이나 대사관에 얘기해보라고 하고요

  • 3.
    '24.5.27 9:25 AM (211.60.xxx.178)

    정말 힘든 상황인게 아닐까요?

  • 4.
    '24.5.27 9:25 AM (220.117.xxx.26)

    한국사람도 차비 없다고 차비 빌려달라는거
    같죠 단위가 2만원이면 크긴하네요
    알바도 한다면서 알바 사장과 말해야죠

  • 5. 흠...
    '24.5.27 9:25 AM (1.227.xxx.55)

    고민이네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 거 같은데.
    도와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엔 도와준다 치지만 다음엔 그럼 어쩔려고?

  • 6. ..
    '24.5.27 9:26 AM (104.234.xxx.153)

    좀 웃기네요. 저런 짓 모든 사람에게 할듯

  • 7.
    '24.5.27 9:26 AM (221.138.xxx.139)

    빌려달리도 아니고 도와딜리구요?

  • 8. 돈이
    '24.5.27 9:27 AM (220.69.xxx.151)

    좀 부족할 수 있어요.
    보통 하루 한끼를 기숙사에서 해결한다고 들었거든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정말 배가 고파 그럴 수도 있는데... 한번 쯤 도와주시되 그냥은 주지 마시고 빌려준다고 하세요. 꼭 갚아야한다고 다짐 받고 실제로 꼭 받으세요. 남에게 도움 받는거 쉽게 생각하면 안되니까요

  • 9. ditto
    '24.5.27 9:27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음식 사먹는데 5천원도 1만원도 아닌 왜 2만원인가요..

  • 10. ..
    '24.5.27 9:27 AM (175.114.xxx.180)

    한번이 두번되고...그렇게 하다 사기도 당하는겁니다

  • 11. ..
    '24.5.27 9:27 AM (223.62.xxx.90)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모르겠으나 겨우 2번 본 사이에 저런 문자 보낸다고요?

  • 12. ....
    '24.5.27 9:2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전 아닌거 같아요
    아프리카라는 말에 모두가 갸우뚱 같은데

    종종 알바를 하는거 보면
    비자가 알바를 할 수 있는 비자인가 싶은데 - 근데 학생비자라 안될텐데....
    그럼 알바해서 용돈 마련하면 되잖아요

  • 13. ...
    '24.5.27 9:29 AM (220.126.xxx.111)

    저 이웃집이 아프리카에서 온 가족인데 사소한 도움도 잘 요청하지 않던데요.
    소독이나 소방점검 이런거 나오면 제가 중간에 말 전달정도 해주는데 문화가 그런거 아니고 그 유학생 특징이겠죠.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이상 도움요청 할 수 없으니 님께 한 거 아닐까요?
    이번 한번 정도는 도와주고 반복될 때는 거절하세요.

  • 14. 학생비자가
    '24.5.27 9:30 AM (220.69.xxx.151)

    월 20시간인가 그럴걸요?
    돈이 턱없이 부족해요

  • 15. ㅇㄴㅇ
    '24.5.27 9:30 AM (124.155.xxx.168)

    무엇이 필요한지
    필요한거 물어보세요
    현금은 어렵다고 하세요

  • 16.
    '24.5.27 9:30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두 번 본 사아에요??
    선그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7. 아..
    '24.5.27 9:31 AM (220.69.xxx.151)

    차라리 만나서 밥을 한끼 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8. 염치
    '24.5.27 9:31 AM (211.108.xxx.76)

    국적을 떠나 남한테(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돈 달라는 것 자체가 너무 염치없고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19.
    '24.5.27 9:33 AM (99.239.xxx.134)

    밥때문에 그러는 거
    전 도와줄거같아요..

  • 20.
    '24.5.27 9:35 AM (221.138.xxx.139)

    두 번 본 사아에요??
    선그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두 번 본사이한테 저럴 정도면 주변인들한테 다 자럴거고
    한 두번으로 안끝날듯.

  • 21. ...
    '24.5.27 9:36 AM (122.38.xxx.150)

    누구더라 유튜버가 아프리카 오지같은데 여행갔는데 이거달라 저거 달라 나중엔
    바지도 맘에 든다고 벗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한번만은 없다고 봅니다.

  • 22. 신분 확실하면
    '24.5.27 9:45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한 셈 치고 한번 정도는 도와줄래요. 누구건 여유있다면 그런 문자는 안 보내죠.

  • 23. ㅇㅇㅇ
    '24.5.27 9:45 AM (189.203.xxx.183)

    한번은 줄거같아요.

  • 24. ㅇㄷ
    '24.5.27 9:47 AM (110.15.xxx.165)

    그냥은 좀 그렇고 간단한 심부름이라도 한번 시키고주면 어떨까요

  • 25. ...
    '24.5.27 9:49 AM (118.235.xxx.200)

    빌려달라도 아니고 도와달라? 신종 구걸인데 10명이 도와주면 20만원이네요. 한국 사람 호구 소문내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두시거나 만나서 밥을 사주세요 차라리.

  • 26. ㅇㅇ
    '24.5.27 9:51 AM (175.196.xxx.92)

    사실인지 아닐지 의식쩍더라도 한번쯤 속아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밥굶는다는데..

    큰돈은 아니더라도 기부도 하는데,,

    이웃이 밥도 못먹을 정도로 어렵다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내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요...

  • 27.
    '24.5.27 9:54 A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2만원씩 100명이상이겠죠.
    주지마세요.

  • 28. ..
    '24.5.27 9:55 AM (112.152.xxx.33)

    두번만났는데 그런 문자를 보냈다구요?
    할만한 알바를 알선하거나 당근심부름같은 ..일을하고 대가를 벌게해야할것같아요
    원글님은 선의로 적은 금액 줄수있지만 혹시나 그 학생을 쉽게 사는 삶으로 유도할수도 있잖아요ㅡ그런 문자를 한사람에게만 보냈다생각안합니다
    그렇게해서 돈이 모이면 뭐하러 일하겠어요

  • 29. ...
    '24.5.27 9:56 AM (118.221.xxx.80)

    보이스피싱

    ..

  • 30. 아무 생각말고
    '24.5.27 9:58 AM (14.49.xxx.105)

    나에게 2만원 도와줄 여력이 있다면 주고
    없다면 주지 마세요
    어쩌니저쩌니 토달지 말고

    담에 또 그러면 그땐 미안하다. 지금은 돈이 없다. 두마디만 하시고요

    도우며 살면 좋지요
    행여 사기꾼일지언정 한번 속아주는것도 도와주는거예요

  • 31. 저라면
    '24.5.27 10:01 AM (121.179.xxx.235)

    2만원..
    차치하고
    나 밥사먹었다 치고
    한번은 도와줄래요.

  • 32. ㅓㅏㅣ
    '24.5.27 10:02 AM (121.166.xxx.123)

    에효 ㅠㅠ
    밥이든 뭐든 밥 핑계 대는데 도와주고 싶네요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 33. 택배로
    '24.5.27 10:06 AM (121.128.xxx.105)

    먹을거 부쳐주세요.

  • 34. 아닐껄요
    '24.5.27 10:08 AM (1.238.xxx.39)

    아프리카 빈국서 데려왔음 밥 굶게 두지 않아요.
    식비 보조도 있을거예요.
    선뜻 주지 마시고 정말 맘에 걸리시면
    학교 아시면 학교측에 문의라도 해 보세요.
    학비에 기숙사비면 족하지
    한국사람 호구로 알아서 별걸 다 하네요.
    자존심 강하고 진짜 될 사람들은 저런 구걸 안해요.
    이미 꽤 재미 본 모양이네요.

  • 35. 안줌
    '24.5.27 10:12 AM (115.92.xxx.24)

    주나 안주나 간보는것 같네요.

  • 36. 그러게요
    '24.5.27 10:13 AM (1.238.xxx.39)

    115님
    오늘은 2만원
    다음번엔 아프리카 계신 부모님이 아프다...

  • 37. 니네나라가라
    '24.5.27 10:1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돈없으면 유학은 왜 왔대요.
    아프리카인들 참 사기꾼들 많은듯.

  • 38.
    '24.5.27 10:18 AM (211.237.xxx.4)

    그렇게 주변에 여러 번 해봤다에 한표.

  • 39. 2만원
    '24.5.27 10:19 AM (122.46.xxx.124)

    가격까지 책정
    배고파서 돈 필요한 거면 다른 방법도 많을텐데
    호구냐 아니냐 간 보는 느낌 드네요.
    제가 동남아나 빈국 쪽 유학생 중에 악질을 많이 봐서 진짜 어려운 형편이면 물가 비싼 우리나라로 유학도 못 와요.

  • 40. 주지마세요
    '24.5.27 10:25 AM (118.33.xxx.32)

    두번 본 사람한테 그걸 말하다니

  • 41. 글쎄요
    '24.5.27 10:29 AM (59.15.xxx.53)

    꾼일거같은 느낌적인느낌...........

    아니면 꾼이 될거같은.................

  • 42. ㅇㅇㅇ
    '24.5.27 10:31 AM (58.237.xxx.182)

    그런식으로 뜯어낸 돈이 아마 하루에 몇십만원은 될듯
    돈 없다는건 거짓말이겠죠
    한국인들 정이 많다는걸 이용하는거죠

  • 43. 글쎄요
    '24.5.27 10:31 AM (59.15.xxx.53)

    아프리카에서 여기 유학올정도면 거기선 엄청난 상류층일텐데
    물론 그래도 돈없을순있죠..물가가 다르니...
    그래도 이만원이라니...밥먹고 커피도 마시고 뭐 그럴려나봐?????
    나같으면 김밥같은거 3500원짜리 먹겠다

  • 44. 지네나라로
    '24.5.27 10:35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가지 학자나 기숙사 공짜니 와있는거 같은데
    돈으로 사고치고 강도나 살인저지를까 걱정됩니다.
    왜 못사는 나라 사람들만 들어와서 사는지 우리도 힘들잖아요.
    정치인들 왜 함부로 외노자 못들여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들여와야 돈더들고 나라가 이사람들 때문에 세금 더 걷어야하고
    국민은 국민대로 관리 소홀한 외국인들로 힘들고요.
    외노자 써야 눌거만 더비싼건 왜냐고요?
    그럴 돈느로 자국민 돈더 주고 쓰는게 열배는 낫지

  • 45. ㅡㅡㅡㅡ
    '24.5.27 10:3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기꾼 스멜.

  • 46. 삿짜네
    '24.5.27 10: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들 인정에 약한거 알고 직업적 스멜.

  • 47. 바보 인증하려면
    '24.5.27 10:52 AM (218.54.xxx.75)

    주세요.
    그거 백퍼센트 거짓말이에요. 사기꾼..

  • 48. 그런 애들
    '24.5.27 10:54 AM (218.54.xxx.75)

    한두명 본게 아니에요.
    한국사람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아요.
    그들이..

  • 49. ㅋㅋㅋ
    '24.5.27 11:01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지리아 스팸도 아니고..
    얼굴 본 사이에 그런다고요?
    알바를 더 하지..
    2시간 일하면 이만원

  • 50. 알바도 안하고
    '24.5.27 11:34 AM (211.36.xxx.78)

    한국인 호구로 아는 애들이 하는 짓.
    2만원?
    점심 한번 비싼거 먹네.
    강남에서 나도 2만원짜리 안 먹거든.

  • 51. ㄴㄴ
    '24.5.27 11:53 AM (124.50.xxx.74)

    그 양반 전문가

  • 52. ...
    '24.5.27 3:18 PM (116.47.xxx.88)

    한국사람들 정 많다는 특징 때문에 글로벌 호구이긴 해요.
    북미 백인한테도 잘 베풀고 ㅎ 후진국 사람들은 또 저렇게 접근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저렇게 해결하지 않아요.
    기관이나 좀 더 공식적으로 대처해야 사기꾼이 덜 꼬이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호구가 진상을 부른다는 말을 아주 잘 실현하는 듯ㅎ
    뭘 한 번쯤은 돈을 보내줘요! 그 한 번이 성공 누적인데.

    내용을 지워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유학 온 학생이 맞다면
    거의 공짜로 지내고 있을텐데 이상합니다. 대학별 글로벌지수(?)로
    지원금이 분배되어 전국 각 대학들이 유학생 모으는 게 큰 일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안 오고 주로 후진국에서 모집하는 데 공부에 뜻이 있는 게
    아니라 불법취업을 할 목적으로 온다고 해요. 분명 여기에 브로커도 끼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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